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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지한 한빗코 암호화폐 거래소 대표 "블록체인은 인터넷 공룡들 주주가 돈 벌었던 과거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할 수 있는 반독점 체제에 꼭 필요한 기술"
사진설명: 김지한 한빗코 대표가 블록타임스 티비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한 한빗코 암호화폐 거래소 대표는
현재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 겸 암호화폐거래소 운영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탈중앙화 이념을 표방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좋아 1년간의 준비 작업을 통해 올해 3월 거래소를
열었다.
에이치닥
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가 다음달 2일 자체
암호화폐 '에이치닥 코인(Hdac)'을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에 최초 상장한다고 예정되면서 한빗코 거래소에 관심이 쏠린다.
유동성 공급자 투자회사와 국내외 암호화폐
결제 페이먼트, 마이닝 파트너사가 협력해 설립한 한빗코 거래소의 김지한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블록체인 기업들은 코인 보유자들이 돈
버는 구조가 될 것, 블록체인은 인터넷 공룡들 주주가 돈 벌었던 과거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할 수 있는
반독점 체제에 꼭 필요한 기술”
Q1. 대표님의 약력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평생 증권맨이었습니다.
LG증권에 다녔고, 이후
LG증권이 우리증권이 됬다가 NH증권에 팔렸죠.
NH증권 사업부 대표까지 했었습니다.
저의 이력 중 기관영업사업부 대표도 있습니다.
증권사에 있으면서 외국 해외 Market maker(마켓메이커)들, 특히 Liquidity
Provider(유동성 공급자)와 10여년동안
일을 같이 했었습니다.
지금도 암호화폐 거래소에 수많은 마켓메이커 들과 유동성공급자들이 있는데 선물옵션시장, 소위 말해 파생시장에서는 필수 입니다.
이에 자연스럽게 주문을 수탁하고 빨리 어떻게 주문을 체결시킬 건지, 원장관리
등과 관련된 업무를 많이 했습니다.
한국 증권거래소, 금융위원회, 파생시장발전위원회
멤버를 4년 했고, 유가증권시장 자문위원회 역할도 많이 했습니다.
돌아보면 암호화폐 거래소 대표를 맡게 된 이유는 금융파생상품, 주문
등 유동성 공급 등에 대한 업무에 제가 최적화 돼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Q2. 마켓 메이킹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마켓 메이킹이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목적 자체가 다릅니다.
첫번째는 나쁜 의도를 가지고 코인가격을 올렸다 내렸다하는 펌프앤덤프(Pump
& Dump) 부류가 있습니다.
가두리, ICO(Initial Coin Offering,암호화폐공개) 첫 상장 때 20배를 올려 털고 나오는 악성 부류, 작전세력이 있습니다.
마켓메이커라고 지칭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가격을 안정시키는 유동성 공급자 부류입니다.
한국 증권거래소에도 LP(유동성공급자) 제도가 있습니다.
대상이 되는 것은 증권사입니다. 증권사들도 서로 경쟁하고 평가가 이뤄집니다.
거래소들의 정상적인 가격을 유지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이죠.
20군데 거래소들과 이들은 거래를 합니다. 기계에 알고리즘을 놓고 돌립니다.
유동성 공급자들이 많으면 거래의 체결이 쉬워지겠죠.
Q3. 워시 트레이딩 등과 관련한 한빛코 만의 보안전략은?
허수 매매(실제 살 의도가 없는데 주문을 많이 내는 행위) 가 있고,
통정매매(워시 트레이딩) 이
있습니다.
쉽게 설명해 워시트레이딩은 상속과 증여의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미리 가격과 물량을 짜고 매매하면 가격이 올라가겠죠.
저희 자율규제협회에서 이런 조항을 거래소마다 만들라고 권고를 했습니다.
부정한 거래를 감시할 수 있는 조항입니다.
Q4. 코인 상장 의뢰 사례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재밌는 사례가 있습니다.
어느 프로젝트 분이 오셔서 이런 말을 하시더라고요.
