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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근배 삼성리서치 AI 센터장,"‘A’lgorithm(알고리즘), ‘B’ig Data(빅 데이터), 그리고 ’C’omputing power(컴퓨팅 파워)가 갖춰졌을 때 비로소 인공지능이 가능해"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화두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다. 저마다 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고, 관련 기업에 투자하며, AI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놓인 AI는 IT 분야뿐 아니라 자동차, 은행, 병원 등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생활 전반을 바꿔 나가고 있다.삼성전자도 AI의 중요성을 빠르게 인식하고 아낌없는 투자를 해왔다. 회사는 서울을 비롯해 미국 실리콘밸리·뉴욕, 영국 케임브리지, 캐나다 토론토·몬트리올, 러시아 모스크바 등 7개 지역에 AI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AI는 과연 어떤 기술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칠까? 삼성전자 뉴스룸은 세계의 삼성리서치 AI 센터 리더들에게 그들이 생각하는 기술 트렌드와 전망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그 첫 번째 주자로, 삼성전자 연구개발(R&D)의 중심에 있는 삼성리서치의 AI센터 리더 이근배 전무(삼성리서치 AI 센터장)를 만나 그가 생각하는 AI란 무엇인지, 그리고 삼성이 선보일 차별화된 AI는 어떤 모습인지 들어봤다.삼성에 있어 AI란“AI란 인간이 보고, 듣고, 판단하고, 움직이고, 또 학습하는 기능을 컴퓨터로 구현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AI는 쉽게 A, B, C의 결합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데, ‘A’lgorithm(알고리즘), ‘B’ig Data(빅 데이터), 그리고 ’C’omputing power(컴퓨팅 파워)가 갖춰졌을 때 비로소 인공지능이 가능해진다.”이 센터장의 설명과 같이, 삼성리서치 AI 센터는 △컴퓨터 비전 △언어 분석 처리 △데이터 분석과 추론 △로보틱스 동작과 주행 △머신 러닝 등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보고, 듣고, 판단하고, 움직이고, 학습하는 인간의 모습을 컴퓨터로 구현하는 연구다.“인류가 진화하는데 걸린 기나긴 시간 대비 AI의 역사는 60년 남짓에 불과하다. AI가 아직까지 사람의 행동들을 구현해내는 데는 어려움이 있지만, 계속해서 빠르게 발전해 나갈 것이다.”한국을 포함, 전 세계적으로 일곱 곳에 설립된 삼성리서치 Global AI 센터는 지역별로 각각 중점 연구 테마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영국 케임브리지 AI 센터에서는 ‘온 디바이스(On device) AI’와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관련 AI 연구를 진행 중이고, 러시아 모스크바 센터는 기계학습을 위한 데이터 생성과 차세대 딥러닝 등 AI 핵심분야에 대한 선행연구 그리고 비전 인식 관련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뉴욕 센터는 로봇 조종(manipulation) 등 미래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서울 센터는 언어이해·음성처리·빅데이터 등 연구 외에 각각의 센터들이 효율적으로 연구하고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이렇게 개발한 AI 기술은 ‘빅스비(Bixby)’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온다.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대부분의 제품에 빅스비가 탑재돼 있고, 이러한 AI 기술은 앞으로 회사의 전 제품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 센터장은 “앞으로 AI 스피커가 출시된다면 삼성전자의 전 스마트 제품이 AI 스피커로 연동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AI 플랫폼으로 빅스비 확산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2018년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공개했고 영어, 중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의 음성명령과 번역도 지원하고 있다. 또 삼성의 강점인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연결하는 서비스도 구현할 예정이다.삼성전자 제품과 AI가 만나면“삼성전자는 매년 5억 대가 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제품(Device)을 중심에 두고, 고객들의 생활과 밀접한 AI 서비스와 기능들을 제공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이 센터장은 삼성 AI의 강점으로 ‘제품’을 언급했다. 다른 기업들이 AI 그 자체만을 이야기할 때, 삼성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에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의미다.이 센터장은 “예를 들어 AI가 냉장고 속의 식재료를 인식하고 요리법을 자동으로 추천해 TV 화면에 보여준 뒤, 해당 식재료를 오븐에 넣으면 그 요리법대로 작동이 될 수 있다. AI가 소비자의 건강 정보를 분석한다면 맞춤형 식단을 추천하고, 삼성헬스를 통해 운동을 추천하는 등의 시나리오도 가능하다”면서 “소비자에게 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회사 내부 R&D 분업도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실행되고 있다. 삼성리서치 AI 센터는 빅스비 자연어 처리 같은 원천 기술이나 로봇 등 선행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각 제품을 만드는 개별 사업부가 이 기술들을 응용하고 제품에 통합시키는 것을 주로 연구하는 형태다.‘말귀’ 알아듣는 AI, 풀어야 할 숙제AI 인식 기술은 발전을 거듭해왔다. 특정 기능 면에선 사람보다 뛰어난 수준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은 있다. ‘성능’과 ‘정확도’가 그것이다.AI는 음성 언어를 잘 알아듣지만 사람처럼 언어의 맥락, 즉 ‘말귀’와 앞뒤 상황까지 추론해 파악하는 능력은 아직 부족하다. 또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예외 상황에서,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문제를 다르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고도화해야 할 단계다.이 센터장은 “이러한 한계를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가 향후 AI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착한 AI’를 추구하다AI는 기업에 중요한 경쟁력이 될 수도 있지만, 자칫 악용되거나 인간이 통제력을 잃을 경우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이 때문에 AI 연구 과정에서 윤리준수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삼성전자 역시 이를 인지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이 센터장은 “AI가 인간을 위한 기술이지만 악용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윤리 준수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삼성의 AI에는 세 가지 윤리 방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이 언급한 삼성이 추구하는 AI 윤리는 ‘공정성(Fairness)’, ‘책임성(Accountability)’, ‘투명성(Transparency)’이다. AI가 차별이나 편견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며, 기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데이터를 투명하게 수집하고 활용하겠다는 원칙이다. 삼성은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국제협력단체인 PAI(Partnership on AI)에 가입해 다양한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개인정보보호도 삼성 AI의 중요한 원칙이다.