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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 2018 신재생에너지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 기술개발 및 기업 현황 보고서 발간
  • 기사등록 2018-09-19 0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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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가 ‘2018 신재생에너지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 기술개발 및 기업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래 신성장동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주목받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세계 경제 침체와 국가 재정 악화로 인한 지원 정책 축소, 공급 과잉 등으로 2010년 이후 성장이 둔화됐다. 파리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수요가 개도국으로 확산됐고,최근 원자력 발전의 문제점과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재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등으로 인해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2016년 세계에너지 최종 소비의 18.2%, 2017 세계 발전용량의 26.5%를 점유했다. 한국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2012년 885만 739toe에서 연평균 12.50% 증가하며 2016년 1417만 8408toe로 확대됐으며 총 1차 에너지에 대한 공급 비중도 2012년 3.18%에서 2016년 4.81%로 1.63%p 증가했다. 

한국 태양광 생산량은 2012년 이후 2016년까지 연평균 46.45% 증가했으며 연료전지(30.81%)와 지열(25.52%), 바이오(19.98%), 풍력(16.53%) 등도 연평균 15%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제조 기업체 수는 2016년 405개에서 2018년 576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2018년 매출액도 12조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보고서에는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정책 동향과 태양광, 태양열, 풍력, 바이오, 수력, 수열,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 폐기물, 지열, 해양, IGCC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주요 11개 분야에 세계·한국 시장 동향에 대한 종합 분석과 주요 신재생에너지 유망 기업의 사업 동향 및 유망 기술개발 현황이 정리되어 있다. 


이번 보고서는 데스크리서치 기반으로 자료 업데이트를 통해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간된 일곱 번째 보고서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참여 및 신규 사업을 계획하는 업계와 연구 및 정책기관의 시장 이해와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신재생에너지 원별 생산량 점유율 

2016년 신재생에너지 원별 생산량 점유율을 살펴보면 폐기물(874만2727toe)이 61.66%로 최대이며, 바이오(276만5453toe) 19.5%, 태양광(109만2832toe) 7.71%, 수력(60만3244toe) 4.25%, 풍력(35만5340toe) 2.51%, 연료전지(24만1616toe) 1.7%, 지열(16만2047toe) 1.14%, 해양(10만4562toe) 0.74%, IGCC(7만6104toe) 0.54%, 태양열(2만8495toe) 0.2%, 수열(5989toe) 0.04% 순이다. 

◇신재생에너지 원별 생산량 포지셔닝 분석(2016년) 

· 2016년 신재생에너지 원별 생산량 포지셔닝을 살펴보면, 폐기물과 바이오가 여타 에너지원에 비해 압도적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 태양광과 수력, 풍력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으며 IGCC와 지열, 수열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나타낸다. 
· 반면 연료전지와 해양, 태양열은 상대적으로 시장성과 성정성 모두 취약하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사회균형성장을 위해 한국적 사회정책 모델 마련, 청년 고용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등 필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THE HRD REVIEW 제21권 3호 ‘사회균형성장을 위한 사회정책의 주요 이슈와 방향’을 17일 발표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사회균형성장을 위한 사회정책의 주요 이슈와 방향’을 기획 주제로 선정하여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은 여섯 편의 ‘이슈 분석’ 등을 게재하였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반가운 연구위원은 사회정책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보다 일터를 강조한 ‘한국적 사회정책 모델’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복지국가연구센터 최혜진 전임연구원은 핵가족 증가, 다양한 가족구조 출현, 사회양극화, 위기가정 증가 등으로 전문적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확대되고 있으므로 △영·유아 가구의 위험 수준에 따른 대응체제 체계화 △사각지대에 대한 대응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경북대학교 이승봉 박사는 ‘청년 고용정책의 사회정책적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하였다. 사회정책으로서 청년 고용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일자리 개선’ △적정임금 보장 △중소기업 노동생산성 제고를 통한 장기지속성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 정부의 성인 대상 평생학습에 대한 사회투자정책적 접근’을 통해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는 “개인의 자아실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평생교육 못지않게 사회적 정의를 위한 평생교육 연구와 실천 및 투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유형 변화 △4.0 마케팅 전략 접목 △시민교육의 이론적 토대 마련 △노인을 복지의 영역에서 교육의 영역으로 전환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국교육개발원 박희진 연구위원은 ‘사회통합과 사회적 포용성 증진을 위한 교육정책 방향’으로 △현행 관련 교육정책 정리·통합과 비전 수립 △문제에 대한 실질적·교육적 개입방안 모색 △법적·교육적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봄이 부연구위원은 “한국은 OECD 가입국 중 연평균 노동시장이 2위일 정도로 대부분의 시간을 일터에서 보내고 있어 일터 혁신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질 개선이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과제가 되어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활용한 국가전략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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