다른 거래소를 보니 ‘해외에 있는 다른 단체를 통해서 상장을 시켜주면
첫 날 코인 가격을 20배 만들어 주겠다’는 곳이 있는데, 한빛코는 혹시 다른 마켓메이커나 코인을 사줘서 가격을 올려줄 수 있냐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펌핑(가격상승, 및 가격유지) 까지 제안이 들어왔는데 이를 물리쳤습니다.
못해드린다고 말하고, 이건 ‘범죄’다라고 말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한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더 현명하겠죠.
Q5. 한빛코 만의 코인상장조건이 있나요?
저희는 코인 상장 시 가격에 대해 Involve(참여)를 하지 않습니다.
상업적인 부분과 자신들의 비즈니스와 코인 가격, 소위 말하는 토큰
이코노미의 설계 여부, 유스케이스가 있냐는 기준들이 있습니다.
토큰의 가격과 실제 비즈니스가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많이 평가합니다.
경영자의 관점에서도 봅니다.
사람을 보며 ‘실제 상품’이
있는지 여부도 중요하겠죠, 한국만이 아닌 글로벌 역량을 가지고 화폐경제를 만들 수 있는 플랜에 적합한
프로젝트를 발굴해야겠죠.
단순하 포인트 보상 제도 관점에서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프로젝트들이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6. 원화출금은 오픈을 안 하셨는데 이에 대한 추후 계획은?
정부가 인정하는 방식의 가상계좌 형태가 마련되면 할 것입니다.
법인계좌를 동원한 입출금 제도도 검토 중입니다.
원화 출금은 필요하고 가능하면 정부가 공인하는 방법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최초 거래소 코빗도 P2P형태였습니다.
Q7. 다단계 코인 들이 많이 나옵니다. 법적규제의 필요성은 있다고 보시는지요
코인 및 가상화폐는 금융입니다. 화폐거래의 관점에서 가상화폐를 인식하는 점이 중요합니다.
은행이나 증권의 경우 골드만삭스나 메릴린치가 한국에 들어와서 정식영업을 할 때까지는 수십년이 걸렸습니다.
인적 물적요건이 제대로 갖춰지는데 시간은 분명히 필요합니다.
법적 규율 토대가 마련되고 사람들의 거래에 긍정적인 방법으로 흡수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야 한다고 봅니다.
Q8. 금융권의 종사를 많이 하셨습니다. 암호화폐에서 제2의 인생의 막이 올라간 것에 대한 각오는?
토큰 이코노미 설계는 어렵습니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비즈니스화 된 지가 20~30년이 됬습니다.
초기 시절 게임을 할 때 아이템을 하려고 현금을 냈습니다.
저는 당시 말도 안된다고 생각을 했죠.
현재 대부분의 TV광고를 게임업체가 합니다. 그 정도로 세상이 바뀐거죠.
특히 인터넷이 생기면서 새로운 기업들이 생겼습니다.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들이 돈을 많이 벌었죠.
페이스북 유저는 전세계 네티즌이지만 돈은 인터넷 공룡들이 버는 것입니다.
블록체인과 이 같은 기술의 차이점을 직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록체인 상의 페이스북을 만들겠다는 대표가 있다고 가정하면 수익은 미국의 주주가 아니라
여기에 투자하는 몰타의 주주가 되고 코인의 홀더들이 돈을 버는 구조가 될 수 있겠죠.
이제는 모바일이 있으니 모든 사용자들을 블록체인을 통해 쪼갤 수 있으니 블록체인 기업은 특정 기업이 수익을 가져가는
것이 아닌 반독점적 구조로 수익을 나누는 공유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몇 백조 시장이 되고 참여자들이 모이고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도 자산화 될 것입니다.
코인으로 펀딩되는 새로운 인터넷 세대가 열릴 것이라고 믿습니다.