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개인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우려가 제기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이 센터장은 “삼성전자는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GDPR[1]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한다”면서 “AI 코드에 보안 관련 틈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탐지하는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AI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이뿐 아니라 “동시에 보안 기술 자체에도 AI를 도입해 사용자를 식별하는 기술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미래의 AI, 그 중심엔 사용자”그렇다면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AI의 궁극적인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이 센터장의 답변에서 힌트를 얻어 보자.“제가 생각하는 AI란 생활 속의 AI 제품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삼성리서치의 AI 연구에 있어 중요한 원칙은 ‘언제나 학습하며, 사용자 곁에 있고, 안전하며, 도움을 준다(Always learning, there, safe, helpful)는 것, 결국 ’사용자를 핵심에 둔다(User centric)’는 것이다.”이 센터장은 AI 기술을 제품이나 서비스에 적용할 때 철칙과도 같은 일이라며, 삼성전자의 AI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우리의 AI 제품과 서비스는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스스로 똑똑해진다. 삼성의 AI는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항상 고객 곁에 있고, 사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 항상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작동하며, 고객이 항상 중심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한다. 이러한 원칙은 앞으로 삼성의 모든 AI 제품과 서비스의 토대가 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삼성만의 AI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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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갤럭시 폴드 만든 정혜순 상무·박지선 상무,"“TV만 ‘거거익선’?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죠”
[인터뷰+] 갤럭시 폴드 만든 정혜순 상무·박지선 상무,"“TV만 ‘거거익선’?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죠”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각각 있었지만, 그 두 개를 합쳐 놓으면 경험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영화나 뉴스를 보고, 검색을 하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경험이 큰 화면에서 새롭게 재탄생하는 것이죠. 이제 스마트폰도 ‘거거익선(巨巨益善)’인 시대가 온 겁니다”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프레임워크그룹 정혜순 상무와 전략파트너개발그룹 박지선 상무는 ‘갤럭시 폴드’의 접을 수 있는 7.3형 대화면이 가장 큰 경험의 변화라고 입을 모았다. TV를 두고 ‘크면 클수록 좋다’는 의미로 통용되던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가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넘어온 셈.지난 6일 국내 첫 출시된 갤럭시 폴드는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창출하며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이 갤럭시 폴드의 큰 화면에 맞춰 사용자들이 더 효과적이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성의 플랫폼을 구축한 정혜순 상무와 박지선 상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활용도 높은 앱 중심으로 최적화…폴더블 생태계 ‘활짝’정혜순 상무는 “갤럭시 폴드를 사용해보니 예전 스마트폰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큰 화면에 익숙해지니 메일 확인부터 검색, 영상 감상까지 모든 경험이 대폭 달라졌기 때문. 정 상무는 “마치 큰 TV를 사용하다 작은 TV로 못 돌아가는 것과 같은 원리”라며 “‘지도’ 앱으로 내비게이션을 쓰거나, ‘유튜브’로 영상을 크게 볼 때 그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큰 화면에서 다중작업(멀티태스킹)도 한결 편해졌다. 정 상무는 “일반 스마트폰에서도 멀티 윈도우를 많이 사용했지만, 화면이 작다 보니 대중적이기보다는 좀 더 기술 심화된 기능이었다”고 하면서 “갤럭시 폴드에서는 채팅으로 하면서 궁금한 것들을 바로 인터넷으로 확인하거나, 게임공략법을 담은 소셜 영상을 보면서 게임을 하는 등 멀티태스킹 과정이 한층 쉬워져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폼 팩터(Form Factor), 갤럭시 폴드의 경험에 맞춰 다양한 앱 또한 최적화했다. 박 상무는 “사용자들이 갤럭시 폴드에서 대부분의 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천 개의 앱을 검증했다. 뿐만 아니라, 접어서 사용하던 앱을 펼쳤을 때 그대로 이어서 큰 화면에 맞는 앱의 크기로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 함께 주요 앱 파트너사들과 협업했다”면서 “갤럭시 폴드를 펼쳤을 때 양손으로 사용하기 쉽도록 키보드가 나뉘어 배치되고, 카메라 셔터나 홈 버튼의 위치가 누르기 쉽게 바뀌기 때문에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정 상무는 “단순히 앱의 개수보다는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들을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통해 최적화했다”며 “갤럭시 폴드 출시 후에도 큰 화면이 줄 수 있는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멀티미디어,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앱 최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그렇다면 모든 앱들을 갤럭시 폴드에 최적화해 이용할 수 있을까. 정 상무는 “많은 파트너사들이 빠른 속도로 폴더블 기기에 앱 최적화를 진행하고고 있지만, 금융 등 보안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최적화되지 않은 앱이라도 사용자들이 실제 사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화면 크기에 맞춰 앱 크기와 비율을 변환시켜주는 버튼을 만들었다”고 말했다.폴더블 생태계가 열리며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정 상무는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인데, 유명 스타의 영상 중계 앱도 폴더블 기기에서 킬러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통신 사업자들과 다양한 파트너사에서 다양한 시나리오와 앱을 먼저 제안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개발자들 폴더블 스마트폰 필수로 고려하게 될 것”우선, 갤럭시 폴드의 화면을 접고 펼칠 때 경험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앱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앱 연속성(App Continuity)’이 필수적이었다. 정 상무는 “앱 연속성은 단순히 앱 UI의 사이즈를 늘리고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접고 펼치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최적화가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구글과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폴더블 플랫폼을 함께 만들어갔다”고 말했다. 다양한 앱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개발사와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조율해야 하는데, 구글 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하니 그 과정이 훨씬 효율적이었던 것. 박 상무는 “기존 안드로이드 표준 플랫폼에서는 두 개의 앱이 활성화되면 다른 하나의 앱 동작이 중지되는 등 멀티태스킹을 하는 방식이 달랐기 때문에, 이 역시 구글과 협업해 ‘멀티 액티브 윈도우(Multi-Active Window)’ 기능을 새로 구축했다”고 덧붙였다.앱 최적화 작업은 새로운 기기에 맞춰 제대로 구동하는지 끊임없는 검증과 조율이 동반된다. 삼성전자는 온·오프라인으로 테스트 랩(Test Lab)을 운영하며 이 과정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힘썼다. 한국, 미국, 중국 3개국에 테스트 랩(Test Lab)을 설치해 개발자가 직접 기기를 테스트해 보며 조율할 수 있도록 했고, 에뮬레이터(Emulator)[1] 와 리모트 테스트 랩(Remote Test Lab)[2] 을 통해 물리적 제약 없이도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것. 