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라쿠텐은 홈페이지에서 자회사인 라쿠텐카드가 일본에서 운영중인 암호화폐 거래소인 ‘모두의 비트코인(Everybody’s bitcoin)‘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윌에는 ‘라쿠텐 코인’ 발행 계획을 밝힌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라쿠텐은 모두의 비트코인을 인수한 가격은 240만달러라고 밝혔다. 라쿠텐은 "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 매장 결제 및 개인 간 거래(P2P) 분야에서 암호화폐 결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쿠텐은 자체 발행한 코인이 '국경 없는 통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체 암호화폐 발행 목표가 궁극적으로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지난 2월 ‘라쿠텐 코인’은 블록체인 기술과 이 회사의 포인트 프로그램 ‘라쿠텐 슈퍼 포인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암호화폐다.
라쿠텐 관계자는 “자사 산하기업의 서비스를 통해 회원ID를 통합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와 점포에서 라쿠텐 코인이 사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도입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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