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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금융) 美 재무부 비은행 자금사업자 지위 획득한 체인파트너스..다음 계획은?
[산업+](금융) 美 재무부 비은행 자금사업자 지위 획득한 체인파트너스..다음 계획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취급 전제로 미 은행법상 비은행 자금사업자 등록 완료- 뉴욕 시그니처은행 계좌 이용해 12월부터 미 달러 기반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개시- 현재 한국에서 운영중인 가상자산 장외거래(OTC) 서비스 내년부터 전세계로 확대 예정블록체인 핀테크 전문업체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는 28일 자사의 미국지사가 미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국(FinCEN, 이하 ‘핀센')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취급을 신고하고 비은행 자금사업자(MSB, Money Service Business) 지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으로는 처음이다.케네스 블랑코(Kenneth Blanco) 핀센 국장은 지난 15일 열린 체인애널리시스 블록체인 심포지엄 발표에서 “미 국민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가상자산 사업자는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모두 비은행 자금사업자로 등록해야 한다"며 “스테이블 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은 모두 송금 수단으로 핀센의 규제 범위 안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체인파트너스는 이로써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장외거래 서비스를 국내외 기업들에 제공할 때 미국 은행 계좌를 이용해 합법적으로 미 달러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체인파트너스는 내달부터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 달러 기반 가상자산 장외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체인파트너스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등 가산자산의 원화 기반 장외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체인파트너스는 미 달러 기반의 합법적인 가상자산 장외거래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2년간 준비해 왔다.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미 달러 입출금은 2019년 3분기 기준 자산 58조원 규모의 뉴욕 시그니처은행과 협력하고 거래 고객에 대한 신원확인(KYC)과 자금세탁방지(AML), 테러자금조달방지(CFT) 규제 준수는 전세계 대부분의 시중은행들과 동일한 다우존스(Dow Jones), 레피니티브(Refinitive, 舊 Thompson Reuters) 솔루션을 사용한다.체인파트너스 표철민 대표는 이번 비은행 자금사업자 등록에 대해 “각국의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며 가장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것이 체인파트너스의 일관된 목표"라며 “EU 가입국 몰타 정부 최상위 가상자산 취급 인가 획득, 필리핀 중앙은행 가상자산 취급 인가 획득에 이어 미국에서도 합법적인 가상자산 취급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혀다.체인파트너스는 지난 2018년 8월 한국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한 KYC/AML 규제를 준수하는 기관 전용 가상자산 장외거래(OTC) 서비스를 내년부터 전세계로 확대하고 아직 기술 발전이 더딘 장외거래 시장을 혁신할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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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영화) 블록체인 위에 영화가?..무비블록, 다양성 영화 대중화를 위한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산업+](영화) 블록체인 위에 영화가?..무비블록, 다양성 영화 대중화를 위한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 총 350명의 지원자 중 영화 산업에 관심이 있는 35명을 1기 서포터즈로 선발- 무비블록을 통한 단편 영화 및 다양성 영화 대중화에 기여할 예정 블록체인 기반 영화 콘텐츠 배급 플랫폼 무비블록이 2019 무비블록 제 1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비블록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약 일주일간 단편 영화 제작, 극단 및 영화 동아리 운영 등 영화 산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총 350명 중 35명을 선발했다. 이번 1기 서포터즈는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 간 활동하며 무비블록을 통한 단편 영화 및 다양성 영화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영화 티켓, 오프라인 기획전, 상영회 초대권 등이 제공되며 활동 종료 후 인증서와 무비블록 인턴 사원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무비블록 강연경 대표는 “제 1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다양성 및 단편 영화를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다양성 영화 및 단편 영화가 대중들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포터즈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에듀해시, 캄보디아 금융, 교통, 건설등 산업 전분야 최대기업과 협력관계 구축현 정부 최대 역점사업중의 하나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스마트시티 페어’(이하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에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 에듀해시글로벌파트너스(이하 “에듀해시” 대표이사 전중훤)가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대표기업으로써 참여했다.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는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글로벌 행사로, 시작 전부터 전세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국제적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의 우수 기업들이 모이는 이 행사에서 국내 스마트시티 분야 대표기업으로 행사에 참여한 에듀해시는 행사 첫 날부터 스마트 교육&리빙 시스템인 EduHash Management System(EMS)과 글로벌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서비스 상용화를 하고 있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에듀해시는 메인 서비스 중 하나인 EduHash Management System(EMS)을 적용하여 스마트시티 분야 중 스마트캠퍼스를 상용화하고 있다. EMS는 총 12개의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 관제시스템으로 학생들이 착용한 스마트 웨어러블디바이스의 데이터를 관제시스템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시설 내 학생의 스마트학습관리와 스마트헬스케어를 할 수 있고, 전기나 물 사용량 등 시설내의 에너지 사용량 및 고장발생여부 체크를 통한 스마트유틸리티관리까지 가능한 통합 관제시스템이다.또한, 에듀해시는 2018년 12월부터 경북 안동 10만평 교육기관 (김재규공무원기숙학원,김재규경찰학원)에 실제로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시작하여 5G통신 기반으로 Blockchain, Cloud, Big Data, AI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서비스를 공급하여, 그 동안 기술력은 있지만 현실적인 여러 제약 요건에 의해 기술을 접목하고 테스트 해볼 기회가 없었던 각 분야의 국내 및 글로벌기업들에게 글로벌스마트시장 공략을 위한 혁신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에듀해시 부스에 방문한 국토부 박선호1차관은 안동 스마트캠퍼스 및 글로벌스마트시티테스트베드에 대한 방문과 관심을 보였으며, 말레이시아 정부의 MOHAMMAD FAIRUZ BAZIN 관료는 특히 에듀해시가 상용화한 스마트캠퍼스에 대해 말레이시아 초 중 고 대학교를 아우르는 전 교육기관에 접목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에듀해시 글로벌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에 가입조건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등 아세안 국가 사절단들은 큰 관심과 함께 강한 협력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특히, 방송, 금융, 교통, 건설 등 산업분야에서 15개 이상의 자회사를 가진 캄보디아의 최대기업 중 하나인 Royal Group Companies (RGC)와 사업협력을 위한 협력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에듀해시는 RGC기업과 한 팀이 되어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아세안 전 국가에 대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한편 에듀해시 전중훤 대표이사는 포춘 500대 기업들을 포함한 글로벌기업들의 스마트시티 관련 연합체인 글로벌스마트시티얼라이언스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휴렛팩커드(HP) 기업서비스부문(DXC)의 대표이사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을 역임하고, 국제조세협회(International Fiscal Association) 사무총장, 경제개발협력기구 OECD 산업자문위원회 한국대표위원회, 글로벌기업 조세재정최고책임자협회 (TEI)의 아시아본부 이사회 부회장 겸 한국 대표, 그리고 한국블록체인협회 글로벌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도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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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게임) 보라(BORA) 차지훈 대표, "블록체인 콘텐츠들도 BORA를 통한 서비스를 준비"
[산업+](게임) 보라(BORA) 차지훈 대표, "블록체인 콘텐츠들도 BORA를 통한 서비스를 준비"2020년 상반기부터 BORA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 글로벌 서비스 예정‘프리프 레거시’, ‘헌터스리그’, ‘어택나이트’, ‘마이 리틀 몬스터’, ‘3000th Duel’ 등 글로벌 게임 라인업 총 6종 소개현재 협업 중인 게임들이 준비되는 대로 2차 라인업 추후 공개 예정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보라)’(대표 차지훈)가 BORA 플랫폼을 통해 론칭되는 글로벌 서비스 게임 소개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G-STAR 2019에서 BORA 차지훈 대표는 현재 PC, Web, 모바일 등 플랫폼의 구분 없이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는 다양한 게임에 블록체인을 접목하여, 이를 BORA 플랫폼 안에서 Game Vertical site와 커뮤니티로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번에 오픈한 게임 소개 페이지는 2020년 상반기부터 BORA를 통해 서비스 예정인 MMORPG, 캐주얼, 액션 어드벤처 등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인기 게임들로 구성됐다.소개된 게임은 시원하고 화려한 스킬로 짜릿한 전투 쾌감을 즐기는 판타지 MMORPG ‘프리프 레거시’, 무기에 따라 바뀌는 캐릭터의 역할과 공략, 무기 수집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RPG ‘헌터스리그’, 전략적으로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전투하는 3D 태그 액션 게임 ‘어택나이트’, 귀여운 몬스터와 함께 환상의 세계 아일랜드에서 펼쳐지는 터치 액션 캐주얼 게임 ‘마이 리틀 몬스터’, 300개 이상의 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거대한 세계에서 무기들의 특성을 활용해 150여 종의 마물들과 보스들을 상대하는 액션 어드벤처 ‘3000th Duel’ 등 총 6종이다.BORA는 게임별 특성에 맞춰 BORA 토큰의 획득, 소비, 사용할 수 있는 BORA 전용 콘텐츠를 접목해 선보일 예정이다.BORA 차지훈 대표는 “글로벌 유저들이 고퀄리티의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론칭 게임을 구성하고 있다. 현재 공개한 게임들은 1차 라인업이고, 이 외에 현재 협업을 진행 중인 게임들이 준비되는 대로 추가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한국 유저들을 위해 국내 서비스가 가능한 일반 게임들과 게임 외의 블록체인 콘텐츠들도 BORA를 통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브라우저 브레이브, 월간 활성 사용자 900만 명 확보 - 월 활성화 사용자 900만, 일 활성화 사용자 350만 돌파로 성장세 지속- 타 업계 평균 대비 높은 14%의 광고 클릭 및 참여율 기록 자바 스크립트와 파이어폭스를 만든 브랜든 아이크의 프라이버시 중심의 웹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가 플랫폼 활성화 수치 및 광고 캠페인 성과를 밝혔다. 브레이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브레이브 브라우저의 MAU(월 활성화 사용자)가 900만 명 이상을 돌파했으며 DAU(일 활성화 사용자)는 35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브레이브와 협약을 통해 공식 인증을 받은 컨텐츠 크리에이터는 29만 명 이상으로 이들은 각각 유튜브, 트위치 등 영상 플랫폼 및 웹사이트 컨텐츠 제작자가 다수이다. 또한, 브레이브는 브라우저에서 385건 이상의 광고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9700만 이상의 자발적 광고 시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브레이브의 광고는 전체 광고 수익의 70%를 시청자에게 공유하기 때문에 구글 에드워즈 기준 평균 클릭율 2%를 훌쩍 상회하는 14%의 참여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레이브는 최근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및 PC 환경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1.0 버전을 출시하여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으며, 연동 암호화폐인 베이직어텐션토큰(BAT)를 통한 리워드 프로그램의 적용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브레이브의 CEO인 브랜든 아이크는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빠른 속도와 안정성, 보상을 제공하여 계속해서 성장해가고 있다”며 “1.0 버전 출시로 이미 모든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토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사용자 유치를 통해 브라우저 생태계에서 저변을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중국 왕홍 원장의 ‘스타플레이’ 중국행사 방송‘아이돌 타임-StarPlay in China’ 주제로 K-Pop 문화 집중 조명스타플레이, 투표·제작·유통·매니지먼트 등 팬문화 사업의 전반적인 계획 발표블록체인 기술과의 제휴한 글로벌 팬덤 미디어 플랫폼 스타플레이(StarPlay)의 중국 밋업 행사 현장을 취재한 중국 왕홍 라이브 방송에 시청자가 몰렸다.