갤럭시 폴드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다양한 경로로 최적화된 앱을 개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생태계 활성화에 불을 지폈다. 박 상무는 “기존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다 보니, 파트너사와 개발자들 역시 새로운 폼 팩터에 꼭 맞는 앱 개발에 대한 열망이 큰 것 같다”며 “향후에도 테스트 랩 확장 등 새로운 기회를 늘려나가 개발자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장(場)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갤럭시 폴드의 행보는 벌써부터 폴더블 생태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갤럭시 폴드의 플랫폼이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10’에 포함된 것. 정 상무는 “‘안드로이드 10’에서는, 개발자들이 앱을 개발할 때 폴더블 스마트폰을 반드시 고려해 진행해야 한다”며 “폴더블 기기가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표준화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갤럭시 폴드에서 다양한 앱을 마음껏 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상무는 5G 시대, 갤럭시 폴드가 만들어낼 시너지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빠른 응답 속도를 지닌 5G와 갤럭시 폴드의 큰 화면이 만나면, 동시에 진행되는 여러 개의 야구 경기 생중계를 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며 “라이브 4K 스트리밍 등 5G 특화 서비스가 폴더블 기기를 통해 구현되면 그 효과가 엄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폴더블 스마트폰의 생태계를 여는 기폭제가 되고 있는 갤럭시 폴드. 정 상무는 “앱과 서비스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 상무는 “폴더블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킬러’ 앱과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다양한 사례들이 쌓이면서 시장 스스로 혁신을 거듭할 수 있도록, 폴더블 플랫폼과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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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스테판케이드 트루USD 공동대표 “암호화폐는 목적이 아닌 수단”
[기고] 스테판케이드 트루USD 공동대표 “암호화폐는 목적이 아닌 수단”2018년이 스테이블코인에 갖는 의미 [스테판케이드 트루USD&트러스트토큰 공동 대표 기고문] 2018년은 ‘스테이블코인’ 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한 해였다.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그 배경과 법적 장치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일어나기 시작했다. 스테이블코인의 중요성이 인정받기 시작하는 걸 봤고, 많은 사람들이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는데 독자적인 접근 방식을 시도하기도 했다. 여러 프로젝트들이 생겨난 만큼 또 많은 프로젝트들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지기도 했다. 작년 3월 우리는 처음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나서 많은 기술적, 법적, 그리고 사업적 고민에 부딪혔다. 물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어떻게 스테이블코인을 합법적이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단으로 개발할 수 있을까.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를 제치고 실제 거래 수단이 될 수 있을까.스테이블코인은 기반을 두고 있는 자산에 따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암호화폐를 말한다. 가격이 안정적인 암호화폐 없이는 많은 블록체인 디앱(DApp)들의 실현이 어렵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경제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한 사업체가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직원에게 급여를 준다고 치자. 대출을 받거나 주주에게 배당을 받아 블록체인에서 작동하는 안정 자산이 필요할 것이다. 월 급여가 1BTC라면, 매 월 19,000달러, 또는 3,000달러를 받을 수도 있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많은 업체들이 송금, 대출과 자본 서비스 민주화, 효율적인 해외 법인 결제 등 블록체인을 통한 미래를 약속했다. 이는 모두 블록체인 기반이면서 가격이 안정적인 화폐 없이는 불가능하다. 투명성과 신뢰에 대한 스테이블코인의 약속우리는 처음부터 우리 팀과 커뮤니티가 실제로 믿을 수 있고 사용하고 싶어지는 스테이블코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기 때문에, 투명성과 윤리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 중앙 거래소에서 거래량이나 시세를 조작한 불미스런 사건들로 인해 불신이 만연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정반대의 전략을 취하기로 했다. 자금을 모두 제 3자 글로벌 회계 법인에 위임하고, 매월 에스크로 계좌에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미국에서 뉴욕주의 경우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의견을 밝힌 바 있으나 그들과 입장이 다른 49개 주에도 전부 적용이 되진 않는다. 따라서 국가적 차원의 정책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전까지 모든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는 그들이 기반을 두고 있는 주에서 정책 수립을 추구하고 최대한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방법을 통해 주립 및 연방 차원에서 합법적인 스테이블코인을 만들고 있다.목적이 아닌 수단으로서의 암호화폐2018년 12월 암호화폐 리서치 기업인 다이아(Diar)에서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의 온체인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보급 또한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9월부터 3개월 만에 트루USD를 포함한 4개 주요 스테이블코인 온체인(on-chain, 거래 내역을 모두 블록체인 상에 기록하는 방식) 거래가 50억 달러(약 5조 6천억 원)를 돌파하며 1,032% 급등했기 때문이다.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경쟁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하고 있으며, 바이낸스는 ‘테더 마켓’을 ‘스테이블코인 마켓 (USDⓈ)’으로 명칭을 아예 변경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블록체인 세계에 더 많은 변화들이 있을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더 많은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과 프로젝트들에 적용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일반인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실거래에서 사용하게 되고 기업들은 폭넓은 금융서비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보편화하는 데 힘쓸 것이다.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은 목적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다. 