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비트코인 가격 폭발 전망 잇다라...에델먼,란 노이너,조셉영,스펜서 보거트,톰 리 '이구동성 바닥 찍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찍고 터닝포인트로 돌아섰다는 전망이 잇다르고 있다. 미국 월가의 한 가상화폐(암호화폐) 애널리스트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관투자자의 57%가 2019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는다고 예상했다.
10일 CNBC는 미국 월가의 가상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와의 인터뷰에서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을 바닥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톰 리는 기관투자자 25곳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가격과 성장 전망에 대해 조사했다. 톰 리의 조사에 응답한 54%의 기관투자자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해 이미 바닥을 찍었다고 답했다. 톰 리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최고치에 도달하는 시점은 내년 말이라는 응답자가 57%에 달했다고 밝혔다.
◆ 란 노이너(Ran NeuNer), '비트코인 가격 곧 폭발할 것'
CNBC‘크립토트레이더 쇼(Cryptotrader show)’ 호스트인 란 노이너(Ran NeuNer)가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곧 폭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란 노이너는 지난해 12월 11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비트코인 선물거래소가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하면서 역사상 최고치인 2만 달러까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란 노이너는 SEC에 의해 비트코인 ETF가 승인된다면 더 큰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란 노이너는 비트코인 ETF는 월가 등 더 많은 주류 투자자의 시장 진입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란 노이너는 암호화폐 투자회사 ‘온체인 캐피탈(Onchain Capital)’ 창립자다. 영국 금융전문 온라인 매체 ‘리치토피아(Richtopia)’가 뽑은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9위에도 오른 바 있다.
◆ 스펜서 보거트(Spencer Bogart), 강세장 전환할 것...올해 10,000달러 도달
10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스피커에 따르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벤처 회사인 블록체인 캐피털의 파트너인 스펜서 보거트(Spencer Bogart)도 비트코인 가격의 강세를 전망했다.
스펜서 보거트는 최근 CNBC '패스트머니(Fast Money)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 가격이 거의 바닥을 쳤다고 밝혔다.
이어 스펜서 보거트는 "곧 강세장으로 전환할 것"이라면서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 에델먼(Ric Edelman),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허용되면 모든 것이 바뀔 것'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란 노이너나 조셉영등의 주요 전문가들의 낙관적인 전망과 변동성 감소로 인한 기관 채택(adoption)과 대규모 실상활 적용(mass real world usage)에 대한 기대감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월가의 투자전문가인 릭 에델먼(Ric Edelman)은 최근 미국 CNBC에서 "비트코인 ETF가 허용되면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릭 에델먼은 "비트코인 ETF가 출시될 것”이라고 조심스레 언급했다. 릭 에델머는 “가상화폐는 금이나 귀금속, 석유와 가스, 천연자원과 에너지처럼 자산이며, 가치 저장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릭 에텔먼은 “현재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