이날 방송은 중국 블록체인 업계의 왕홍(网红, 인플루언서)인 원장(园长)의 이즈보(一直播) 라이브 방송 플랫폼에서 진행되었다. 원장은 중국 블록체인 업계의 유명 인사로 핫비트(Hotbit)의 파트너이자 이즈보 블록체인유치원 원장(区块链幼儿园园长)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원장이 취재한 이날 행사는 스타플레이 Ltd.가 중국 본토에서 개최하는 첫 공식 행사로 팬덤 플랫폼 스타플레이의 중국 시장 진출을 알리는 자리이다. 행사는 300여명의 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가량 진행됐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이외에도 웨이보뮤직(微博音乐, Weibo Music)의 K-Stars Managing Director인 양샤오위(杨小娱 Yang Xiaoyu), BMG China의 Marketing Director인 Matthew Liu 이외에도 왕이윈뮤직(网易云音乐), 알리 엔터테인먼트(阿里娱乐), 텐센트 뮤직(腾讯音乐) 등의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여 ‘미래의 음악-기술과 음악이 융합된 신산업시대’와 ‘한류의 귀환-팬(fan)경제의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했다.원장은 “스타플레이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로 접목시킨 플랫폼이다. 스타플레이가 K-Pop 산업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향후 중국 산업의 비전을 중국에 보여주기 위해 진행 되었다”며 “투표뿐 아니라 유통, 제작, 매니지먼트 등의 사업을 통해 K-POP 팬덤 문화를 한자리에 모을 수 있다는 것에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팬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만들어지는 스타플레이는 7월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한 이후 11월 현재 180만 유저를 확보하고, 주 평균 8000만표의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싱가폴의 스타플레이 Ltd.와의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결합한 스타플레이는 또한 베트남 공영 방송사 VTV(베트남 텔레비전, Vietnam Television)와 콘텐츠 제작 제휴 협약을 맺었으며, SBS 더쇼(The Show)의 투표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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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핀테크) 신한은행이 블록체인 활용한 시범사업은?..블록체인 키 관리 서비스 태양광 발전소 시범적용
[산업+](핀테크) 신한은행이 블록체인 활용한 시범사업은?..블록체인 키 관리 서비스 태양광 발전소 시범적용- ‘개인 키 관리 시스템’ 적용으로 블록체인 거래 서명 시 해킹 및 분실사고 방지신한은행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와 함께 공동 개발한 ‘개인 키 관리 시스템(PKMS, Private Key Management System)’을 태양광 발전 분야에 시범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3사는 공동 개발한 시스템을 재생에너지데이터 통합 플랫폼 업체인 레디(REDi)의 거래 플랫폼에 적용하여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전력 정보를 검증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실시간으로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개발한 ‘개인키 관리 시스템(PKMS)’을 적용하면 블록체인에 거래 서명 시 사용되는 개인 키(Private Key)에 대한 해킹 및 분실 사고를 방지하고, 유사시 키를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다.신한은행은 이번 ‘개인키 관리 시스템(PKMS)’의 시범 적용 결과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추가 사업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공동 개발사인 헥슬란트는 금융위 규제 샌드박스에 블록체인 핀테크 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신뢰성 높은 은행이 솔루션을 구축하여 다른 산업에 적용하는 새로운 B2B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해당 사업을 정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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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협업)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에 필요한 것
[산업+](협업)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에 필요한 것블록체인 금융 기술사 피어테크(Peertec)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Klaytn)’과 양해각서(MOU)와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피어테크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클레이튼 플랫폼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클레이튼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피어테크에서 운영하는 가상자산 사업자 지닥에 자체 가상자산을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6월 클레이튼 메인넷 출시에 맞춰 클레이튼 파트너사들은 기존 이더리움이나 다른 플랫폼 기반에서 운영하던 비앱(BApp·Blockchain App)을 클레이튼으로 전환 중에 있다. 현재 클레이튼은 약 60 여개의 비앱 파트너사를 확보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지닥은 클레이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KCT 기반 토큰들에 대한 선별적인 패스트트랙 상장 및 스왑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업비트 인도네시아, 비트렉스, 오케이엑스, 코인원 등 국내외 주요 거래소들이 클레이튼 기반 토큰(KCT)을 지원하고 있다.피어테크의 이유리 이사는 “피어테크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클레이튼과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에 나서겠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유의미한 블록체인 사용 사례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그라운드X의 최용호 사업부문장은 “피어테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고, 또 더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어테크는 디지털 자산 거래 및 체결엔진과 디지털 자산관리, 커스터디, 기업 간 거래(B2B) 결제 인프라 기술 등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금융 기술 기업이다. 지난 10월 17일 피어테크에서 개발, 런칭한 국내 유일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결제 인프라 ‘피어페이(PeerPay)’ 서비스는 현재 B2B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하이콘, 블록체인 보안감사 업체 '서틱’ 안전성 검증 완료..포킷(POKIIT)’ 플랫폼 오픈-서틱(Certik)이 진행한 이번 보안 감사는 하이콘 토큰(erc-20기반)에 대한 보안 감사-블록체인 보안 감사 결과 99점 높은 점수 획득, 적합 판정-서틱은 퀀텀(QTUM), 네오(NEO), 아이콘(ICX) 등 26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감사..블록체인 플랫폼 하이콘(HYCON)은 블록체인 보안 감사업체 서틱(Certik)으로부터 블록체인 보안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서틱(Certik)이 진행한 이번 보안 감사는 하이콘 토큰(erc-20기반) 보안 감사로, 토큰이 거래소에 상장되고 사용자들의 사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및 해킹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서틱(Certik)은 블록체인 보안 인증 및 안정성을 검사하는 보안기관 업체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블록체인 보안 감사 업체이다. 샤오중(Zhong Shao) 예일대 교수와 구룽후이(Ronghui Gu) 콜롬비아대 교수가 이끌고 있는 서틱은 바이낸스, 후오비, 오케이엑스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하여, 퀀텀(QTUM), 네오(NEO), 아이콘(ICX) 등 26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감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하이콘(HYCON)은 1년 6개월전, 국내 최초로 메인넷 퍼블릭 블록체인을 구축한 암호화폐이다. 고스트 프로토콜 업데이트를 통해 처리 속도를 2배 증가시켜 운영할 수 있는 메인넷 2.0을 가동하고, 논문에서나 존재했던 스펙터를 구현해 최소 3,000 TPS 이상 처리가 가능한 DAG, 스펙터 합의 알고리즘 기술 구현까지 성공한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동시 운영하고 상용화시킨 유일한 블록체인 기업이다.한편, 하이콘(HYCON)은 최근 ‘포킷(POKIIT)’ 플랫폼을 오픈해 오픈 5일 차 2억개 이상의 하이콘(HYCON)이 입금되며 초고속으로 흥행한 데에 이어, 거래소 확장성 증가를 위한 메인넷 하이콘과 하이콘 토큰(erc-20기반) 간 ‘상시 스왑’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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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협업) 블록체인투데이-중국망, 업무 협약 체결...다양한 블록체인 업계 소식 알릴 수 있는 계기 돼
[산업+](협업) 블록체인투데이-중국망, 업무 협약 체결...다양한 블록체인 업계 소식 알릴 수 있는 계기 돼블록체인투데이는 지난 22일 블록체인투데이와 중국망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투데이는 국내에 있는 블록체인 소식을 중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중국망 역시 한국에 있는 불록체인 소식을 중국에 발빠르게 전하게 됐다. 정주필 블록체인투데이 발행인은 “정부차원에서 블록체인 육성을 선포한 거대한 중국시장에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기술과 기업 등 업계 소식을 쉽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또 주연연 중국망 편집장은 “한국 유일한 오프라인 매거진과 온라인 뉴스 미디어인 블록체인투데이를 통해 IT강국인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중국에 알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 협약이 한국과 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블록체인투데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한 온라인 매체를 겸한 오프라인 전문 매거진이다. 블록체인 인터넷 신문 및 전문지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신뢰를 바탕으로 한 내용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중국망(中国网)은 중국외문출판발행사업국과 국무원신문판공실이 관리하는 뉴스 사이트로 2001년에 공식 설립되었다.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에스페란토, 프랑스어, 독일어, 에스파냐어, 아랍어, 일본어 등 총 10개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중화인민공화국의 정치, 경제 등에 관련된 기사를 싣고 있다.▲ 온톨로지, 체인링크와 협업으로 오라클 문제 해결 - 블록체인 외부 데이터를 내부 스마트 계약에서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지원- 오라클 문제 해결로 온톨로지 네트워크를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으로 개선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온톨로지(Ontology)가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Chainlink)와의 협력으로 오라클 문제를 해결한다고 밝혔다. 온톨로지는 체인링크와의 협업을 발표하며 블록체인 외부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내부로 가져와 온톨로지의 스마트 계약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톨로지는 체인링크와 오라클 문제를 해결하여 네트워크의 개발자에게 더욱 많은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자들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하여 온톨로지 생태계를 확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톨로지의 마케팅 디렉터인 제시 리우(Jesse Liu)는 “체인링크와의 협업으로 온톨로지는 네트워크 환경을 개선하고 더욱 다양하고 많은 개발자를 온톨로지 네트워크에 데려오고자 한다”며 “온톨로지는 계속해서 개발자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라클 문제 해결의 선두 업체인 체인 링크와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위믹스 네트워크 런칭 기자간담회..블록체인 기반 신작 모바일 RPG '크립토네이도 for WEMIX'의 데모 영상 공개지난 20일(수)에 진행된 위메이드트리 때 공개된 블록체인 기반 신작 모바일 RPG '크립토네이도 for WEMIX'의 데모 영상을 공개했다.'크립토네이도 for WEMIX'는 위메이드트리가 직접 개발하고 있는 게임으로 위메이드의 그래픽 소스 등을 활용해 새롭게 개발중인 방치형 RPG이다.이번 데모영상에는 위믹스 네트워크 플랫폼의 근간을 이루는 '서비스 지갑'과 모든 트랜잭션을 확인할 수 있는 '스캐너', 그리고 '크립토네이도 for WEMIX'의 주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플레이영상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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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핀테크) 간편결제 차이(CHAI), 국제정보보호인증 ‘ISO 27001’ 획득
