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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이 블록체인과 만나다
현재 ICO에서 가장 인기있는 종목 중 하나는 가상현실이다. 신생 ICO기업들 중 다수가 가상현실 관련 ICO모델을 사용하여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빅웨이브에 참여하려 하고 있다.전설적인 축구스타 호나우지뉴는 '호나우지뉴 사커 코인 ICO(Ronaldinho Soccer Coin ICO, 이전에는 월드 사커 코인)'의 대변인이다. 축구경기 주최를 하거나 축구관련 갬블링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 외에도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 경기장을 만드는 것에 많은 흥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가상현실을 이용한 이러한 계획들은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것인가?트라이버(Trivver) 는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에서 광고를 트는 방식을 재 설계하고 있다. X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을 합친 것을 일컫는 말이다.이 아이디어는 XR환경에서 3D로 만들어진 광고 교환 아이템이 보여지는 광고 시스템이며 이를 통해 기존의 디지털 광고(배너나 성가신 팝업)보다 더 효율적인 광고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포 이머시브 엔터테인먼트(For Immersive Entertainment) CEO인 키아란 폴리(Ciaran Foley)는 "트라이버의 기술과 결합한 광고는 플랫폼과 플레이어의 눈에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진화할 수 있으며 광고를 눈에 거슬리지 않게 한다는 점에서 브랜드와 게임 플레이어 양쪽에 득이 됩니다"라고 말했다.이렇듯 진화하는 방식의 블록체인 기술은 포괄적인 의미에서 4차 기술 산업혁명과 맞물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기술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38&idx=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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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으로 만들어진 차세대 채굴기계들
비트테크 유한회사(BITTECH Limited)는 10nm의 반도체 칩과 10nmBTB1000/a로 구동되는 새로운 범위의 암호화폐 채굴 하드웨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비트테크는 2018년 5월 중순에 최초의 ASIC 채굴 기계를 출시한 바 있다. 14nm ASIC 칩 BT0014를 기반으로 하는 BittechOne은 28cm/s의 빠른 연산 능력이 있지만 에너지 소비량은 2,200W에 불과하다.새로 나오는 모델은 비트테크 원 미니(Bittech One Mini)와 비트테크 엘 원(Bittech L-One)이다. 비트테크 원 미니는 개인 채굴용 소형 기계이고 SHA-256-기반의 기존보다 더 빠른 해시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에너지 소비량은 1,150w이고 가격은 880 달러이다. 비트테크 엘 원은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새로운 스크립트 기반 솔루션이다. 라이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들을 채굴할 때 사용되며 10nm BT0010La-기반 하드웨어로 가격은 1,970 달러이다.비트테크의 채굴 기계는 내장 전원 공급 장치를 갖춘 일체형 솔루션으로 채굴 기계를 처음 다루는 사람이라도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채굴 기계는 180일의 보증기간이 있으며 선주문 때 주문한 채굴 기계들은 9월 중순쯤에 배달될 예정이다.암호화폐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거래만 하기보다 본인이 직접 암호화폐를 채굴하려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보통 암호화폐 채굴을 하려면 막대한 전기를 필요로 하고 이는 종종 여러 전문가에게 지적되어 왔으며 큰 문제가 되기도 했다. 암호화폐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비트코인은 무한히 채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채굴 가능한 코인의 개수가 이미 정해져있어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 비단 이런 문제 뿐만 아니라 많은 문제가 산재한 가운데 비트테크의 소형 채굴기같은 보조도구의 발달이나 새로운 코인이 생기지 않는 이상 개인 채굴은 지금보다 더 줄어들지도 모르며 이에 대한 업계의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비트테크 유한공사는 2017년 초부터 마이크로칩의 공정 연구에 들어갔으며 다양한 고객들에게 전용 채굴 기계를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데이터 센터(data center)를 캐나다와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와 러시아에 세울 예정이며 개중 가장 빠른 것은 올해 4월에 시작된 러시아의 데이터 센터 건축이다. 러시아 데이터 센터에는 9천 명이 넘는 채굴자들이 모일 것이며 비트테크는 고객들에게 채굴소 일부를 임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38&idx=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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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산업을 겨냥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여