전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에 더 나은 경제적 기회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 말이다. I'm grateful to work with a growing team of exceptional people. See if you can join us: https://www.trusttoken.com/careersThe TrustToken platform enables tokenization, fractional ownership, and global liquidity for the world’s $256 trillion of real-world assets. We are funded by Andreessen Horowitz (a16z crypto), Founders Fund Angel, Jump Capital, Foundation Capital, Danhua Venture Capital (DHVC), Distributed Global, ZhenFund, Stanford-StartX, GGV Capital, Slow Ventures, Signia VC, and BlockTower Capital.TrustToken aims to leverage the global investor base that has emerged on digital currency trading platforms to bring liquidity premiums to assets such as real estate, gold, and intellectual property. TrustToken’s legal standard provide token holders with legally enforceable ownership over the underlying assets, and the TrustToken protocol enables the management of real-world assets through smart contracts. The first product built on the TrustToken platform is TrueUSD. TrueUSD is a USD-collateralized stable coin that uses the TrustToken legal and technical framework to provide token holders with regular audits and legal rights to redeem tokens for 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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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프리 해커톤 서울 인터뷰] 크립토서울 윤준탁 파운딩 파트너 "블록체인 밋업 트렌드도 기술적 검증이 된 프로젝트들과 관련 참여자들이 대세, 올해도 기술력 검증에 신경써 좋은 프…
지난 1월 12~13일, 바이낸스와 엑시옴즈(대표 송현석, www.axiomz.io)가 주최하고 엑시옴즈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보안 해커톤 예선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XIOMZ 송현석 대표와 Binance Labs의 Christy 이사의 연설로 포문을 연 이날 행사는 서울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총 4개의 대도시에 진행되는 예선전의 일환으로 4개국의 우승자들은 1월 19~20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Binance SAFU Hackathon의 본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한국에서 열린 프리 해커톤은 ‘주소 보안을 위한 쿼리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전문 개발자들을 위한 경쟁부문(Challenger League)과 일반 대중 및 학생들을 위한 비경쟁부문(Innovation League)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비경쟁부분은 프로젝트 모델링 방법 및 사이버 보안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연세대 김시호 교수와 펜타시큐리티 김덕수 CSO의 특별 강연과 함께 청중평가단 심사 제도를 도입하여 다각도로 생각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크립토서울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윤준탁 파운딩 파트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Q1. 간략히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크립토서울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딩 팀의 윤준탁 파운딩 파트너입니다.작년 4월부터 블록체인 업계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크립토 서울은 해외 프로젝트들이 한국에 오면 커뮤니티를 형성해주고 밋업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최근 비들 컨퍼런스를 개최를 했었죠.Q2. 해외프로젝트들의 특징이 있다면요?해외에 있는 프로젝트들은 단순히 코인을 만드는 목적보다는 기술적으로 연구를 하는 팀이 많은 것 같습니다.코스모스 같은 프로젝트와 같이 장기적으로 집중해서 연구하시고 개발하는 프로젝트들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블록체인 업계 경력이 많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풀이 많기 때문에 기술적인 면에 포커싱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Q3. 이번 바이낸스 프리 해커톤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신 이유는요?보안 쪽이 주제다 보니 크립토서울 입장에서도 관심이 생겼습니다.블록체인 보안도 기존과 같이 암호체계를 만들고 해킹을 방지하는 기본 룰은 그대로 갑니다.기술적 보안도 중요하지만 사용자 보안에 중점을 더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Q4. 블록체인 프로젝트 소개 시 보안을 어필하나요?맞습니다.크립토 서울 내에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할 때 보안성을 강조할 수 있겠죠.거래소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크립토 서울내에서도 이런점을 마케팅, 홍보 할 수 있겠습니다.해외 네트워크를 많이 이용해서 장기성이 있는 프로젝트를 가려내려고 합니다.Q5. 현재 빌딩 하고 계시는 프로젝트 소개를 해주신다면요?퀀트스탬프와 같이 레퍼런스가 명확한 팀을 올해도 빌딩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퀀트스탬프는 스마트컨트랙트의 보안을 Audit(감사)해주는 프로젝트이고 1년가까이 파트너십을 맺고 빌딩 진행중입니다.코인을 써서 매출이 실제 잡히는 프로젝트입니다.Q6. 밋업 관련한 최근의 트렌드가 있나요?작년 초와 같은 경우는 투자자들 대상으로 많이 진행했었습니다.최근에는 기조가 많이 바뀌어서 밋업도 기술적인 면을 강조하는 컨퍼런스로 바뀌어나가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저희 내부에서도 그런 논의가 진행 중이죠.기술적 코어에 대한 관심을 가진 분이 많이 최근에 오십니다.Q7. 블록체인 기술의 동향,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요?국내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열심히 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습니다.실제 리버스 ICO를 준비하는 기술력을 가진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접근하는 팀이 많습니다.콕 찝어서 무슨팀이라고 말씀드리기는 그렇습니다.프로젝트들에 대한 평판, 기술적인 검증이 내부에서 어려울시 자문을 구해서 좋은 프로젝트를 가려내려고 합니다.물론 암호화폐의 유동성과 블록체인 기술 관점에서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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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프리 해커톤 서울 인터뷰] 펜타시큐리티 김덕수 CSO "블록체인은 IT계의 유튜브 역할, 한국사람이 제일 잘 할수 있는 분야임에 확신"
지난 1월 12~13일, 바이낸스와 엑시옴즈(대표 송현석,
www.axiomz.io)가 주최하고 엑시옴즈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보안 해커톤 예선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XIOMZ 송현석 대표와
Binance Labs의 Christy 이사의 연설로 포문을 연 이날 행사는 서울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총 4개의 대도시에 진행되는 예선전의 일환으로 4개국의 우승자들은 1월 19~20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Binance SAFU Hackathon의 본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한국에서 열린 프리 해커톤은 ‘주소 보안을 위한 쿼리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전문 개발자들을 위한 경쟁부문(Challenger
League)과 일반 대중 및 학생들을 위한 비경쟁부문(Innovation League)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비경쟁부분은 프로젝트 모델링 방법 및 사이버 보안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연세대 김시호 교수와 펜타시큐리티