[산업+](핀테크) 간편결제 차이(CHAI), 국제정보보호인증 ‘ISO 27001’ 획득- 엄격한 심사 통해 글로벌 보안관리체계 구축-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신뢰 제고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가 글로벌 보안관리체계 구축과 관련된 국제표준 정보보호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으로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법적 준거성 등 14개 영역 114개 세부 통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차이는 강화된 보안정책, 안정적인 정보보호 시스템 등 파트너사의 요구사항과 평가 항목이 가장 유사한 국제표준 ISO 27001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파트너사의 신뢰를 한 층 높이게 됐다.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ISO 27001 인증 획득은 차이가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고객 정보보호와 신뢰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간 결제 단계를 줄여 가맹점에게는 결제 수수료 인하, 온오프라인 사용자에게는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수 50만명, 누적 거래액 63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 자리매김했다.▲ 테라 ‘디파이’ 본격화… DXM ‘트리니토’에서 스테이블코인 테라 예치 대차 가능- 탈중앙화된 금융 서비스 박차… 블록체인 기술로 모든 거래의 투명성 보장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는 두나무 자회사 디엑스엠(DXM)의 블록체인 보상지갑 '트리니토(Trinito)'가 스테이블코인 테라 KRT 예금 및 대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트리니토는 한국 원화(KRW)에 1:1로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코인 테라 KRT의 예치와 대차 기능을 지원한다. 예금 시 이자는 매 시간마다 개인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금은 언제든지 가능하다.트리니토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암호화폐 자산 예치·대차가 가능한 블록체인 개인지갑 서비스다. 트리니토는 오르빗 체인(Orbit Chain)을 바탕으로 모든 거래가 투명하게 이뤄지며 지갑 자산은 100% 사용자 권한으로만 통제된다. 한편, 탈중앙화된 금융을 뜻하는 디파이(De-Fi∙Decentralized Finance)는 송금, 결제, 대출 등 기존 금융 산업의 전유물이던 금융 서비스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통해 제공한다. 디파이를 통해 수수료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전통 금융 시장이 선보이기 어려운 새로운 서비스도 구현할 수 있다.신현성 테라 공동대표는 “테라는 기존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을 제거해 디파이 서비스와 같은 차세대 금융 활동에 사용하기 적합하다”며 “트리니토와 파트너십을 통해 테라의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 KRT는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와 지닥(GDA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트리니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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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게임) 믹스마블, “게임파이(Game-Fi)통해 기존 게임 산업 혁신시키겠다”
[산업+](게임) 믹스마블, “게임파이(Game-Fi)통해 기존 게임 산업 혁신시키겠다”블록체인 기반 게임 제작 및 출시 플랫폼 ‘믹스마블(MixMarvel)’의 ‘메리 마(Marry Ma)’ 믹스마블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지난 8일 중국 우전(Wuzhen)에서 개최된 우전 월드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9에 참여하여 ‘게임과 금융 산업의 결합’에 대해 강연했다.이번 연사에서 메리 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블록체인을 통해 게임과 금융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시장이 탄생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은 게임 내 디지털 자산의 유동성을 공급해줄 것”이라고 말했다.믹스마블은 게임 개발자들이 믹스마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활용해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게임의 확장성 해결을 위해 레이어2 솔루션 ‘로켓 프로토콜(Rocket Protocol)’을 개발했다.로켓 프로토콜은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거래를 통해 게임 내 아이템 및 디지털 자산의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메리 마 최고전략책임자는 “믹스마블은 게임과 금융 산업의 결합을 게임파이(Game-Fi)’라고 정의했다”며 “게임파이는 NFT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통해 기존 게임 시장을 혁신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믹스마블은 클레이튼 기반 게임 ‘마블 클랜즈(Marvel Clans)’, 온톨로지 기반 게임 ‘크립토 쓰론(Crypto Throne)’ 및 ‘하이퍼 드래곤즈(Hyper Dragons)’ 등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며 블록체인 게임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알고랜드, 월드 체스 하이브리드 IPO 지원으로 2.0 버전 활용 사례 선보인다 - 2.0 버전에 탑재된 알고랜드 스탠다드 에셋(ASA)을 활용한 첫 번째 활용 사례- 월드 체스의 증권형 토큰을 알고랜드 기반으로 발행하여 2020년 상장 계획 발표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MIT 명예 교수의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새롭게 출시한 알고랜드 2.0 기반으로 월드 체스(World Chess)의 하이브리드형 IPO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월드 체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롭게 발표한 월드 체스의 하이브리드형 IPO 계획은 전통 보드 게임인 체스의 상업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월드 체스는 2020년 런던 주니어 스톡 마켓(London's Junior Stock Market) 상장을 목표로 먼저 월드 체스의 지분을 소유할 수 있는 증권형 토큰을 발행하여 자금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월드 체스는 미국과 유렵 연합(EU)의 적격 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 지분의 4~6% 정도를 프리 IPO(Pre-IPO)방식으로 토큰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투자자들은 토큰의 상장 이후 주식으로 전환하여 유동성을 확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알고랜드는 지난 7월 월드 체스(World Chess)와 체스 국제 기구인 세계 체스 연맹(FIDE)의 공식 블록체인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11월 초 세계 체스 그랑프리 장소인 독일 함부르크에서 블록체인 팝업 박물관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알고랜드가 지난 주 새롭게 출시한 알고랜드 2.0 버전은 분산금융(DeFi) 생태계에 초점을 맞춰 모든 유형의 자산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토큰화하고 발행할 수 있는 알고랜드 스탠다드 에셋(ASA)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월드 체스의 하이브리드 IPO는 해당 기능의 첫번째 활용 사례가 될 예정이다. 알고랜드의 CEO인 스티브 코키노스는 “새롭게 출시된 알고랜드 2.0의 활용 사례를 월드 체스와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월드 체스의 새로운 계획을 알고랜드 2.0으로 지원하며 더욱 다양한 활용 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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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협업) 블록체인 업계 파트너쉽 증가..에듀해시, 스페인 스마트시티 협회와 글로벌스마트시티시장 협력관계 구축
[산업+](협업) 블록체인 업계 파트너쉽 증가..에듀해시, 스페인 스마트시티 협회와 글로벌스마트시티시장 협력관계 구축스마트시티 전문기업 에듀해시 글로벌 파트너스(이하 에듀해시)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9(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19)’에 참여해 전세계에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을 자랑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올해 9회째를 맞이하였으며 14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25,000명 이상의 방문자가 참여하였고, 400명이 넘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문가, 정부기관의 장관, 글로벌 기업의 CEO, 각계의 학자들이 스피커로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행사이다. 에듀해시 글로벌 파트너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2019년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마케팅 지원사업’의 대표 기업으로 선정되어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 에듀해시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 교육&리빙 관제시스템인 Eduhash Management System(EMS), 에듀해시 글로벌 스마트시티컨소시엄을 통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제공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Eduhash Management System(EMS)는 총 12개의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으로 학생의 학습현황, 출석현황, 동선파악 등을 통한 스마트 학습관리, 스마트 디바이스로부터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학생 및 강사, 시설관리자 등의 스마트 헬스케어, 전기나 물 사용량 등 시설내의 에너지 사용량 및 고장발생여부 체크를 통한 스마트 유틸리티 매니지먼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에듀해시는 글로벌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18년 12월부터 에듀해시 글로벌 스마트시티 컨소시엄을 통해 경북 안동 10만평 교육기관에 실제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EMS를 운영하면서 스마트시티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5G통신 기반으로 Cloud, Big Data, AI, Blockchain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통합 플랫폼으로 실현되는 국내외 유일의 실제 테스트베드로써, 스마트교육(Smart Education) 뿐만 아니라 스마트팜(Smart Farm),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스마트헬스케어(Smart Health Care), 스마트 홈(Smart Home)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은 있지만 테스트를 해볼 기회가 없었던 기업들에게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 에듀해시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 클러스터(Smartcity Cluster)의 다니엘 곤잘레스 부텔로(Daniel Gonzalez-Bootello) 협회장과 한국 기업을 대표해 협력각서(MOU)를 체결하여 주목을 끌었다. 2014년에 출범한 스마트시티 클러스터는 120개이상의 스페인 회사가 가입하여 스페인 스마트시티 산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로써, 이번 협력각서를 통해 에듀해시와 스페인스마트시티 클러스터는 스페인 스마트시티 시장과 한국의 스마트시장을 넘어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을 연결하는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에듀해시의 전중훤 대표이사는 다니엘 스페인 스마트시티 클러스터 협회장과 함께 전세계 스마트시티 산업계에서 통합 플랫폼을 만들 때 가장 고심하고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기술 표준화 및 데이터 표준화 방안(UNE Standard)에 대한 통찰력 있는 담화를 나누었다. 또한, 카탈루니아 주정부 스마트시티 실장인 자비에 빌라타(Xavier Vilalta)는 에듀해시가 리딩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와 있는 글로벌 컨소시엄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에듀해시를 중심으로 카탈루니아 기업들과 한국기업들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전중훤 대표이사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에서 국가를 대표해 참여하게 되어 책임감을 가졌다. 스페인 기업은 물론이고 전 세계 기업들이 에듀해시 글로벌 컨소시엄을 통한 스마트시티 통합 관제시스템이나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파트너쉽을 제안하여서 한국 기업으로써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자리였다. 또한, 실제 스마트시티 상용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경험한 기술표준화 및 데이터 표준화 문제에 대한 방안을 스페인 스마트시티 클러스터 및 카탈루니아 주정부와 심도있게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듀해시 전중훤 대표이사는 휴렛팩커드(HP) 기업서비스부문(DXC)의 대표이사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을 지냈으며, 국제조세협회(International Fiscal Association) 사무총장, 경제개발협력기구 OECD 산업자문위원회 한국대표위원회, 글로벌기업 조세재정최고책임자협회 (TEI)의 아시아본부 이사회 부회장 겸 한국 대표, 그리고 한국블록체인협회 글로벌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도 재직 중이다.