SK㈜ C&C(사업대표 안정옥)는 금융 블록체인 서비스 회사인 아이콘루프(구 더루프, 대표 김종협)와 제휴를 맺고 금융권 블록체인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회사는 19일 경기 성남 SK㈜ C&C 사옥에서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금융사별로 차별화된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이려는 아이콘루프와 블록체인 플랫폼·서비스 확장을 추진 중인 SK㈜ C&C의 입장이 맞아 떨어져 이뤄졌다. 두 회사는 각사가 보유한 블록체인 플랫폼·기술·서비스를 공동으로 분석하고 SK㈜ C&C의 계정계·정보계·채널계 등 금융 서비스 가운데 블록체인 우선 적용 대상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그동안 금융분야에서는 블록체인이 인증, 보험금 청구, 내부 문서관리 정도에 적용돼 왔는데 두 회사는 사업 추진 공동 TF를 구성해 기술·서비스 융합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기존 은행권만이 아니라 제2 금융권을 타깃 시장으로 선정하고 보험·증권·카드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 모델을 개발한다. 제2 금융권은 서비스 상품이 다양한 반면 제1 금융권에 비해 규모가 크지 않아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과 상용화에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예를 들어 보험금 청구 중 자동차보험만 블록체인을 적용하거나 카드사 가맹점 계약 관리 및 포인트 지원 등에도 블록체인 서비스 개별 적용이 가능하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금융권 블록체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블록체인 기반 국제송금·결제 서비스를 글로벌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 C&C는 블록체인 기반 ID인증·물류관리·전자문서 유통 등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공동체 기반 지역화폐나 행사 시 블록체인 이벤트 코인, 상품권 등을 쉽게 발행할 수 있는 'CaaS(Coin as a Service) 플랫폼'도 선보였다. 아이콘루프는 금융투자협회의 블록체인 공동 인증서비스인 '체인아이디(CHAIN ID)'와, 이 플랫폼을 활용한 장외채권 등 금융투자상품 거래 관리, 보험금 간편 청구 등 블록체인 보험 플랫폼 구축 역량을 갖추고 있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SK㈜ C&C의 금융권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금융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우진 SK(주) C&C 금융사업2본부장은 "블록체인 시장과 생태계의 빠른 확장을 위해서는 산업별·업종별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MOU로 금융산업 분야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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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보안협동조합’, 4차산업혁명 글로벌 플랫폼 구축 관련 3사 MOU협약
‘블록체인보안협동조합’, 4차산업혁명 글로벌 플랫폼 구축 관련 3사 MOU협약블록체인보안협동조합(이하 DB코인)은 지난 19일, 4차 산업혁명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위해 ㈜더트루바인, ㈜코로나, ㈜에고에이미 관련 3사와 MOU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4사는 4차 산업혁명분야의 축제, 전시회 등 각종 대외활동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관련 산업 및 교육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DB코인’ 은 블록체인기반 개인정보보안 솔루션 개발을 진행 중이며 8월에 성공적으로 거래소에 상장되면서 주목을 받은 블록체인 업체이다.DB코인 관계자는 “대한민국 3D프린팅 최초 교육기업인 ‘더트루바인’, 대형 3D플린팅 기술을 보유한 코로나, 다파장레이저 기술을 주도하는 에고에이미와 4차산업혁명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위해 해당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한편, DB코인은 러시아 진출을 위해 한러비즈니스협의회와 18일 협약식을 갖고 하루 만에 본 협약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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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클리닝 앱 미소, 시리즈 A 90억원 투자 유치 성공...실리콘밸리 최대 엑셀러레이터 와이컴비네이터에서 투자 리드
홈클리닝 스타트업 미소(대표 빅터 칭)가 글로벌 벤처기업 투자사 와이컴비네이터(Y Combinator)와 애드벤처(AddVenture), 펀더스클럽(FundersClub), 소셜캐피탈(Social Capital)로부터 800만달러(한화 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미소는 2016년 와이콤비네이터가 투자한 세 번째 한국 기업으로, 2015년 8월 설립 이후 2018년 9월 현재까지 누적 1050만달러(한화 117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미소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홈클리닝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총 80만 건이 넘는 예약 건수를 기록했으며, 누적 거래액은 약 4천만달러(한화 446억원), 이용객은 10만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1만5000명 이상의 클리너(청소 전문가)가 등록되어 있다. 미소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내년까지 사업 규모를 3배로 확대하고 현재 5개 서비스 지역을 대도시 10곳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홈클리닝 주요 고객 관리와 신규 시장 진입을 목표로 향후 TV 광고와 옥외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신규 시장 발굴을 위해 아시아 국가로의 사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빅터 칭 대표는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홈클리닝 성장 가능성과 미소의 역량과 저력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고객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지역의 확장과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소 개요 2015년 8월 설립한 홈클리닝 스타트업 미소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신개념 생활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편한 문자 예약으로 가사도우미(생활청소), 이사/입주청소, 에어컨/세탁기/매트리스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1만5000명의 청소전문가 ‘클리너’들이 등록되어 있다.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지역에 서비스 중이며, 내년까지 10개 대도시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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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투자유치 애드오에스 “블록체인으로 소비자·광고주 모두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모델 실용화 목표”