김덕수 CSO의 특별 강연과 함께 청중평가단 심사 제도를 도입하여 다각도로 생각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 펜타시큐리티 김덕수 CSO와 인터뷰를 진행했다.Q1. 본인소개를 부탁드립니다.펜타시큐리티 전략 부문에서 3년정도 됬습니다.그 전에는 CTO였습니다.펜타시큐리티는 보안 관련 21년 된 회사입니다.저도 창업 시절부터 있었으니 20여년의 세월을 보안과 함께했습니다.블록체인 필드 경험은 3년정도 됬습니다.2017년부터 주력한 부분은 월렛이었습니다.Q2. 최근의 블록체인 트렌드와 비교했을 때 월렛은 어떤가요?개인적 지갑도 중요하지만 Custody 서비스 트렌드와 맞물려 봤을 때 금융기관들이나 기업들도 블록체인이나 디지털 자산이 제도화 되면 기업마다 월렛이 필요하게 될겁니다.커스터디 서비스는 기존 금융권에서 고객을 대신해 금융기관이 고객 자산을 대신 보관하고 관리해주는 서비스 입니다.국내에서도 수탁업을 하는 것이 가능한 데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디지털 자산은 글로벌 스탠다드가 필요하기에 암호화폐 자산을 맡아서 관리해주는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빗고와 코인베이스는 자격을 부여받은 상태입니다.거래소 형 월렛도 만들고 있습니다.Q3. 디지털 자산으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CSO님 생각과 블록체인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세요.암호화폐는 디지털 자산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문제는 법적으로 명확해져야되고 우리 사회의 제도가 준비가 안되있을 뿐인 것 같습니다.기술적인 문제는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Q4. 아직 암호화폐는 가격변동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는요?기술과 사람들의 기대치와 인기도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특정 코인이나 프로젝트들은 소수에 의해서 컨트롤 되는 부분이 있죠.이 사회도 좋고 나쁜 사람들이 있듯이 운영의 한 문제점으로 디지털 자산이 아니라고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Q5. 펜타시큐리티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려요.블록체인의 월렛 키 관리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입니다.보안은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비전은 블록체인의 키관리에 대한 정론을 펴는 것입니다.이 역할이 됬을 때 블록체인이든 토큰이든 디지털 자산이든 활용 범위가 넓어진다고 생각해요.제도의 안착이 관건입니다.Q6. 지갑 플랫폼을 채택한 곳은요?해외 국내 합쳐서 20군데 정도됩니다.거래소가 10군데 정도됩니다.블록체인 팀 프로젝트는 6군데 정도됩니다.Q7. 맨파워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보안 전략과 관련해서도 부연 부탁드립니다.인원이 200명 정도됩니다.보안은 모바일이든 IT든 자동차든 비행기든 틀은 같습니다.사람이 죽느냐 자산이 없어지냐의 차이겠죠.블록체인 기술이 오픈소스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보안 부문 만은 오픈소스만은로 하기에는무리한 부분이 많습니다.가능하면 펜타시큐리티는 자체적인 기술로 하려고 합니다.네트워크가 없는 하드웨어 상태, 기업의 솔루션으로 하고 싶습니다.Q8.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존재합니다. CSO님의 견해는?운영과 활용의 문제에서 봤을 때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가 국가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세금문제, 금융상품으로 인식되는 프로젝트 들에대한 가이드라인이 빨리 들어설 수록 미래 경쟁력선점 부문의 관점에서 성장할 것입니다.마치 한류 문화가 유튜브를 통해서 퍼지는 것처럼 IT 부문의 유튜브 역할을 하는 것이 블록체인이라고 생각합니다.한국사람이 잘 할 수 밖에 없는 분야라고 봐요.제도는 만들어서 개선해나가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수준 이상의 제도를 만드는 것이국가차원에서 필요할 것 같습니다.앞으로의 산업적인 잠재력과 성장의 관건은 블록체인에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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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의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언블락 이희우 대표
라인의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언블락 이희우 대표이희우 라인 언블락 대표, "내년 라인TV나 음악감상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할 것"라인의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언블락 이희우 대표는 내년 라인TV나 음악감상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을 밝혔다.언블락은 라인의 블록체인 사업 전문 자회사로, 이희우 대표는 라인의 범용 암호화폐 링크를 통한 토큰 이코노미 설계를 주도하고 있다. 이희우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뀐 사용자 인식에 맞춰 ‘기여자’에게 보상을 주기 위해 링크가 데뷔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지난 4월 네이버 자회사인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회사 라인플러스(LINE PLUS/이하 라인, 대표: 신중호)가 블록체인 기술 전문 자회사 ‘언블락(unblock)’ 출범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했다.‘언블락’ 설립은 라인의 블록체인 시장 진출의 첫 포문으로,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를 운영해 온 기술적 역량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희우 대표는 KTB 네트워크, IDG Ventures,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 등의 벤처캐피탈에서 20여 년간 IT 분야 벤처 투자자로 활동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블록체인 관련 비즈니스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교육 방송을 진행했다. 네이버 검색 DNA로 일본 검색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라인의 성공을 이끌었던 네이버의 검색 역량과 AI 역량, 그리고 라인이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 역량을 합쳐지면 가능하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미지로 검색하는 스마트렌즈와 같은 네이버의 AI 기술과 기여자에 대한 보상으로 기존 검색 시장을 파괴할 가능성이 높은 블록체인 기술이 네이버의 일본 검색 시장 공략의 히든카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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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in in Korea」Hashed,Ryan Sungho Kim, “전통적인 VC와 많이 같이 일을 하면 더 좋을 것”
「Blockchain in Korea」Hashed,Ryan Sungho Kim, “전통적인 VC와 많이 같이 일을 하면 더 좋을 것”[Coinin=왕설 기자] Coinin은 한중 최초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로 본사가 한국 서울에 위치한다. Coinin은 업계 탑 클래스의 역량과 커뮤니티의 장점으로 언론에 큰 영향력을 형성하여 블록체인 분야의 업그레이드 판 36 kr로 불린다.Coinin은 최근 한국에서 'Blockchain in Korea' 시리즈를 발기하여 한국 최고의 블록체인 종사자들을 방문해 한중 블록체인 교류와 협력을 촉진했다. 인터뷰 게스트: Ryan Sungho Kim, Chief Acceleration Officer of Hashed. Wanda:Hashed는 여러가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투자를 이미 했는데 몇가지 프로젝트를 간단하게 소개해줄수 있나요?Ryan : 저희가 지금까지 투자한 50군데 했고 콜라보레이션만 따로 치자면 한 10군데 정도 더 했는데요.지금 제가 소개를 좀 해주고 싶은 프로젝트는 "Terra" 라는 프로젝트인데요. Terra는 스테블 코인 프로젝트로 거이 대부분 프로젝트들이 가격이 출렁거리고 있잖아요.근데 사실상 사람들이 이 토큰을 사용할려면 가격이 안정적이여야지 사람들이 실제로 쓸수 있죠.예를 들면 오늘 천원을 썼는데 받은 사람이 내일 그게 700원이 되면은 그 사람한테는 손해잖아요. 그래서 그때 어떤 stability를 제공해줄수 있는 프로젝트를 stable coin 프로젝트라고 하는데 테라같은 경우는 다른 stable coin 프로젝트와는 다르게 실제로 이걸 어떻게 실제 생활에 도입할수 있을까까지 고민을 해서 전략을 다 짜났기 때문에 Terra가 지금 투자하고 있는 프로젝트중에서 가장 잘하고 있는 프로젝트중 하나구요.그리고 Passport라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거는 홍콩에서 Handy라는 회사가 있어요. Handy는 대부분 호텔룸에 보면은 거기 핸디프 폰이 있거든요. 폰은 공짜로 사용할수 있는 핸드폰인데 그들이 제공하는거는 이제 사람들한테 공짜폰을 제공하고 그 폰에서 다양한 호텔주변에 갈수 있는 여행정보들을 제공을 합니다. 