▲ 하이콘, 마이닝 블록체인 게임 콜라보 위해 ‘크립토 워리어즈’와 파트너십 체결-‘크립토 워리어즈’는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 요소와 직접 토큰을 채굴하는 마이닝 콘텐츠를 결합한 특색 있는 블록체인 게임..-정식 오픈 시, 하이콘을 채굴할 수 있는 ‘이벤트 광산’이 이벤트 기간 동안 오픈 예정..하이콘(HYCON)이 블록체인 기반 채굴형 3D RPG 게임인 크립토 워리어즈(Crypto Warriorz)와 파트너십 체결했다고 밝혔다.‘크립토 워리어즈’는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 요소와 함께 광산에서 직접 토큰을 채굴하는 마이닝 콘텐츠를 결합한 특색 있는 블록체인 게임이다. 몬스터를 처치하여 채산성을 높이고 개인 및 길드 광산 활동을 통해 CZ토큰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정식 오픈 시, 하이콘을 채굴할 수 있는 ‘이벤트 광산’이 이벤트 기간 동안 오픈 되며, ‘하이콘’ 코스튬 아이템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하이콘’ 코스튬 아이템 구매를 위해 사용되는 하이콘은 소각을 진행하는 방안까지 확정됐다.크립토 워리어즈 관계자는 “지난 6일 네오(NEO) 투자 유치 및 오픈 베타 시작을 알리고, 오픈 베타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12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보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오비 코리아 “후오비 데일리 리포트 일반 제휴사 모집”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데일리 리포트(Huobi Daily Report)’ 일반 제휴사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평일 발행되는 ‘후오비 데일리 리포트’는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및 자체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늘의 이슈, 블록체인&암호화폐 이슈, 후오비 코리아 주요 공지사항, 암호화폐 주요 시황, 오늘의 코인, 오늘의 한마디 등 알찬 콘텐츠로 구성된다. ‘후오비 데일리 리포트’ 일반 제휴사는 블록체인을 비롯한 일반 커뮤니티 대상이며, 별도의 마감 기한 없이 상시 모집으로 진행된다. 제휴 신청 방법은 커뮤니티 소개서와 함께 자유 형식의 제휴 제안서를 이메일로 전달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후오비 데일리 리포트는 기업 공식 블로그를 비롯해 코인니스, 땡글, 코인정보통 등 세 곳의 메인 제휴사와 코인플래닛, 체인플루언서, 비트밋 세 곳의 일반 제휴사를 통해 200만 명 이상에 도달되고 있다. 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더 많은 제휴사와 함께 블록체인 업계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일반 제휴사를 추가 모집하게 됐다”면서 “일반 제휴사 중 향후 메인 제휴사가 선정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업체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에이넥스코리아,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9 참가디지털 자산보관소와 차세대 클라우드 선보여에이넥스코리아(A-NEX KOREA)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9’에 참가한다. 한·아세안 정상 회의와 연계하여 동일한 기간에 진행되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9’는 ‘IT엑스포 부산’과 통합해 역대 최고 규모로 구성되어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만난다.에이넥스코리아는 국내 우수 클라우드 기업 22개사 중 한곳으로 선정되어 자사의 를 활용한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암호화폐, 영상, 저작권, 음원, 사진 등 다양한 종류의 미래 디지털 자산은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통해 해킹으로부터 원천 차단되어 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현재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공간 임대를 통한 공유에 중점을 뒀다면, 에이넥스코리아의 차세대 클라우드는 ‘보안 중심의 보관’에 초점을 맞춰 차별성을 높였다.행사 기간 내 에이넥스코리아 황은연 대표는 25일 한·아세안 CEO(최고경영자) 서밋에 참석한다. ‘IT엑스포 부산’과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를 통해 일본,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바이어 미팅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27일 진행되는 부대행사인 ‘부산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9’에서는 를 전시할 계획이다.에이넥스코리아의 황은연 대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 특구 부산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연계한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시범 사업인 를 통해 부산이 아시아 금융 허브 센터로 발돋움 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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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투자)‘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 국내외 9개 유망 블록체인 기업 성과는 어떠한가
[산업+](투자)‘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 국내외 9개 유망 블록체인 기업 성과는 어떠한가- 국내 5개사는 특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블록크래프터스 챌린지 엑스’ 선발 기업- 행사 참여 9개 블록체인 스타트업 모두 투자 유치 등 긍정적인 결과 얻을 것으로 기대 블록체인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공동대표 박수용·송훈)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역 인근의 아모리스 강남점에서 ‘블록크래프터스 데모데이 with 롱해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과학기술정통부의 주최 하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K-Global 액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가 개최하는 행사로, 우수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블록크래프터스와 싱가포르의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롱해시(Longhash)가 액셀러레이팅을 맡은 국내외 9개 유망 블록체인 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IR피칭, 홍보,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행사는 국내 VC(벤처캐피탈) 및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싱가포르 현지 투자자 및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라이빗 이벤트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성과 발표를 위해 무대에 오른 9개사 중 국내 블록체인 기업은 ▲암호자산(Crypto Assets)의 내재가치 분석을 위한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을 개발한 ‘크로스앵글’, ▲글로벌 공용 개인 인증시스템 ‘아처’를 개발한 ‘SCVSoft’, ▲귀금속 SCM(공급망관리) 플랫폼 ‘금방’, ▲채팅 기반의 게임 경쟁 플랫폼을 개발한 ‘언디파인드’, ▲이더리움 기반 5색 퍼즐 게임 ‘Crypto Wars’를 개발한 ‘팀엔터테인먼트’ 등이다. 이들 모두 블록크래프터스가 지난 5월 정부 사업인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블록체인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시작한 특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블록크래프터스 챌린지 엑스’에 선발된 기업들이다. 이들 5개사는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블록크래프터스로부터 초기 투자,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링, 투자자 네트워킹, 마케팅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의 모든 과정을 지원받았다. 한편, 롱해시로부터 액셀러레이팅을 받은 해외 기업으로는 ▲메신저 기반의 블록체인 지갑 프로젝트 ‘Button Wallet’, ▲벙커 오일 채취 방지 서비스 ‘Brighter’, ▲기업을 위한 스테이블 코인 생성 서비스 ‘Depos’, ▲디지털 자산의 수익 창출 및 성장을 돕는 서비스 ‘Minatable’ 등 4개사가 국내 블록체인 업계에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블록크래프터스는 앞으로도 이날 행사와 같이 국내외 유망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원활한 성장과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이 보탬이 되는 자리를 적극 마련해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료 및 비즈니스 상용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블록크래프터스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든든한 전략 파트너, 전문가 집단’을 표방하며 지난해 5월 탄생한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다. 비즈니스 모델, 인력 구성, 기술 역량, 파트너십, 평판 및 법률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체계적인 심사를 통과한 프로젝트 만을 엄선해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한다. 비즈니스 모델 정립부터 기술 구현, 투자금 조달 등에 이르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모든 사업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블록크래프터스 엑셀러레이팅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설립 직후부터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모인 50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심사를 진행, 현재 메인넷, 금융, 게임, 모빌리티, SNS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한 프로젝트에 엑셀러레이팅 및 투자 연계를 진행 중이다. 블록크래프터스 박수용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성과 발표를 한 9개 기업 모두가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의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업계 전체에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올 유망주들이 각 산업 분야에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만큼, 블록체인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서 언제까지나 맡은 바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토카막 네트워크 투자 유치 중국내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확장성 솔루션 토카막 네트워크가 잇따라 주요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21일 토카막 네트워크의 개발사인 온더는 100&100 등 복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토카막 네트워크는 올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약 145만 달러, 한화로는 16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으며 올해 말까지 기관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토카막 네트워크는 이더리움을 비롯해 기존 블록체인의 속도를 비약적으로 증강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그동안 블록체인은 ▲ 투명성 ▲ 탈중앙 거버넌스 ▲ 강력한 보안성 등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적용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대표적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의 초당 동시 처리 거래(TPS)가 10~15 개 수준에 불과해 온라인 거래, 게임 구동 등 현실적인 데이터 처리가 쉽지 않은 탓이다.초당 10~15개가 넘는 데이터가 몰리는 경우 일종의 병목 현상이 벌어져 데이터 처리속도가 무한히 지연될 수도 있다. 실제로 2017년 말 이더리움 기반 고양이수집 게임 크립토키티가 인기를 끌어 사용자들이 몰리자 이더리움 전체 네트워크가 다운돼 버리기도 했다.반면 온더가 개발 중인 토카막 네트워크는 무(無)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각 플라즈마 체인 당 초당 약 1000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 이더리움에 비해 약 70~100배 정도 처리 속도가 빨라진 셈이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탈중앙화 되고도 확장가능한 튜링완전 플라즈마를 구축하기 위해 2중 레이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자산 거래를 이루어 내겠다는 구상이다. 이런 혁신성을 인정받아 토카막 네트워크는 올해 초 이더리움 재단으로부터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앞서 이더리움의 개발 총책임인 비탈릭 부테린은 토카막 네트워크에 대해 “블록체인을 실용성에 한발 다가가게 할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프로젝트로 눈여겨 보고 있다”고 호평한 바 있다.또한 최근에는 메이커다오(Maker DAO)와 매틱 네트워크(MATIC)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의 상용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온더에 투자를 집행한 100&100 벤처 캐피탈은 2017년부터 블록체인 관련 분야에 집중해온 벤처 캐피탈(VC)로 약 300억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아이콘(ICON), 완체인(Wanchain), 질리카(Zilliqa), 테라(Terra), 코스모체인(Cosmochain), 콘텐츠프로토콜(Contents Protocol), 아이오스트(IOST), 비트토렌트(BitTorrent) 등 40여개의 프로젝트에 성공적인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코스닥 상장사인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에 투자를 집행하기도 했다.토카막 네트워크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온더의 정순형 대표는 “현재 로드맵에 맞추어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토카막 네트워크가 완성되면 블록체인의 현실 적용(mass adoption)이 좀더 매끄럽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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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게임) 더 샌드박스 COO 세바스챤 보르제,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얼리어답터 되겠다”