10억 투자유치 애드오에스 “블록체인으로 소비자·광고주 모두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모델 실용화 목표”정주형 애드오에스 대표는 “지금의 광고 단가는 너무 낮아서 소비자에게 충분한 보상이 되지 못할 것이며, 소비자는 여전히 개인정보 제공을 꺼릴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광고에 대한 효과와 가치를 혁신적으로 높일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소비자와 정부가 원하는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무결하게 보장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선행될 때 풀 수 있는 문제”라며 애드오에스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애드오에스의 핵심 기술은 크게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인간 인식(Human presence) △블록체인을 통한 신뢰와 투명성 확보 △혁신적 타게팅 △에코시스템 위한 개방형 플랫폼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인간이 보유한 시간과 고유한 정보가 갖는 가치를 광고라는 수단을 통해 재화로 변환함으로써 두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소비자·광고주 모두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모델을 단계적으로 심화·발전·실용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 대표는 “이번 지메이코리아의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블록체인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국내 개발인재 양성을 더욱 강화하고, 광고와 블록체인 생태계를 연결해 진화시킬 기술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광고운영시스템을 개발하는 ‘애드오에스(Ad-OS’가 지메이코리아(Jimei Korea)로부터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애드오에스는 광고 시장의 광고비 누수, 부정확한 타깃팅, 프라이버시 침해를 비롯한 블록체인 시장의 1%에 불과한 사용자 기반, 빈익빈부익부 현상 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문제인식에서 출발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다수 소비자에게 이로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광고·소비자·암호화폐를 연결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파운데이션 X’와 함께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애드오에스는 기존의 광고 분야 프로젝트들이 강조해 온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및 리워드 보상 등의 실질적 효과성을 비판하며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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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선수협회, 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포츠캐스터'에 투자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츠캐스터(SportsCastr)가 암호화폐 사업을 런칭하는 데 NFL 선수 협회(NFLPA)로부터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최근 프리미어 리그 측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Wolverhampton Wanderers)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코인딜(CoinDeal)과 스폰서쉽을 맺었다. 암호화폐와 스포츠 산업 사이에 협력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며 이 두 업계의 관계가 점점 밀접해지고 있는 듯하다. 지난 6월 스포츠캐스터는 수백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스포츠 시장을 위해 개발된 암호화폐 팬체인(FanChain)을 출시했다.팬체인은 스포츠캐스터 이용자들이 플랫폼에 참여하여 토큰을 벌 수 있게 해주며, 이용자들은 이 토큰으로 프리미엄 NFL 선수들의 컨텐츠(백 스테이지 접근 권한 등)를 열거나, 스포츠 티켓 및 상품을 구매하거나, 선수들에게 기프트카드를 선물할 수도 있다.스포츠캐스터는 NFL선수들이 직접 스포츠 해설자로서 방송을 할 수 있는 독특한 컨셉으로 글로벌 스포츠 팬들에게 라이브 및 대화식 콘텐츠를 제공한다. NFL선수들은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여 많은 프로 및 아마추어 스포츠 생방송 해설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기 하이라이트에 대한 통찰력 있는 개인적 견해를 공유할 수 있다.NFL선수협회 부회장 케이시 슈바프(Casey Schwab)는 CCN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포츠캐스터는 NFL 선수들이 자신들의 라이브 이벤트를 방송하며 팬들로부터 토큰을 벌 수 있도록 해준다. 선수들은 자신의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스포츠캐스터는 NFL 선수들이 그러한 소통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이다",라고 밝혔다. 이제 스포츠캐스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웹 플랫폼 상에서 이용자들이 다양한 스포츠 주제들을 논의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NFL선수협회의 공식 라이센스를 얻었다. 스포츠캐스터는 혁신 스타트업들에게 지분을 대가로 NFL선수협회의 독점 그룹 선수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선정된 NFL선수협회의 여덟 번째 파트너인 것으로 알려졌다.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38&idx=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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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활발’티플러스, 헬스케어 비즈니스 생태계 구현 추진..