그리고 유저들은 그 폰을 이용하는데 여기서 이 Handy라는 회사가 패스포트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Handy라는 회사 자체가 이미 전세계에 10%이상의 호텔에 적용이 되여 있는데 이 Passport는 이 핸디폰에 일단 처음에 적용이 되고 10%되는 호텔에 처음에 적용을 한 다음에 그 다음에 여행산업을 다 통째로 토큰이코노미로 만들어 나갈려고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쪽은 이미 좋은 호텔들과 튼튼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Passport가 빨리 적용이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Wanda:그러면은 투자기관으로서 투자 프로젝트를 어떻게 선택하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몇가지 부분에 더 관심에 있는지 알려주세요.Ryan : 저희가 투자하는 카테고리를 보면은 첫번째는 인프라스트턱처, 프로토컬이라든지 파블레크 블록체인 혹은 크로스 체인 이런 부분들을 좀 많이 하구요. 두번째는 파블레크 블록체인이나 스마트 블록체인외에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들이 있는데 퍼스터디라든지 월래시라든지 거래소라든지 아니면 스토리지라든지 이런 되게 중요한 요소들이 있는데 그 요소들을 탈중앙한 프로젝트들에도 많이 투자를 합니다.세번째는 이제 대프로젝트들인데 대프로젝트들은 실제로 어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 실제 유저들이 사용할만한 어떤 유티비티를 제공하는 그런 프로젝트들인데 이쪽 프로젝트들은 저희가 까다롭게 투자를 하고는 있어요.좀 더 많은 컬랙션이 있고 많은 내토클이 가지고 있는 그런 프로젝트들한테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보통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기준은 일단은 저희 자체적인 리서치팀이 있어요. 리서치팀은 기술을 계속 공부하고 현재 트랜드를 따라가고 기술이 얼마나 참신한지 혹은 기술이 지금 다른 경쟁 기술들이 어느 정도 우월한지 그런거를 판단하는 팀이 내부적으로 있구요. 그 팀이 일단 기술적으로 얼마나 우월한지 좀 봅니다.두번째는 팀맴버들인데, 저희가 다 앤지니어 출신들이고 창업자 출신들이다 보니가 팀과 얘기를 했을때 팀에 창업자 정신이 어느정도까지 느껴지는지 그런것들을 꽤 많이 봐요. 이부분은 좀 정서적인 부분이긴 한데 그런거는 얘기를 하다보면 사람이 어느정도 이거를 열정을 가지고 하는지가 느껴지기 때문에 그런것들을 팀을 만나보고 판단하는 부분이구요, 세번째는 결국에는 어느정도 댈렐션을 가지고 있는지 엄청나게 비싼건지 싼건지 그게 이제 비싸서 안들어간다 싸서 들어간다 이런 개념은 아니고 비싸도 이게 그정도 값어치를 하는건지 이거보다 훨씬 더 큰 밸런시를 만들어 낼수 있는건지 투자적으로 봤을때 좋은 수익을 가져다 줄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양하게 판단을 해보고 그리고 투자를 합니다.Wanda:Team members를 말하면 중국에서 이런 현상이 있습니다. 어떤 프로젝트중에서 유명한 사람들이 있어요. 아니면은 팀중에서 어떤 사람이 옛날에 유명한 일이 해봤어요. 그래서 이 프로젝트는 이런 빅네임이 있어서 투자합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yan : 그게 결국에는 어느정도까지 그사람이 일을 잘했는지를 좀 봐야 되는데 실제로 그 사람이 명함같은 거라든지 예를 들면은 유명한 회사를 창업했다. 근데 그 회사가 정말 잘됬으면 뭐 어느정도는 힌트가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정보일수도 있죠. 근데 약간 실제로 이 탈중앙화된 크립터 카런시에 좀 적합한 창업자 정신인지 그거는 좀 판단을 해봐야 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그니까 결국에는 그냥 유명하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왜 유명하고 뭘 잘하고 어떤거에서 더 특화된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것들을 좀 더 판단을 하고 투자를 하면 더 좋을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Wanda:한국에서는 이런 상황이 있습니까?Ryan : 한국에서는 사실 투자가 옛날에 어떻게 보면은 비탈레기 어더와이저를 한다고 한다면 그 프로젝는 무조건 성공을 했었거든요. 그런 현상하고 비슷한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이게 정보가 완전히 공개가 안됬기 때문에 사실 너무 단편적인 정보만 보고 그 프로젝트를 판단하는건데 만약에 이 프로젝트 내용 자체를 깊숙히 보는 사람이 있고 그거에 대해서 평가하는 기관이 있답니다. 아니면 그 시장을 좀 더 잘 아는 사람이 있어서 그 시장에 대해서 이거는 시장이 너무 작아서 프로젝트가 아무리 성공해도 그 정도의 값어치를 못할거라든지 이거는 시장이 너무 크기 때문에 잘되며는 시장을 다 무너뜨리고 이 프로젝트가 엄청 큰 델렐이션을 라든지, 이런 각 분야에서 전문가가 좀 나타나가지고 이걸 평가를 해줘야 되는데 지금 블록체인에서는 그런 평가기관이 아직까지는 적은거 같고 있다고 하더라도 아주 전문적이지는 않은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것들이 결국에는 시간이 필요한데 지금 있는 ICO 평가 사이트들을 보면은 그것들이 일년을 넘지 않은 사이트들이에요. 그래서 이런 평판 레프테이션을 얻으려면 몇년 정도가 걸릴거고 예를들면 오래 A라는 프로젝트가 좋다고 했는데 실제로 한 5년에서 6년뒤에 실제로A라는 프로젝트가 성공했다. 그러면 이 사람의 평판이 올라가겠죠. 이 사람이 말한것들이 맞았으니가, 근데 이 지금 단기적으로 이거 좋을거라고 했는데 가격이 갑자기 다섯배가 됬어요. 그러면 그걸 가지고 이 사이트에서 이 사람을 평가하고 있거든요. 근데 사실은 프로젝트가 사이클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이거를 되게 뭐 몇개월만에 평가할수 있는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사람들, 사이트 혹은 기관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면은 더 생태계가 건전해질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Wanda:전통VC 지금도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어서 블록체인 투자도 시작할 것같습니다. 근데 토큰 펀드는 전통VC보다 자본이랑 경험도 많지 않아서 어떻게 경쟁하는지를 물어보고 싶습니다.Ryan : 일단 전통적인VC나 크립터 VC는 매우 다르죠. 저희도 전통적인 VC들이 훨씬 더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저희가 좀 더 특화된 부분은 결국에는 이 탈중앙화된 세상, 이 컨셉 그리고 여기서의 룰을 더 잘 알고 있다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전통적인 VC들은 좀 더 자본주의 기업 모델에 투자에 많이 했어요. 그들이 굉장히 많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이 블록체인은 이 세상과 조금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왜냐하면 여기는 기본적으로 커뮤니티 베이스고 커뮤니티가 크지 않으면 아무리 자본이 들어가도 사실 성공하지 못할꺼에요.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룰이 조금씩 조금씩 다른데 그거에 대해서는 사실 크립터 펀드들이 좀 더 잘알거라고 생각을 하구요. 근데 그냥 인력풀만 봤을때 사실 훨씬 좀 더 똑똑한 사람들이 지금 전통기간에 많이 몰려있죠. 그래서 결국에 저희가 하고자 하는 전략은 전통 디시들과 일을 최대한 좀 많이 하고 정보교류를 되게 많이 하는거에요. 그래서 전통VC들도 더 크립터VC를 이해하게 되고 저희도 더 좋은 사람들을 똑똑한 사람들이 그러면은 왜 전통 디시에 아직까지 남아있는가 혹은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래서카드 지금 전통 디시들이 이미 몇백개 회사들에 투자를 해놨기 때문에 지금 현재 시대에서 가장 성공했다는 그런 네트워크들이 다 전통디시들이 가지고 있을텐데 그런 네트워크들도 가져오고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인사이트들도 같이 공유하면서 더 이렇게 강한 결합을 만들에 냈을때 더 좋은 시너지가 날거라고 생각합니다.Wanda:그러면 시장은 지금 Bear Market에서 투자는 어떻게 하는지, 어떤 도전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Ryan : 사실 지금 시장이 굉장히 안좋고 눈에 보이는게 가격이니가, 시장의 양상을 보면은 기관 투자들이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이 훨씬 더 많이 들어와 있는 상황이라서 마켓이 좀 안 좋아 질려고 하니가 올라갈때는 너무 확 올라가고 내려갈때는 너무 빨리 내려가고 그런 상황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사실은 기관 투자자들이 좀 더 많이 들어오게 되면은 이거 가격이 출렁거리는게 훨씬 더 줄어들거에요. 왜냐면 떨어진다고 해서 바로 나가지 않고 올라간다고 해서 바로 팔지 않을 테니까요. 근데 이제 기관 투자자들이 사실상 아까말한 전통 기관들이 아직까지는 안들어와 있는 상황이고 혹은 경우에 따라서 크립터 투자를 못하는 펀드도 있어요. 약관상, 그런 펀드들은 사실상 투입을 못하는건데, 이런것들은 시간이 좀 더 많이 필요한 부분인것 같구요. 저희가 배어마켓에 좀 더 취하고자 하는 전략은 첫번째, 이런 전통적인 VC와 많이 같이 일을 하면서 더 좋은 프로젝트들이 크립터 세계에 들어오도록 설득을 하는 거죠. 