[산업+](게임) 더 샌드박스 COO 세바스챤 보르제,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얼리어답터 되겠다”블록체인 기반 유저 생성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 UGC) 게임 ‘더 샌드박스(The Sandbox)’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세바스챤 보르제(Sebastien Borget)’가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19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지스타 무대에서 세바스챤 보르제 COO는 더 샌드박스를 소개한 뒤 블록체인 게임의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오는 12월 진행될 더 샌드박스 게임 내 토큰 ‘랜드(LAND)’의 프리 세일을 최초로 공식 발표했다. 세바스챤 보르제 COO는 “더 샌드박스는 블록체인 게임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며 “얼리어답터가 되어야 초기에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게임에선 게임 자산의 소유권을 개발사가 가져가지만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면 게임 유저들에게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돌려줄 수 있다”며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통해 게임 유저는 안전하고 자유로운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샌드박스는 NFT를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복셀(Voxel, 게임 내 3D 픽셀)을 제작하는 블록체인 게임이다. 사용자들은 자체적인 게임을 개발해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더 샌드박스는 창작물 제작 툴 ‘3D 복스에딧(VoxEdit)’, 다양한 자산을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 사용자들이 스스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게임메이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복스에딧은 이미 전 세계 100명 이상의 복셀 아티스트들이 사용하고 있다. 지난 10월에 출시된 마켓플레이스에선 사용자들이 다른 아티스트들의 복셀 작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 게임메이커는 오는 2020년 2월 게임 정식 버전 공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더 샌드박스의 토큰 랜드(LAND)의 프리 세일은 오는 12월 초 진행된다. 세바스찬 COO는 “블록체인 게임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 유저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랜드의 프리 세일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게임 유저들은 랜드를 보유해 자신만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으며 게임 개발이나 복셀 작품 공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랜드는 게임 내 NFT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대시보드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재 프리 세일의 사전등록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더 샌드박스는 게임 개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게임 메이커 펀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복셀 작품을 만드는 유저들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바운티 프로그램도 실시 중이다.▲ 글로벌 게임 회사 유비소프트, 블록 프로듀서로 울트라 테스트넷에 참여 - UOS 블록체인의 테스트넷에서 거래 검증 및 인프라 제공- 성공적인 테스트넷 출시 이후에는 메인넷 참여도 고려블록체인 기반 게임 유통 및 거래 플랫폼 울트라(Ultra) 자체 테스트넷의 블록 프로듀서(Block Producer, BP)로 글로벌 게임 회사 유비소프트(Ubisoft)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울트라는 연말 이전 출시 예정인 테스트넷의 첫 블록 프로듀서로 유비소프트가 참여할 예정이며, 테스트넷을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이후 출시될 메인넷에서도 블록 프로듀서로 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트라의 블록 프로듀서는 울트라의 자체 블록체인인 UOS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를 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며, 울트라의 거래에는 게임 내 자산 생성, 참가자 간 소유권 및 지불 내역 등이 포함된다. 거래 검증 외에도 울트라의 블록 프로듀서는 울트라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울트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자신의 게임 유통 플랫폼이나 가상 상품 거래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울트라는 지난 6월 28일 비트파이넥스에서 토큰 세일을 통해 5백만 달러 규모의 자금 모집을 완료했으며, 이후 비트파이넥스 거래소 및 국내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다. 니콜라스 길로트(Nicolas Gilot) 울트라 공동 대표는 "게임 업계의 선도 업체인 유비소프트를 블록 프로듀서로 맞이하고 서로가 목표로 하는 게임 실용화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쌔신 크리드, 저스트 댄스, 파 크라이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브랜드를 지닌 유비소프트와 블록체인 기술, 게임 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비소프트의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디렉터인 니콜라스 푸아르(Nicolas Pouard)는 "유비 소프트의 전략혁신연구팀은 게임 플레이어에 가치를 가져다 주는 블록체인 실제 사용 사례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울트라는 바로 그런 솔루션을 제공하는 팀이라고 판단했다”며 “우선 테스트넷 기간 동안 유비소프트는 블록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울트라의 실제 사용 사례 확보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실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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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투자) 블록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 투자 유치로 메인넷 출시 순항
[산업](투자) 블록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 투자 유치로 메인넷 출시 순항- 지난 2월 한국투자증권의 40억 투자에 이은 블록체인 전문 벤처 캐피탈에서 자금 유치- 해외 전문가 대상 성공적 시연, 내년 상반기 테스트넷과 하반기 메인넷 출시 계획이더리움 블록체인과 디앱을 이어주는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BIFROST, 대표: 박도현)는 100&100 벤처 캐피탈(대표: 정연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4월, 한국투자증권의 40억 규모 투자에 이은 추가적인 자금 유입이다.로드맵에 의하면 바이프로스트는 이번 분기에 실제 디앱 적용 사례를 출시할 예정이다. 바이프로스트는 이더리움 기반의 스마트컨트랙트를 기능적으로 나눠서 개별 디앱이 여러 블록체인을 체인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미들웨어 프로젝트다. 현재 디카르고, 휴먼스케이프 등 국내 디앱과 매틱, 체인링크 등 해외 프로토콜과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100&100 벤처 캐피탈의 이번 투자를 통해 실제 도입 사례를 출시하며 업계에서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정연호 100&100 벤처 캐피탈 대표는 “바이프로스트는 여러 블록체인을 조합해 디앱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파편화된 블록체인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점에서 관심을 갖고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프로스트는 지난 2월 이더리움 재단 관계자 앞에서 디앱을 퍼블릭 이더리움과 커스텀 이더리움으로 이루어진 두 가지 체인으로 나눠 동시에 돌리는 테크 데모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시연에서 이더리움의 기존 속도는 750 TPS까지 증가시켰고 수수료를 75% 줄였다. 지난 10월 오사카 데브콘에서 2차 테크 데모를 통해 국내 디앱 프로젝트가 퍼블릭 이더리움, 커스텀 이더리움, 클레이튼 및 리브라 위에 여러 기능별로 작동시켜 보였다.바이프로스트는 블록체인 기술회사 파이랩의 미들웨어 프로젝트이다. 파이랩은 2017년 설립되었으며 식약처, IITP등 정부와 민간기관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관련된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중이다. 2019년 4월 한국투자증권에서 4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내년 상반기 테스트넷 출시와 하반기 메인넷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2017년부터 블록체인 관련 분야에 집중해온 벤처 캐피탈(VC)로 현재까지 아이콘(ICON), 완체인(Wanchain),질리카(Zilliqa), 테라(Terra), 코스모체인(Cosmochain), 콘텐츠 프로토콜(Contents Protocol), 이오스트(IOST), 비트토렌트(BitTorrent) 등 40여개의 프로젝트에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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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료) 블록체인 기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 ...삼성화재,삼성서울병원과 함께...의료정보 플랫폼 구축 ‘박차'
[산업+](의료)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 출시- 10초 만에 보험 청구 완료...실손보험 청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최대 터치 다섯 번으로 보험청구 가능 시대 열려...- 삼성화재,삼성서울병원과 함께...의료정보 플랫폼 구축 ‘박차' 글로벌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블록 (공동대표 고우균·이은솔)은 간편 실손보험청구 서비스‘메디패스(MediPass)’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디패스는 실손보험청구를 진료기록을 내려받아10초 안에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이다. 그동안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 보험 가입자는 진료비 지불 후,영수증 사본을 팩스,인터넷,방문 등의 복잡하고 번거로운 과정을 겪어야만 했다. 이 때문에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이러한 보험 청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기반 보험 청구 서비스인 메디패스를 출시했다. 메디패스를 통해 환자는 의료보험 청구에 필요한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등을 병원으로부터 직접 환자 본인의 디바이스로 내려받아 보험사로 전달할 수 있다. 환자가 제출한 청구 서류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진본임이 증명되기 때문에, 환자, 보험사 그리고 병원은 모두 편리한 의료보험청구를 할 수 있다. 보험가입자는 메디패스를 통해 본인인증을 마친 후, 앱에서 최대 터치 다섯 번으로 진료기록을 내려받아10초 안에 실손보험을 들어 놓은 보험사에 청구가 가능하다. 또한 실손보험금 청구 소멸시효3년 내 모든 미청구 진료내역 확인과 청구가 가능하여, 금액에 비해 청구를 위한 서류작업이 번거로워 하지 못했던 소액청구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메디패스는 현재 삼성서울병원과 삼성화재 이용자에 한해 보험 청구가 가능하며,서울대병원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연동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번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를 시작으로 빠른 시일 내에 iOS 마켓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고우균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메디패스는 앞으로 환자 중심의 플랫폼 구축을 위해 힘쓰는 모든 보험사 및 의료기관과의 연동을 확대하여 서비스를 안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향후,전 세계 모든 의료정보를 디지털화하여 어느 나라에 가도 개인이 메디패스를 신분증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디블록은 정부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2023년까지 진행하는 ‘데이터 AI 경제 활성화’ 계획의 한 부분인 마이데이터 사업 의료분야에 최종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여러 정부 과제를 국내외 유수의 의료기관, 산업과 활발하게 진행하여 기술 실현 가능성 또한 인정받은 플랫폼이다. 메디블록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그리고 하버드 의과대학 실습 수련병원인 MGH와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2018년 기대되는 한국 스타트업 10곳’과 ‘포브스가 선정한 2019년 기대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9곳’에 선정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의료정보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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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게임) 위메이드트리가 발표한 게임 라인업은?