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활발’티플러스, 헬스케어 비즈니스 생태계 구현 추진..-휴먼스케이프,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 추진..4차 산업혁명 시대 '블록체인'을 적용한 의료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각종 의료정보 문서발급, 환자 커뮤니티 구축, 실손보험 청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전망이다.그 동안 병원이 중앙 서버에 저장된 환자 정보를 활용하거나 교류하지 못했던 이유는 보안, 안전 문제 때문이었다. 블록체인 기술은 정보 원본을 유지하면서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 의료 영역에서도 널리 쓰일 수 있는 기술이다. 정보를 다수가 공동으로 소유하기 때문에 해킹이 어렵다는 점이 작용한 것이다.글로벌 기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헬스케어 분야에 도입하기 위한 연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들도 헬스케어 접목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티플러스, 헬스케어 비즈니스 생태계 구현 추진..헬스케어 ICT 전문기업 티플러스(대표 이정호)는 국내 최초로 PHR(개인건강기록) 플랫폼(Platform)의 핵심 기술인 FHIR를 국가기관의 의료정보시스템에 성공적으로 구현하였고, 이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의료영상, 의료방사선량 관리, 개인건강정보 관리 등에 대한 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특히, 티플러스는 최근 자사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Picture Archiving & Communications System) 제품인 뷰바인(View Vine)이 유럽 CE MDD(Medical Device Directive)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CE MDD는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효용성에 대해 엄격한 요구사항과 심사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 발급된다. 이는 국내에서 제조된 의료기기가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필수조건일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되는 기준이다.뷰바인은 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EU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킴으로써, 향후 해외로 수출되는 제품에 공식적으로 CE 인증 마크를 부착할 수 있게 되었다. 뷰바인은 의료영상 판독과 관리 과정에 사용빈도가 낮은 기능을 과감히 제거하고, PACS 본연의 기본기능에 충실하게 단순화시킴으로써, 국내 중소병원과는 해외 저개발 국가의 의료영상 관리에 적합한 제품이다.티플러스 이정호 대표는 “이번 뷰바인의 CE 인증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수출 협상에 미온적이던 중동과 아프리카, 동남아 지역 및 유럽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티플러스는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하여 PACS 영상이미지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휴먼스케이프,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 추진..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국내 의료 시장에서 병∙의원 대상의 사후관리 솔루션을 개발∙운영해 온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로 가공한다. 또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사, 연구기관 등이 환자들에게 직접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제공하려 한다.현재까지 건강 정보의 교류는 주로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문답 서비스나 특정 질병에 특화된 온라인 커뮤니티와 환우회를 통해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기존 온라인 커뮤니티의 경우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글을 작성하거나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 동인이 충분하지 않아 쉽게 커뮤니티를 이탈하거나 글을 읽기만 하는 ‘눈팅족’으로 전락하는 문제점이 상존하고 있었다.이에 휴먼스케이프는 보상체계 기반의 블록체인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커뮤니티 내 정보 생산의 주체인 환자에게 정서적 교류뿐만 아니라 지적 생산물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여, 건강정보 수집을 양적, 질적 측면에서 극대화하고자 한다.이와 함께, 휴먼스케이프는 글로벌 크립토펀드인 유니벨류 어소시에이트(UniValues Associates)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최근 유치하기도 했다.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 파트너쉽을 통해 아시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프로젝트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의료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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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10월부터 암호화폐 광고 재개...
지난 6월 금융소비자를 보호한다는 명목아래 암호화폐와 신규 가입 화폐 제공, 암호화폐 교환, 월렛, 거래 컨설팅 등 관련 콘텐츠 광고를 전면 금지한 바 있던 구글이 암호화폐와 관련한 광고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Google)은 최근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정책 업데이트’를 통해 내달부터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광고를 허용한다고 공지했다. 변경된 정책은 오는 10월부터 미국과 일본에서 규정을 준수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한해 실시된다.
