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블록체인 아일랜드로 도약한 지중해 섬나라 몰타가 이제는 그 명성에 걸맞은 또 다른 행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외신에 따르면 곧 몰타에서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대학교를 만나 볼 수 있을 듯하다. 몰타는 이제 획기적인 블록체인 기술의 상징 국가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블록체인 대학 '울프 대학(Woolf University)'은 전 오스포드 대학의 박사 조슈아 브로기(Joshua Broggi)가 고안하고 설립 및 백서 작성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기 박사는 "울프 대학교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규정 준수를 시행하고, 관료적인 대학 프로세스를 없애거나 자동화하며, 민감한 재무 및 개인 데이터를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로기 박사에 따르면 울프 대학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행정 절차를 자동화하고 학위 보안 보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 운영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그는 교수들의 급여를 포함한 출석 및 과제 완료 프로세스를 관리 하고 검증하는 데 스마트 컨트랙이 사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계속해서 블로기 박사는 블록체인을 통해 IT 인력 소요량을 줄이고 운영체계 자동화를 통해 대학의 일상적인 운영 프로세스를 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울프 대학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지만 이미 전 세계 여러 명문 대학교수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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