[산업+](게임) 위메이드트리가 발표한 게임 라인업은? 20일(수), 블록체인 플랫폼 출시 기자 간담회 실시 등 블록체인 기술과 접목위메이드트리 자체 개발작 ‘크립토네이도 for WEMIX’ 첫 포문 ㈜위메이드트리 (각자대표 김석환, 오호은)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네트워크(Wemix Network)’의 런칭 기자간담회를 20일(수) 열었다. 는 블록체인의 문제로 지적되는 TPS(Transection Per Second)와 거래 비용의 문제를 해결해 대규모 게임 트랜잭션을 소화할 수 있고, 확장성에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위믹스 네트워크는 프라이빗 체인 기반의 서비스 체인을 통해 게임과 관련된 대규모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게임과 유저가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 체인을 병렬적으로 늘려가는 멀티 체인 구조를 채택했다. 또한, 많은 서비스 체인들 간의 자산과 데이터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체인 역할을 하는 브릿지 체인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체인의 수와 종류에 관계없이 통합적 자산과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더불어, 현재 블록체인 디앱(DApp)들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복잡한 진입장벽을 크게 개선해, 기존 App들과 동일하게 설치와 로그인을 거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확장성과 낮은 진입장벽을 통해 는 블록체인에서 대규모 채택 (Mass Adoption)을 실현할 방침이다. 대규모 채택을 실현하기 위해 위메이드가 보유하고 있는 1000만 다운로드 이상의 핵심 IP들이 대거 출격한다. 누적 이용자수 5억명 이상의 위메이드 대표 IP 를 비롯해, 등 위메이드를 대표하는 게임들을 모두 블록체인과 접목해 공개한다. 우선 위메이드트리가 직접 개발한 RPG인 ‘크립토네이도 for WEMIX’가 첫 포문을 열고, 이어 ‘전기 H5 for WEMIX’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후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위믹스 네트워크가 준비중인 게임들이 적게는 몇 백만에서 대부분 천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검증된 게임들로 지금까지 공개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 중 가장 강력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위믹스 네트워크는 11월 내로 서비스 지갑을 출시할 계획이고, 이후 준비 중인 게임들을 차례대로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원투씨엠, ‘2019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 ‘스마트 스템프 시스템’ 큰 호응-ASEAN 시장의 허브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4개의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 제시..-싱가포르 리센룽 총리가 직접 원투씨엠의 부스 방문해 ‘스마트 스템프 시스템’에 큰 관심 표명..-글로벌 카드사와 각국의 PG사, 모바일 페이먼트(Mobile Payment)사가 큰 호응..스마트 스탬프 원천기술 개발기업인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2019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많은 동남 아시아 기업들과 관계자들로부터 ‘스마트 스템프 기술’과 ‘핀테크 사업 모델’에 대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 개최되었으며, 싱가포르 정부가 중점을 두는 행사로, MAS(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주관하고 있다. UOB, DBS, 푸르덴셜 등 글로벌 금용 사업자 및 구글(Google), IBM 등 주요 기술(tech)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여하고, 올해 약 500개 기업에서 약 6만명의 인원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행사 보안, 결제, 금융서비스 AI, DLT(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로보어드바이저 등 핀테크 솔루션 전 분야에 걸친 아시아 최대의 핀테크 관련 행사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특히, 11월 12일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가 500여개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원투씨엠의 부스를 방문해 직접 설명을 듣고, 시연을 보며, 비즈니스에 관심을 표명했다.원투씨엠은 정보산업통신진흥원(NIPA)가 주도한 한국관(KOREA Pavilion) 참여 업체로 참가하여, 4개의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우선, 로열티 마케팅으로 수집한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머천트 크래딧 메니지먼트(Merchant Credit Management)와 론(Loan), 클라우드 펀딩(Cloud Funding) 사업, 두번째로 포인트 기반의 선불 바우처 사업, 세번째로 지역화폐 중심의 모바일 결제 사업, 네번째로 AWS Cloud 기반의 글로벌 크로스 보더 페이먼트 플랫폼(Global Cross Border Payment Platform)의 모델로 동남아 시장공략을 시작했다.글로벌 크로스 보더 페이먼트 플랫폼(Global Cross Border Payment Platform)은 각국의 다양한 지불결제 사업자들 간의 상호 해외 결제 프로세스를 처리해 주는 서비스 플랫폼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카드사와 각국의 PG사, 모바일 페이먼트(Mobile Payment)사가 큰 관심을 가지며 협업을 요청했다.2013년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정전기 방식의 스마트 스탬프(제품명; 에코스 스탬프)와 플랫폼으로 사업을 시작한 원투씨엠은 대만, 일본, 태국, 싱가포르, 미국, 등 현재 22개국의 53개 파트너사와 제휴를 맺어 로열티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투씨엠은 축적한 결제 내역과 소비 패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원투씨엠 관계자는 “싱가포르 지역에서는 국영 기업체인 NTUC와 스템프 시스템을 활용한 로열티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총리의 방문으로 해당 서비스가 싱가포르 지역에서 더욱 주목받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를 주도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Korea IT 지원센터 전병남 센터장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아세안(ASEAN) 시장을 대상으로 국내 ICT기업의 진출이 활발한데, 해당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들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 등을 잘 이해하고 시장을 공략하는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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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게임) 한국모바일게임협회, ‘2019년 블록체인과 게임’ 세미나 성료
[산업+](게임) 한국모바일게임협회, ‘2019년 블록체인과 게임’ 세미나 성료- 블록체인과 게임산업에 대한 전문가 강연 및 토론 진행사단법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국내외 블록체인게임 전문가들의 알찬 강연과 심도있는 토론으로 진행된 ‘2019년 블록체인과 게임’ 세미나를 14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2019년 블록체인과 게임’ 세미나는 ‘2019 G-STAR’ 기간 중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사)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게임물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원스토어 주식회사, 그라운드 X, 스카이피플이 스폰서를 진행했다.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1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및 관계사 8명의 강연과 2부: 연사자들 간 토론으로 진행됬다. 첫번째 강연은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의 강호영 사업개발팀장부터 시작했다. ‘Klaytn - 블록체인 게임을 위한 플랫폼’ 이라는 주제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Klaytn(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ISP 파트너, KLAY Bapp 파트너 등 전방위적인 영역에서 게임친화적인 플랫폼을 구축 및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번째로 스카이피플의 홍정기 부사장이 ‘블록체인 게임 사업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정기 부사장은 스카이피플 창립 멤버로 모바일게임 ‘파이널블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런칭시켰으며 현재 ‘파이브스타즈’의 사업총괄을 맡고 있다. 홍 부사장은 발표에서 파이브스타즈 프로젝트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게임이며, 이에 스카이피플은 정통게임개발사로서 게임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위에 블록체인의 우수한 기술력을 접목시켜 기존 게임시장의 새로운 판을 개척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블록체인게임 개발사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가 ‘공공 데이터베이스 기반 NFT 게임’ 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사의 블록체인게임플랫폼 ‘PlayDapp’(플레이댑)을 통해 글로벌 기반 아이템 거래 시장으로 도전하는 모습과, 게임개발사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동반성장 전략에 대하여 심도 있는 발표를 이어갔다. 네번째로 네시삼십삼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등에서 국내외 사업기획, 개발, 투자 및 전략에 대한 총괄업무를 담당해 온 ‘BORA’(보라)의 차지훈 대표가 ‘세븐가디언’, ‘프리프 레거시’, ‘3000th Duel’, ‘마이 리틀 몬스터’, ‘어택나이트’, 그리고 유명 모바일게임 리버스M의 후속작 ‘리버스R’ 등 현재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게임들을 중심으로 블록체인을 접목해 2020년부터 보라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위니플게임즈’의 장재훈 사업이사는 ‘블록체인 게임시장의 현재와 가능성’ 이라는 주제로 숫자로 보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현주소를 통해 아직 열리지 않은 시장임과 동시에 여러 난관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모든 서비스가 그러하듯, 블록체인 플랫폼과 핵심 콘텐츠인 게임 역시 이용자가 있어야 동반 성장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상생할 수 있는 협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속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및 플랫폼사의 강연도 이어졌다. ’The Sandbox Game’(샌드박스게임) 이요한 한국 지사장은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탈중앙적 게임 플랫폼, 더 샌드박스’라는 주제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있어 유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SAND 토큰 판매와 프리세일이 시작됨을 알리고 12월 첫째주부터 1라운드를 시작으로 총 5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뒤이어 ‘Duoble jump.tokyo(더블점프) 우에노 히로노부 CEO가 ‘일본 블록체인 게임 시장과 마이크립토히어로즈 소개’ 라는 주제로 일본 블록체인 시장 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대체불가한 토큰(NFT) 아이템을 암호화 화폐로 보지 않는 사례 등을 열거하며 일본 진출의 팁을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카르다노’의 공식 파트너이자 사업총괄사 ‘EMURGO’(이머고) 요시다 요스케 CBO가 ‘게임 및 블록체인 업계를 향한 이머고의 계획’에 대하여 대한민국의 게임업계는 블록체인을 도입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일 뿐만 아니라, 점차 두각을 드러내는 블록체인 게임업계 또한 선두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및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을 증진할 것 이라고 향후 계획에 대하여 밝혔다.2부에서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을 죄장으로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해시드의 김균태 파트너와 강연을 진행했던 ▶스카이피플 홍정기 부사장, ▶더블점프 우에노 히로노부 CEO,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 그리고 블록체인 게임 ‘클레이튼 나이츠’를 개발한 ▶비스킷 이제빈 대표가 블록체인 게임 및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 등 현안에 대하여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소감을 통해 “국내외 블록체인게임산업에 대하여 다시금알아나가는 시간이 되어 대단히 만족스럽다. 다가오는 2020년에는 정부의 규제가 합리적으로 풀어져 나가게 되어, 대한민국 블록체인게임산업의 폭발적인 발전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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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제휴) 펀디엑스, 안드로이드 결제 디바이스인 APOS A8을 활용하여 인제니코와의 글로벌 확장 기대