광고주는 광고를 게재하려는 특정 국가에 구글 인증을 받아야 한다.관련 정책은 금융 상품을 광고하는 전 세계 모든 계정에 도입되지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성장에 따라 일부 광고를 허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 암호화폐공개(ICO)나 바이너리 옵션 등 파생상품 관련 광고는 계속 금지될 예정인 걸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Facebook) 또한 지난 6월 암호화폐와 사전에 승인된 광고주의 암호화폐 관련 콘텐츠를 허용하도록 정책을 변경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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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유니언 뱅크, “비트코인은 주류통화가 되기 어렵다”
작년까지만 해도 최고점을 찍던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1월 들어 급격히 폭락하면서 암호화폐 가치의 ‘불안정성(unstability)’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금융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과연 암호화폐가 주류통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이러한 가운데, 스위스 유니언은행(Union Bank of Switzerland, 이하 UBS)은 비트코인이 주류통화가 될 가능성이 현재로서 희박하다고 주장했다.UBS의 자산전략가 조니 티브스(Joni Teves)는 고객들에게 “암호화폐에서 가장 잘 알려진 비트코인을 지금까지 지켜본 결과, 큰 가격 변동의 70%가 투자자들의 추측이 섞인 ‘기대심리에 기반한 관심의 결과’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암호화폐는 아직 주류통화를 대신하기에는 불안정하다. 가격이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통화로 인정받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기능적인 측면에서 암호화폐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이들도 많지만 한편에서는 UBS처럼 암호화폐가 과연 ‘화폐’로써 기능할 수 있을지 의혹을 제시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UBS가 암호화폐에 쓴소리한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UBS는 2007년에도 암호화폐는 그저 ‘투기 거품’이라며 부정적인 시각을 비춘 바 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보고서 말미에는 ‘언젠가 블록체인이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것이다’라고 쓴 점은 주목할 만하다. 티브스조차도 암호화폐의 장래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합법적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몇 가지 조건, 이를 테면, 소비자 보호 장치에 대한 규제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40&idx=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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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정밀의료 전문인력 양성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보건의료·정보통신기술(ICT)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의료정보 분석 전문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 교육은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 빅데이터센터가 함께하는 것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의료정보 분석 전문가 기본과정은 의료정보 빅데이터 관련 기본지식 습득을 목표로 하여 4차 산업혁명과 정밀의료, 정보의학, R을 활용한 통계분석, Python 기초, 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의료정보 분석 기본지식 습득 희망자이며, 10월부터 12월까지(총 12주) 매주 토요일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에서 진행된다. 의료정보 분석 전문가 심화과정은 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 실전 적용을 목표로 하여 의료데이터 생성 현장에서 EMR, 유전체, 공공데이터 등 주제별 데이터 분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교육생 선발 시 의료정보 분석도구 활용 경험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교육은 10월부터 12월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대상은 △BT, IT, 보건·의료, 통계 전공 대학(원)재학생 및 졸업자 △연구중심병원 및 의료정보분석 업무 수행기관 종사자 및 관련 분야 취업 희망자 △의료기관,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체 의료정보·빅데이터 분석 담당자이다. 교육 난이도에 따라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되어 있으므로, 본인의 관련 교육 이수경험 및 Python, Tensorflow, R 등의 프로그램 활용능력을 고려하여 필요한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신청 및 세부내용 확인은 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 및 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 빅데이터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신청 기간은 9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이다. 인력개발원은 의료정보 분석 전문가 양성은 개인 맞춤형 의료를 의미하는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의료정보 분석 역량을 향상시켜 정밀의료 실현에 기여하기를 희망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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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드라시(대표 서동욱),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멀티 체인 구현하는 테스트넷 소스 27일 공개