그런 작업들을 많이 하고 있고 그리고 결국에는 좋은 프로젝트들이 많아지면은 지금은 좀 더 마케팅에 좀 더 치우쳐 지는거죠. 그런 프로젝트들이 많은데 실제 기술이 있거니 실제 그런 기술을 만들어서 그런 제품을 만들어서 그런 프로젝트들이 비중이 훨씬 많아지면은 시장은 자연스럽게 다시 좋아질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런 프로젝트들을 많이 찾아다니고 혹은 그런 프로젝트들이 더 좋은 프로젝트로 될수 있도로 같이 일하면서 조언도 많이 하고 있구요. 저희가 마케팅 상황을 좀 더 이해하고 그래고 필럭서피들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서 그런 프로젝트들이 좀 더 성공적인 프로젝트들로 될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Wanda:그럼 투자수익은 어떤 상황입니까? Ryan : 지금 투자는 예전보다는 더 적게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이나 올해초보다는 훨씬 더 적게 투자를 하고 있고 투자수입 같은 경우는 오히려 지금 요즘은 대부분 세컨더리 마켓에서 투자수익을 많이 얻는것 같애요. 그말은 뭐냐면 작년에는 ICO에 투자해서 투자수익을 냈는데 올해는 트레이딩을 많이 해서 투자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일종 부분을 해치를 하려하고 있습니다. 시장에 따라서 저희 에세지가 많이 흔들리니까, 그거에 따라서 너무 떨어지게 되면은 그거에 대해서 더 이상 떨어지지 않도록 해서 트레이딩을 할려고 하고 있구요, 투자를 좀 더 적게 하되, 좀 더 확실한 투자철을 찾아서 투자를 할려고 하고 있어요. 정말 좋은 완전 탑 티어의 퀄리티가 매우 좋은 그런 프로젝트 위주로만 선정해서 더 적게 투자하고 하지만 강하게 서포트하는 그런 방식으로 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수익율은 당연히 작년보다 안좋겠죠, 하지만 길게 보고 어차피 시장이 평가를 한다는게 6개월에 한번씩 평가를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구요, 한 몇년에 한번씩 평가를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그동안 좋은 프로젝트는 살아남을수 있도록 저희가 투자를 해주고 정말 적당한 타이밍이 왔을때 그 프로젝트가 잘 확산될수 있도록 저희가 도와줘야 겠죠.Wanda:그래서 블록체인의 타이밍에 자신이 아직 있어요?Ryan : 네. 저는 블록체인 세상이 블록체인 혹인 탈중앙화 세상이 결국에는 올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구요. 당장 완전 탈중앙화 세상이 올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근데 저희가 할수 있는 부분 너무 중앙화가 되서 비율이 많이 있을던 부분에 대해, 그런 조직이나, 그런 경제에 대해서는 탈중앙화가 이루어 지면은 훨씬 더 효율이 좋거나 더 나은 사회가 될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블록체인 기술이 결국엔 그 기반 기술이 될거고 이 지금 프로젝트가 당장 베어 마켓이 있다고 하더라고 만약에 그 롱턴 비전을 읽는다면 당연히 좋은 프로젝트는 나중에 잘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Wanda:지금 중국에 규제때문에 모든 프로 책임자는 다 망설이고 있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정부의 태도나 어떤것 같아요?Ryan :지금 정부같은 경우는 사실 조심스러운 부분이 더 많은것 같아요. 엄청 좋다 혹은 엄청 나쁘다 지금 이 상황이 아니라 최대한 지금 뭔가 피해자를 줄이자 이런 스탠스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어떻게 보면 가격이 왔다갔다 하면서 굉장이 고점에서 산 사람들은 90%의 자산이 없어진 상황이고 아직 팔지 않았으면 없어진 상황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사실 그런 사기성 프로젝트를 어떻게 잡을지 어떠한 규제를 만들어서 좀 좋은 프로젝트는 키우고 나쁜 프로젝는 규제를 할지 그 부분이 아직 좀 명확하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규제가 이 산업을 더 발전시킬수 있을지 이런 부분에서 정부가 좀 고민을 하고 있는것 같고 그런 규제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계속 얘기를 들어보고 있는 상황인것 같아요.Wanda:지금 중국이 규제때문에 모든 블록체인 관련 모두 다 떨어졌어요. 그래서 많은 중국 투자 기관이나 투자 개인이 한국시장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혹시 중국시장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Ryan : 저는 중국이 정말 전통적으로 전성적인 의미에서 봤을때 큰 마켓이잖아요. 결국에는 큰 마켓에서 혁신이 일어날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특히 단순히 큰 마켓이 아니라 중국같은 경우는 마켓도 있지만 인프라도 잘 받쳐져 있고 개발자들도 많고 훌륭한 창업자들도 되게 많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제 지금 당장 규제때문에 조금 피해가 있는거는 분명히 있는데 어느 순간에는 사실 그런 창업자들이 굉장히 훌륭한 프로젝트를 만들어 낼거고 당연히 그렇게 할거라고 믿고 있구요. 해쉬드는 결국에는 지금 한국에 있지만 결국에는 글로벌 펀드로서 중국에서 좋은 창업자들 좋은 개발자 그룹들이 중국에만 머물러 있은게 아니라 글로벌 프로젝트가 될수 있도록 해쉬드가 도울수 있는 역할이 되였으면 좋겠어요. Hashed는 단순히 지금 한국에 오피스를 두고 있지만 지금 해쉬드는 글로벌하게 잘 알려져 있고 저희가 글로벌 프로젝트들 거이 대부분을 투자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중국에서 좋은 프로젝트가 나온다면 일단 저희도 투자를 당영히 하고 싶구요, 좋은 프로젝트들이 만약에 한국으로 진출하고 싶거나 미국이든 아니면 다른 나라로 진출하고 싶을때 저희가 조금 도와줄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Wanda:그러면은 마지막으로 Hashed를 소개해주십시오.Ryan : Hashed는 한국에서 제일 큰 크립터 펀드로 지금 총 20명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구요. 한국에서 가장 많은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하고 잘 연결되는 퓨어 크립트 펀드라고 볼수 있습니다. 저희 백그라운드는 다 엔지니어거나 창업자이기 때문에 창업자가 왔을때 잘 고를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앞으로 좋은 컨셉과 좋은 에네지 레벨로 저희 사무실을 방문해 주시면 저희가 심도있고 생산성이 있는 대화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 글은 CoinIN 창작에 따른 인터뷰 정리 내용입니다, CoinIN 입장발표는 없습니다. 왕설 기자 wanda@block360.pro 공유 할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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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대표 "비트코인은 변질됐다"
로저 버는 비트코인은 2011년 이후 변질됐다고 밝혔다. 이어 로저 버는 "나의 이같은 관점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로저 버는 앞서 지난 3월 "비트코인캐시(BCH)가 나카모토 사토시의 백서에 부합하는 비트코인"이라 밝힌 바 있으며 "비트코인 닷컴은 향후 BTC 코어 월렛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한편,“비트코인의 발명은 모두에게 경제적 자유를 선물했다.”‘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Blockchain Partners Summit 2018)’ 이틀째인 22일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심층 토론이 주를 이뤘다.로저 버(Roger Ver) 비트코인닷컴 대표는 자신의 강연에서 “디지털 화폐가 흥분되는 이유는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는데 있다”며 “우리는 이제 전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더 많은 경제적 자유가 주어질수록 삶의 질이 높아진다. 비트코인의 발명이 모두에게 경제적 자유를 가져 올 세계 최고의 도구다. 우리는 디지털 화폐와 블록체인을 활용해 더 많은 경제적 자유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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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 실장 "블록체인 기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것"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 실장은 “KT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ICT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KT는 블록체인 기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여 국가 산업발전과 국민생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 실장 "블록체인 기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것"KT는 발표를 통해 차별화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방과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산업 전 영역의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2022년까지 국내 블록체인 시장 규모를 과기부의 예측규모인 1조원까지 성장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KT는 36개사가 가입된 ‘KT 블록체인 에코 얼라이언스’를 AI, 보안 등 KT가 협력중인 전체 에코 얼라이언스로 확대하고, 사업적 지원을 병행한다. 