[산업+](제휴) 펀디엑스, 안드로이드 결제 디바이스인 APOS A8을 활용하여 인제니코와의 글로벌 확장 기대블록체인 개발사 펀디엑스는 인제니코의 APOS A8 디바이스와 자사 엑스포스 소프트웨어의 통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안드로이드에서 실행되는 APOS A8를 사용하는 전 세계 가맹점은 다양한 암호화폐를 결제 옵션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펀디엑스 잭 체아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결제 리더 중 하나인 인제니코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결제 디바이스인 APOS A8을 활용하여 인제니코와의 글로벌 확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마커스 로우 인제니코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사장은 “인제니코는 트랜잭션 프로세스의 혁신을 주시해왔다”며 “이번 제휴는 향후 결제에 대비하여 전 세계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결제 옵션으로 암호화폐를 도입하기 위함”고 전했다.인제니코 포스기에 엑스포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가맹점은 BTC, ETH, BNB, XEM, DGX, DAI, ENQ, KNC, KCS, QTUM, NPXS, NPXSXEM 등 펀디엑스의 생태계에 등록된 암호화폐로 결제를 받을 수 있다.또한 펀디엑스의 엑스월렛 모바일 앱과 NFC 카드 엑스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간의 변환 비율을 자동으로 보여줘서 원활하고 빠른 암호화폐 트랜잭션 환경을 제공한다.▲ 코인플러그, 다날 페이코인과 ‘DID 기반 페이먼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블록체인 기술 업체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가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 페이코인(대표 황용택)과 손잡고 탈중앙화 신원증명 (Decentralized Identity, 이하 ‘DID’) 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19일 코인플러그는 통합결제 플랫폼 기업 다날의 자회사 페이코인과 DID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DID 기반의 인증 서비스 확대 ▲ 온⠂오프라인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서비스 구축 등 다각도로 블록체인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해 협력하며 향후 금융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코인플러그 어준선 대표는 “결제서비스 영역에서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춘 페이코인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코인플러그가 보유한 특허 기반의 DID 기술을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페이먼트 영역에 접목함으로써 DID 인증 서비스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인플러그는 세계 최다 블록체인 관련 기술 특허 보유기업으로 집계된 바 있으며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만 정부 및 공공기관 사업을 7개나 수주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실증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75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코인플러그는 메타디움 테크놀로지스 (Metadium Technologies)와 협력하여 개발한 메타디움 DID 플랫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금융, 교육, 게임, 에너지, 행정 등 여러 분야에 DID 기술을 도입한 상용화 사례를 발굴하고 있으며, 중국, 중남미지역, 베트남 등 해외 사업 참여도 진행 중이다.페이코인(Paycoin)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과 결제 시스템을 결합하여 기존 결제 시장이 직면한 높은 수수료, 느린 정산 주기 등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암호화폐의 실물 결제 서비스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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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테크) 블로코가 밝히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도입 시 고려사항’ 어떤 것이 있나?
[산업+](테크) 블로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도입 시 고려사항’ 발표 처리 성능. 정보 보안성,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취약점 관리, 데이터 삭제 문제, 손쉬운 구축과 비즈니스 확장시 용이성, 운영 및 관리 편리성, 개발 편의성, 기술 및 교육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인 블로코(대표 김원범)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도입 시 고려사항’을 발표했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암호화폐 시장(퍼블릭 블록체인)과는 다르게 기업 특성이 반영된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의도를 파악할 수 없는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블록체인과 보안성, 안전성이 최우선인 기업용 블록체인은 설계 구조부터 합의 알고리즘까지 거의 모든 레벨에서 다르게 설계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는 오픈소스를 기업에서 바로 가져다 쓰지 못하는 이유와 같다. 블로코가 제시한 기업에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을 도입할 때에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처리 성능. ▲정보 보안성,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취약점 관리, ▲데이터 삭제 문제, ▲손쉬운 구축과 비즈니스 확장 시 용이성, ▲운영 및 관리 편리성, ▲개발 편의성, ▲기술 및 교육 지원 등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처리 성능: 비즈니스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보장하는가? - 블록체인에서는 ‘확정성(Finality)’ 라는 거래의 완결성이 중요하다. 많은 노드가 트랜잭션을 컨펌(Confirm)하고 블록을 생성하는 작업증명(PoW), PoS(지분증명)와 같은 합의알고리즘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포크(fork; 하나의 암호화폐가 둘로 쪼개짐)나 재구성(Reorganization)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유실의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특정 또는 단일 노드가 많은 양의 트랜잭션을 신속히 처리하여 거래의 완결성을 보장하는 합의(Consensus) 알고리즘을 선택해야 한다. 허가형 블록체인은 노드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참여자의 주체가 동일한 조직이므로 블록 생성에 대한 보상은 필요 없기 때문에 암호화폐 발행보다 트랜잭션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성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2. 정보 보안성: 권한 관리나 키 관리 등의 안전을 위해 보안성을 확보했나? - 먼저, 참여자 노드 및 사용자의 ‘권한 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즉, 허가된 노드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고, 허가된 사용자만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에서 트랜잭션을 생성하고 조회할 수 있어야 한다. 허가형 블록체인은 트랜잭션의 쓰기, 읽기, 전송에 대한 참여자(노드 및 사용자)가 사전에 정의되어야 한다. 또한, 통신구간 암호화를 통해 컨소시엄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경우, 각기 다른 네트워크에 구성된 노드를 연결해야 하며,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트랜잭션으로 변환하는 게 안전하다. 개인키는 암호화된 파일 형태로 지갑 외에 다른 곳에 보관하기도 하는데 몇몇 기업에서는 KMS(키 관리 시스템, Key Management System)와의 연계는 물론, 보안지갑과 HSM 기능이 통합된 블록체인 플랫폼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자서명법에 명시된 공인인증서라는 명칭이 사라지면서 그만큼 개인의 전자서명을 위한 키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공인인증서에서 개인키는 ActiveX로 설치된 비밀공간에 보관). 따라서 서비스 네트워크 영역 외의 콜드 월렛(Cold Wallet)에 저장하거나 멀티 시그니처(Multi-Signature)나 멀티 팩터(Multi-Factor)를 통해 인증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다. 3.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취약점 관리: 스마트컨트랙트에 대한 보안 취약점은 고려하였는가? - 2016년에 발생했던 이더리움 해킹 사건인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s, 탈중앙화 분산 자율 조직) 해킹 사태에서 보았던 것처럼 스마트컨트랙트(Smart Contract, 조건에 부합하면 사람의 개입 없이 계약이 이행되는 디지털 자동화 계약 방식)에 대한 보안성을 확보하지 않으면 기업의 중요한 정보와 자산이 유출되어 큰 위기가 된다. 스마트컨트랙트로 개발한 후 보안성 검수를 받는 것이 필수이다. 따라서 비즈니스 로직을 스마트컨트랙트 코드로 구현하는 것과 함께 디버깅과 보안 점검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특히 스마트컨트랙트에서 코드는 컴파일된 바이트 코드로 트랜잭션에 포함하여 블록체인에 저장할 때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 내에 있는 스마트컨트랙트를 동작하는 특정 엔진(이더리움: EVM)을 통해 함수가 실행되고 그 실행 결과가 상태(State)로 저장되는데 이를 별도로 보관하고 있는데, 이때 결과에 대한 상태값은 암호화하여 저장해야 한다. 4. 데이터 삭제 문제: 블록 및 스마트컨트랙트 내 데이터 삭제 관련 운영 정책은 무엇인가? - ‘블록체인에서 어떻게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의문이 생길 수 있다. 블록체인은 원천적으로 데이터 삭제가 불가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정보는 삭제할 수 있는 권리, 즉 ‘잊혀질 권리'가 존재한다. 개인정보보호법과 상충된 지점이다. 블록체인에 올라가는 암호화된 정보와 여러 데이터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추론이 가능한 것도 역시 개인정보다. 따라서 현재는 개인정보와 관련된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넣지 않는 추세지만 블록체인의 활용이 크게 제한되어 법 개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여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개인정보의 삭제가 필요할 경우 암호화 키(Key)만 삭제하여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법도 있지만, 원본 데이터가 삭제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최근에는 특정 주기를 설정하여 트랜잭션 내의 전체 데이터만 삭제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블록체인 플랫폼도 출시되고 있다. 5. 손쉬운 구축과 확장성: 손쉬운 구축과 비즈니스 확장성에 용이한가? - 블록체인은 대부분 오픈소스로 개발하여 배포하고 있다. 퍼블릭 블록체인은 메인넷(Main-Network: 블록체인을 구축할 자체 플랫폼)이라는 인터넷망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많은 서비스가 메인넷 위에서 운영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오픈소스로 개발하다 보니 기업에서는 도입하기 전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다. 