이그드라시(대표 서동욱),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멀티 체인 구현하는 테스트넷 소스 27일 공개제 3세대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발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이그드라시(대표: 서동욱)는 오는 27일에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멀티 체인을 구현하는 테스트넷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그드라시의 테스트넷의 관전 포인트는 업계 최초로 멀티 체인을 테스트넷에서 구현했으며, 기술적으로 블록체인의 속도와 용량의 한계를 극복에 한 발짝 다가갔다는 점이다. 더 나아가 다른 프로젝트들이 간과하고 있는 최종 사용자의 인터페이스 및 경험을 최적화해 최종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만드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는 점이다.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탐색기 형태의 인터페이스 방식을 통해 접근성과 실용성을 높이고 있는 이그드라시는 최근 블록과 최신 트랜잭션, 전체 블록, 각 블록의 뷰, 트랜잭션의 뷰, 멀티체인 구현 방향, 스템 체인 등록 브랜치 조회, 브랜치의 스펙 조회 등을 탐색기를 통해 검색할 수 있게 했다. 향후 테스트넷 업데이트에서는 카테고리별로 구분되어 있는 스템의 모든 브랜치들을 이름, 심볼, 설명, 스마트 컨트랙트 주소 등을 통해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인터넷 상의 모든 서비스를 블록체인 상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개선하고, 사용 편의성을 향상해 일상생활에서 블록체인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이그드라시는 이번 테스트넷 공개를 통해 이그드라시 메인넷 구조를 비주얼 하고, 멀티 체인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개발자 커뮤니티 내에서 강력한 동의를 이끌어내고, 개발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이그드라시 서동욱 대표는 “이그드라시는 신뢰를 기반으로 확장해 가는 거대한 생태계를 꿈꾸고 있다”라며 “이번 테스트넷은 v0.0.1 버전으로 개념을 명확하게 시각화 해 동의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했으며, 향후 테스트넷에서는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스템 체인에서 브랜치를 등록하고 수정하고 조회하는 등 다차원 블록체인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테스트넷은 9월 2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인터넷 상의 모든 서비스를 블록체인 상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속도와 용량의 문제를 해결해 일상생활에서 블록체인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프로젝트로, 한국인 개발자들이 주도하고 세계인이 지지한 진정한 한국발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전세계적인 지지를 이끌어 낸 이그드라시 프로젝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갖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제 3세대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것으로, 스마트 컨트랙트의 데이터 용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차원 블록체인을 통해 상호운용성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블록체인의 독립성과 처리 성능과 용량을 보장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각 블록체인(DApp)은 어떤 상위 체인에 종속되지 않고, 자신만의 독립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거버넌스, 데이터, 코인, 서비스 등을 가질 수 있게 블록체인 네트워크 샤딩(Sharding)을 도입해 처리 성능을 대폭 향상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BRA(Block Reassembling Algorithm)를 적용한 노드 싱크 속도 향상, 파일 공유 네트워크(File sharing on P2P Network)를 통한 데이터 저장성 향상, 블록체인 스타터 & 스마트 키트 (Blockchain Starter & Smart Kit)를 통한 블록체인 서비스 적용 편의성과 효율성 향상 등을 특징으로 한다. 한편, 이그드라시(Yggdrash)는 이그드라실(Yggdrasil)과 해시(Hash)의 합성어로, 이그드라실은 신화에 나오는 전설의 나무로 인간 세상과 하늘의 세상, 지하의 세상 모두를 연결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태초의 나무, 세계수, 신단수의 의미한다. 이그드라시는 블록체인과 현실세계를 연결해 주는 최초의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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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국내 관광 홍보를 위해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투자
8월 1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호주 퀸스랜드 정부가 830만 달러의 혁신 조달자금의 일부를 암호화폐 신생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여행 관광산업의 암호화폐 결제 업체인 트래블바이비트(Travelbybit)가 호주의 퀸스랜드 개발펀드(Advance Queensland Ignite Ideas) 지원을 받는 70개 기업들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이 기업의 목표는 중부 퀸스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의 수를 확대시키고 암호화폐와 관련된 여행상품들을 판매하는 것이다. 호주 퀸스랜드 연방 의원 케이트 존스(Kate Jones)는 “트래블바이비트는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암호화폐 결제수단을 갖춘 기업들을 통해 편리하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트래블바이비트는 번더버그(그리고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같은 지역들을 대상으로, 관광객들이 자신들의 여행기간 중에 암호화폐를 이용하여 더 편리하게 스케줄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트래블바이비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칼렙 여(Caleb Yeoh)는 트래블바이비트가 브리즈번공항주식회사(Brisbane Airport Corporation)와 협력하여 “세계 최초로 디지털 통화 친화적인 공항”을 만들었으며, 지역 관광도시에 블록체인 기반의 매장 시스템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여행자들은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대쉬(Dash), 이더리움(Ethereum), XEM, 그리고 곧 BNB를 통해서 결제를 할 수 있다. 