중소 협력업체들의 블록체인 사업화를 지원하고, 관련 사업역량 확보를 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KT의 차별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협력업체에 공유하여 시장을 확대한다.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테스트하기 위한 시스템 필요 기능을 클라우드로 제공함으로써 시장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이러한 육성 계획 발표와 함께 ‘블록체인 실증센터’를 서울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 개소하고 활용방안을 밝혔다. 블록체인 실증센터엔 블록체인의 기반이 되는 P2P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시험 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KT는 유무선 백본망과 엑세스망 등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KT 네트워크 블록체인과 헬스케어, 에너지, 금융 등 영역에 블록체인 서비스를 적용하고 검증 할 수 있게 되었다. KT는 향후 블록체인 실증센터와 같은 블록체인 기술 테스트 및 공유 플랫폼을 에코 얼라이언스 협력사에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KT 블록체인은 대용량 데이터/컨텐츠 저장, 유통 기술을 BC카드에 상용화하여 기존 데이터 저장공간을 최대 85%까지 줄이고, 데이터 처리시간을 최대 87%까지 단축시킨 바 있다. 이 때문에 KT는 앞으로 ‘15년 통계청 자료 기준 연간 27억9000만건(2790TB) 이상 생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전자문서관리 시장 공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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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이재성 전무 "모나체인을 통해 차별화된 공공서비스 창출할 것"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이재성 전무는 “서울시 교통카드, 정부24, 전자여권 등 LG CNS는 지난 30년간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축적한 IT서비스 경험이 강점”이라며 “이번 한국조폐공사 사업수주를 계기로 모나체인(Monachain)을 통해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LG CNS가 한국조폐공사의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분야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LG CNS가 5월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 출시 후 수주한 첫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 수주에 대해 LG CNS 최고기술책임자(CTO) 현신균 전무는 “이번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은 ‘거래 중심’으로 지역 화폐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점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기존 블록체인 사업은 대부분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한 ‘인증 중심’이었던 것이다. LG CNS는 6월 중 한국조폐공사와 본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영역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접속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개방형(open) 플랫폼’ 형태로 구축 LG CNS는 이번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구축한다. 3월 말 LG CNS는 ‘LG G-Cloud’로 IT서비스 기업 중 최초로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인 ‘LG G-Cloud’에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을 결합한 모델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한다. 클라우드에서 플랫폼을 구축할 경우 확장성이 높다. 다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등도 ‘LG G-Cloud’에만 접속하면 이 플랫폼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기관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도 가능하다. 한국조폐공사와 LG CNS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공부문에서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화폐 서비스, 모바일 인증 서비스, 문서 인증 서비스 제공 이번 오픈 플랫폼은 모나체인(Monachain)을 기반으로 △지역 화폐 서비스 △모바일 인증 서비스 △문서 인증 서비스 등 3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화폐 서비스’는 개인 휴대기기에 디지털 지갑을 생성하고 이 지갑에 디지털 상품권을 제공한다. 공공영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청년 수당, 양육수당 등을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모나체인(Monachain)은 국내 최초 ‘멀티 디지털 화폐 플랫폼’이다. 하나의 플랫폼이지만 이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커뮤니티를 위해 복수의 디지털 상품권 등을 서비스할 수 있다. 따라서 별도의 플랫폼 구축 없이도 지자체, 대학교 등과 연계를 통해 각각의 커뮤니티의 용도와 목적에 맞는 디지털 상품권을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인증 서비스’를 통해서는 개인 휴대기기에서 개인식별번호(PIN,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혹은 지문 등 생체정보만으로도 모바일 본인확인이 가능하며 디지털 신분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허가형(permissioned)으로 운영되는 기업형 블록체인은 인증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인증은 핵심이자 기본 기능이다. ‘문서 인증 서비스’으로는 문서의 진본성(authenticity)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종이문서 위주의 업무처리가 많은 현실을 감안했을 때 관리자 입장에서는 문서작성, 등록, 전송, 폐기 등 문서의 이력관리 과정을 위변조 없이 관리할 수 있다. LG CNS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문서인증 서비스의 범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의 데이터의 진본성(authenticity) 여부를 보증하는 ‘앵커링(anchoring)’ 서비스를 제공하여 블록체인 ‘데이터 보증의 공공 허브(hub)’ 역할도 수행 LG CNS는 앵커링(anchoring) 서비스도 제공한다. 앵커링은 외부 블록체인 플랫폼의 데이터를 이번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플랫폼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앵커링은 현재 블록체인 업계에서 논의가 활발한 데이터의 진본성(authenticity)을 보증하는 방식이다. 앵커링을 통해 외부 블록체인 플랫폼 참여자는 자신의 블록체인으로 1차적으로 데이터를 확인하고, 2차적으로는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를 통해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정보는 암호화된 방식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보안성에는 문제가 없다. LG CNS는 한국조폐공사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앵커링 기능 적용으로 이번 플랫폼을 블록체인 ‘데이터 보증의 공공 허브(hub)’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