또 기술을 익히고 각자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블록체인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 이러한 블록체인 플랫폼은 빠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성 및 확장할 수 있는 설치/배포 툴이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도입 및 확장을 위한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의 호환성 제공,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신규 참여자와의 간단한 노드 연계, 기존 온프레미스(내부 시스템)는 물론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프라 환경을 지원해야 한다. 조직에서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구성하거나 외부 조직과 컨소시엄 블록체인을 형성할 때 노드를 추가하고 설치하는 작업은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모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손쉬운 설치/배포 툴이 있는지,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 기존의 레거시 시스템과 쉽게 호환되어 노드를 구성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해야 하고, 운영/시스템/네트워크/보안 등 유관 부서와의 협업도 사전에 계획을 세워 진행해야 한다. 만약, 해당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전문 엔지니어가 지원된다면, 사전 교육과 기술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6. 운영 및 관리 편리성: 운영 및 관리가 편리한 모니터링 툴 및 백업복구 기능을 제공하는가? - 대부분의 블록체인이 트랜잭션 익스플로러(Explore)를 제공한다. 하지만 트랜잭션 및 주소(Address)의 단순조회 기능이 대부분이므로 조직에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따라서 모니터링 툴을 제공하거나 조직 내 통합관제시스템(EMS)과 연계가 가능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오픈소스 기반의 모니터링 툴을 활용해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기도 한다. 또한 블록체인도 기존의 IT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서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24시간 모니터링하여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오류나 장애에 즉각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초기 구축만큼 중요한 것이 운영이고 서비스 안정성뿐만 아니라 기업의 수익과도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다음의 사항도 고려해야 한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스냅샷과 같은 기능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백업한 후 빠르게 복구할 수 있고 특정 노드를 중지한 후 모든 데이터를 이관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자칫 데이터 손실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관련 툴(Tool)이 있는지, 전문 엔지니어의 지원이 가능한지 확인이 필요하다. 7. 개발 편의성: 자사 블록체인 시스템 적용 환경에 맞춘 개발 편의성을 제공하는가? - 블록체인을 기업 환경에 맞게 구축하고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개발이 꼭 필요하다. 개발자가 빠르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구현할 때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업이 블록체인 도입을 하는 이유는 스마트컨트랙트를 활용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스마트컨트랙트의 개발언어는 기존의 C, JAVA와 같이 범용 언어가 아니라 각 블록체인 특성에 따라 새로운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적인 트랜잭션만 발생시켜 전송하는 경우에는 JAVA, Javascript, Python 등의 언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블록체인은 분산원장기술과 접목된 새로운 기술이다. 2009년에 비트코인이 개발되고 약 10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고 확장하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대부분 오픈소스로 개발되어 백서와 코드(또는 라이브러리)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블록체인을 경험하고 연구하거나 기업 비즈니스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개발자와 엔지니어가 반드시 필요하다. 8. 기술 및 교육 지원: 블록체인 기술 습득 및 구축을 위한 교육 지원이 가능한가? - 기업이 블록체인을 도입할 때 가장 큰 애로사항은 새로운 영역인 블록체인 관련 기술 습득과 구축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및 자체 플랫폼에 대한 기본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블록체인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코드레벨에서 지원 가능한 개발자(DevOps), 기업의 규정 및 각 표준을 준수할 수 있는 네트워크/시스템 엔지니어, 구축 후 유지보수가 가능한 기술지원 담당자 등을 확보해야 한다. 블로코 최지원 마케팅팀장은 "조직에 적합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을 도입하려면, 기업 환경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함께 적용 가능한 기술들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신기술인 블록체인은 전문가와 함께 시작한다면 향후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블로코가 최적의 파트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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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밋업)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 데모데이 1부 성황리 종료
[산업+](밋업)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 데모데이 1부 성황리 종료2부 참여 프로젝트, 브레이스 프로토콜, 디센터넷, 젤루리다 공개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는 지난 19일 서초구 소재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진행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데모데이(이하 ‘데모데이’) 1부가 지난 19일 160여 명의 투자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데모데이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투자자와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진행된 데모데이에 참석한 크립토 캐피탈은 블록패치의 김근영 대표, 블록패치랩스의 최서우 대표, 이그니스VC 정유정 프로젝트 매니저, 이더리움 클래식 랩스의 신선호 부대표,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 해치랩스의 이윤우 BD 매니저가 참석했다. 이 외에도 업계 종사자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참여 스타트업팀은 데모데이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컨설팅 상담 등 다양한 혜택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 데모데이 1부에 참여한 엔드어스체인은 탈중앙화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빠른 퍼블릭 블록체인 구성이 가능한 deb 합의 알고리즘에 대한 박성준 CTO의 발표가 진행됐다. 프롬카는 블록체인 기반 자동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자동차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올려 공정한 데이터 관리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컨셀은 블록체인과 역학을 바탕으로 한 궁합 매칭 플랫폼으로 청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는 오는 26일 진행하는 데모데이 2부 참여 프로젝트도 함께 공개했다. 2부에 참여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브레이스 프로토콜, 디센터넷, 젤루리다 (가나다 순)가 현재 개발 상황 및 프로젝트의 설명을 진행한다. 세인트블록은 '브레이스 프로토콜(이하 브레이스)'에 대해 발표를 준비한다. 브레이스는 SBS시사프로그램 '비트코인'편에 출현한 아뜨뜨씨가 3년간 구상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이다. 투자와 지불은 정확하게 분리를 시켜야 실사용이 가능하다는 개념으로 투자(가치)코인과 지불(스테이블)코인이 비율에 따라 동시 발행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레이스의 주요 목표는 댑 결제와 함께 테더가 가진 한계점을 보완하는 것이다. 디센터넷은 3.0 기반의 ‘오시리스 브라우저’와 댑 토탈 마켓 플레이스 ‘댑스토어’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오시리스 브라우저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웹 3.0 기반의 브라우저로 암호화폐 월렛을 브라우저 내 탑재하여 다양한 댑을 플러그인 및 확장 프로그램 설치없이 구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브라우저와 함께 연동되는 ‘댑스토어’는 새로운 댑 토탈 마켓 플레이스로 기존에 개발된 다양한 보상형 댑을 유저가 간단하게 선택 및 활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디센터넷 자체 기축 통화인 스파이스(SPYCE)를 통해 댑스토어 생태계에서 실제 결제와 유저 간의 교환, 거래가 이뤄질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젤루리다는 ‘최초의 100% POS 개발자들은 왜 Ardor 플랫폼을 만들었나’로, 젤루리다 코리아의 김철응 대표가 진행한다. 젤루리다는 2013년 POS 블록체인을 만든 NXT의 코어 개발자들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2018년 1월 1일 출시한 멀티체인 아더(Ardor) 플랫폼을 출시한 이후 현재 블록체인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차일드 체인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데모데이에는 아더 플랫폼을 개발한 이유와 이그니스(Ignis)와 지속적인 신규 토큰의 에어드롭이 진행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데모데이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화요일 12월 3일까지 진행하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참관 신청을 무료로 받고 있다.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 관계자는 “새로운 블록체인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어 진행되는 2부, 3부에는 청중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OMPP/WOFP 이현종 아시아태평양 사무총장, BBC 2019 연사로 나서국제기구 OMPP/WOFP(World Organization For Peace, 세계평화기구)의 아시아태평양 총괄 이현종 사무총장이 오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9(BBC 2019)'에 연사로 나선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월 25~27일) 기간에 열리는 ‘BBC 2019’는 부산시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부산시의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특구 참여 기업의 프로젝트가 소개될 예정이며, 블록체인 관련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금융투자와 펀드조성에 관한 발표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현종 사무총장은 OMPP/WOFP가 공인한 PAZ 프로젝트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PazCoin을 기반으로 하는 Paz System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PazCoin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송금/결제 시스템을 만들어 블록체인으로 이루어진 암호화폐의 근본적인 가치를 한단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부를 통해 전세계 소외 국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폐’를 표방하고 있다. 이를 위해 PAZ 재단은 송금을 위한 PazRemittance와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한 PazDeX(Decentralized Exchange), 실시간번역과 분산형 메신저인 PazTalk를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