현재 트래블바이비트는 전 세계 어디서든 디지털 화폐를 받아들이는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호주 전 지역에 걸쳐 150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광 업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호주가 디지털 통화를 관광 부문과 통합시킨 첫 번째 국가는 아니다. 올해 봄, 독일 국립관광위원회(German National Tourist Board)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6월에는 아이리쉬 코인(IrishCoin)이 출시되어 아일랜드의 관광산업을 증진시켰다. 아이리쉬 코인은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술집, 레스토랑, 호텔, 관광지에서 할인쿠폰과 같은 용도로 쓰였다. 참고로 현재 아이리쉬 코인은 시가총액 231,648달러 수준에서 0.0065 달러(30비트코인)로 거래되고 있다.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41&idx=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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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요코인, 블록체인 기반 여행 플랫폼 출시
스타트업 블록체인 회사인 케요코인(KeyoCoin)이 여행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일정조건을 수행하면 암호화폐를 적립받을 수 있는 세계 최초 암호화폐 여행 적립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2017년 2월에 설립된 케요코인은 1년 반 동안의 세심한 개발 과정을 거쳐 여행자와 여행사가 커미션이나 중매인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해당 플랫폼은 이미 네 개의 미국 시장과 여섯 개의 남미 국가들에서 12,000개의 여행 상품들을 다루는 여행 애플리케이션 케요패스(KeyoPass)를 도입했다. 또한, 곧 여기에 숙박 시설 예약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13억 여행자들의 여행 경험을 돕기 위해 설계됐고 해당 기술은 여행, 현지 체험 관광객들이 어떠한 형태로든 구매를 했을 때 그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케요코인 플랫폼의 ERC20 토큰은 이더리움(Ethereum) 기반의 유틸리티 토큰이며 여행자들은 여행하는 중에 숙박, 여행 활동, 팁 지급, 친구나 가족을 위한 선물 등에 이를 사용할 수 있다. 곧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출시될 이 케요코인의 과제는, 이러한 기술에 무지한 사람들에게도 암호화폐나 블록체인의 존재를 알리고 그것을 이용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일 듯하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42&idx=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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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스트림, 중국 제조사 이노실리콘으로부터 채굴 장비를 구입
네트워크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인 비트코인 코어(Bitcoin Core)의 가장 큰 자금조달 지원사들 중 하나인 블록체인 기술 회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이 중국의 전자 하드웨어 제조사인 이노실리콘(Innosilicon)으로부터 많은 수의 암호화폐 채굴 장비들을 구입했다. 대중에게 공개되는 국제 선적데이터(선화중권)에 따르면, 이노실리콘의 채굴 장비가 블록스트림에 의해 중국에서 미국으로 운송된 사실이 드러났다. 62개의 화물 받침대를 적재하며 “TI”라고 표시되어 있는 네 개의 컨테이너가 홍콩을 떠나 2018년 7월 26일 뉴욕 항만에 도착한 것이다.“TI”는 이노실리콘이 제조한 터미네이터(Terminator)를 가리키는 약어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데, 이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SHA256 채굴기로 한 대 가격은 1,118 달러이다. 각각의 화물 받침대가 72대의 터미네이터를 받치고 있으니, 이번에 블록스트림이 520만 달러 규모 4650대의 터미네이터를 구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블록스트림이 새로운 채굴 센터를 열 계획인지의 여부는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이렇게 많은 장비를 구입한 것으로 보아 그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볼 수 있다. 터미네이터 한 대의 평균적인 해시레이트(hash rate: 채굴자가 소비하는 암호해독 연산력)는 17.2TH/s로, 이 센터의 전체 해시레이트는 80PH/s에 달할 전망이다.블록스트림은 2014년 아담 백(Adam Back), 그레고리 맥스웰(Gregory Maxwell), 그리고 피터 울리(Pieter Wuille)에 의해 공동설립 되었으며, 현재까지 CEO 아담 백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 기업은 소위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를 위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노실리콘은 저가의 고성능 주문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설계 회사이다. 이노실리콘은 태블릿 PC, 핸드폰, TV, 카메라, 네트워크 설비 등과 관련된 장비를 생산한다. 올해 초 비트코인 마이너 제작업체 하롱 마이닝(Halong Mining)이 드래곤민트(Dragonmint)라는 이름의 채굴기를 출시했을 때, 해당 장비가 이노실리콘의 터미네이터를 모방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42&idx=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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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블록체인으로 디지털 정체성 부여한다
뉴욕에 본사를 둔 테크놀러지 회사인 블록체인 아트 콜렉티브(BAC, Blockchain Art Collective)가 오늘부터 미술 작품을 보안을 위한 최초의 전체적인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런칭했다. 이 시스템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프로토콜, 그리고 미술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는 분산형 앱(dApp)으로 구성된 것으로 보도됐다. 블록체인 아트 컬렉티브는 최초로 물리적 예술 작품 및 자산에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실물 링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NFC(Near-Field Communication) 칩을 작품 자체에 부착하여 작품 관리의 보안성을 높인다. NFC 칩은 신용카드나 여권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암호화와 보안을 제공하며, 블록체인에 저장된 작업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다. 작품에 조작할 수 없는 디지털 정체성을 부여하는 셈인 것이다. 블록체인 아트 컬렉티브의 전무이사이자 시각 예술가인 재클린 오네일(Jacqueline O'Neill)은 시장의 많은 사람이 디지털 예술에 대한 검증 솔루션을 다루고 있지만, 이와 같은 종류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지는 못했다고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네일은 예술 작품에 평생 사용 가능한 하나뿐인 디지털 정체성을 부여할 수 있어 이가 아티스트와 갤러리에게는 완전한 게임체인저이라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아트 컬렉티브의 dApp의 베타 버전은 이번 달부터 사용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몇몇 예술가들은 이미 해당 플랫폼 사용을 위해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1&idx=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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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기관 중역 70% 이상, 암호화폐가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 답해
미국 시장정보업체인 그리니치 어소시에이츠(Greenwich Associates)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금융 기관의 임원 중 70% 이상이 암호화폐가 업계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고 했다. 보고서의 저자는 에소시에이츠의 시장 구조 및 기술 부서의 부사장인 리차드 존슨(Richard Johnson)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141명의 금융기관 중역들의 대다수가 규제 프레임워크가 암호화폐에 따라 발전하여 성장과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다른 기업들이 암호화폐 관련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분명 몇몇 암호화폐는 끝까지 생존하고 번창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10%는 주류 산업에서 암호화폐를 채택하지 않더라도 암호화폐가 비주류인 자산으로서 계속해서 남을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암호화폐가 주류화되지 않을 것이지라고 생각하지만 몇몇 사람들이 계속해서 암호화폐를 통해 돈을 버는 기회를 꾀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규제 단속이 시장을 완전히 없앨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10%인 것으로 조사됐다. 암호화폐가 미래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사용 및 모니터링 방법에 관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가능한 빨리 개발되어야 한다는 데 모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암호화폐가 혁신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며 결국 더 많은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1&idx=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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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플랫폼 시범 운영 예정
세계 최대 은행들과 IT 회사들이 블록체인 기반 응용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클레즈 (Barclays), 씨티 그룹 (Citigroup), IBM (IBM) 등 몇몇 기업이 레저커넥트(LedgerConnect)의 개념증명 시범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레저커넥트 블록체인 앱 스토어는 개별 분산 네트워크보다 덜 복잡하고 저렴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어 은행이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고 빠르게 사용 할 수 있게 한다. 작업 방법은 쉽게 설명하자면 개인이 거래 요청을 만들 시 해당 요청이 "노드"라 불리는 컴퓨터 지명 네트워크에서 처리되고 노드가 그 거래를 검증하는 것이다. 네트워크는 노드와 블록의 사용을 통해 완전히 분산시키고 모든 노드가 동일한 거래 기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기 위험성이 훨씬 낮아진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서 더 널리 사용되지만 계약, 기록저장 같은 다른 거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Blockchain Revolution" 저자 알렉스 탭스캇(Tapscott)은 "블록체인은 금융 거래뿐 아니라 사실상 가치 있는 모든 것을 기록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디지털 장부이다"라고 언급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많은 은행들이 블록체인 기반 응용 프로그램을 테스트하기 시작했지만 실제로 프로그램 생성까지 성공한 곳은 몇 군데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레저커넥트 개념증명이 성공하여 규제 당국의 허가를 받을 경우 레저커넥트는 보다 폭넓게 이용 가능해질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42&idx=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