[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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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에너지마인 CEO 오마르 라힘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힘써 토큰으로 보상받는 블록체인 플랫폼 만들 것"
블록체인 에너지 플랫폼 에너지마인(Energimine)의 오마르 라힘(Omar Rahim)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블록타임스 티비와 지난 23일 강남 언주역 인근에 있는 호텔 카푸치노에서 인터뷰를 가졌다.호텔카푸치노는 이미 에너지마인 토큰과 파트너십을 맺고 결제가 가능하게 했다.오마르 라힘 CEO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절약 정신을 갖게끔 해 보다 많은 사람이 에너지 절약에 참여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너지 마인의 CEO 오마르 라힘은 인터뷰를 통해 엔진시장의 잠재적인 유스케이스 활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이날은 영국 상원 의원인 Lord Rupert Redesdale (로드 루터프 레데스데일)의원도 함께 자리했다.영국 상원의원 인터뷰는 다음편에 계속된다.(1) 에너지 마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든 계기는요? 전 산업 체계가 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야 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엔진 시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실제 유스케이스가 활용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을 통해 거래를 더 효율적으로 하게 만들고, 에너지의 원천 등 투명한 자료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록체인을 결합한 에너지 시장은 더욱 더 커질 것입니다.(2) 기존의 일반 거래와 에너지마인 블록체인 거래의 다른 점이 있다면? 하나는 기술의 안전성을 확보한 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에너지 시장은 (Regulated part) 규제가 적용된 분야입니다. 그런 점에서 영국 의회에 있는 루퍼트가 통찰력을 저에게 주죠.블록체인 기술이 새 기술이기에 에너지마인 플랫폼에서 기술을 보호하는 역할과 그 기술에 대한 규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에너지는 사람에게 있어, 5년이든 10년이든 항상 필요한 분야입니다. 많은 에너지 프로젝트가 항상 너무 Promising(유망)하다고 간주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래소를 만들면 1년내로 에너지를 P2P로 거래할 수 있다고 하는 프로젝트들도 있습니다. 현실적이지 않죠.에너지 분야는 큰 시장이 독점하는 구조입니다. (3) 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블록체인 구조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블록체인 기술과 재생에너지는 같이 갈 것입니다. 첫 번째는 에너지시장에서 많은 분야는 탈중앙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태양광 에너지나 풍력 에너지 등 큰 회사들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팔 수 는 없죠.에너지토큰으로 이 같은 에너지를 거래하고 사고팔 수 있게 될 것입니다.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소비자들과 기존의 에너지 회사들의 역할도 변하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블록체인 기술로 에너지의 추적가능성이 보완됩니다. 에너지가 어디서 왔는지가 중요합니다. 많은 대형 회사들이 에너지의 원천을 그린에너지로 2022년까지 바꾸겠다고 합니다. 이 것을 어떻게 증명하는냐가 관건입니다. 블록체인으로는 에너지의 원천이 그리드(Grid) 에 저장될 때 시간 당 몇 KM의 에너지가 그린에너지화 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4) 에너지마인의 Re branding 계획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에너지마인은 에너지 시장에 있는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려는데 리브랜딩의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소비자로부터 에너지 절약을 동기화하고, 글로벌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큰 회사로 발돋움 하기 위해 한국, 일본, 등의 시장전략에도 힘쓰고 있습니다.스타트업으로서 유연성을 기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5) 에너지 토큰 플랫폼을 소비자가 이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보상 정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까운 예로 에너지마인은 여기 호텔카푸치노와도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콘센트를 빼든, 이틀안에 바꿀 타월을 하루 만에 바꾼다든지 해서 토큰 보상을 얻게 하는 거죠.자발적으로 소비자들의 절약행동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대중교통을 소비자들이 이용했을 때 토큰 보상을 얻게 만드는 것입니다.벌써 서울에 7~10번째 오고 있는데 가장 놀라운 점이 교통입니다. 차가 매우 막힌다는 점이죠.제가 당신이 택시를 타지 말아야 된다든가, 차를 타지 말아야 하든가 충고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습니다.교통수단을 탔을 때 잇점인 공기 환경 제고 등의 이유를 들어 소비자들이 한 달에 10,000원을 보상받게끔 하면 효과적일 수 있겠죠. (6) 한국시장의 진출 계획은?한국 시장은 저희에게 항상 중요합니다. 60%의 토큰 홀더들이 한국으로 부터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한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우리는 에너지 시장에서 어떻게 기술력을 키워나갈 지, 비즈니스를 할 지 전부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한국시장에서 우리가 전문가인 척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지역(Local)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지역 정부 기관도 마찬가지죠. (7) 한국에서 에너지 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을 주실 분야는 어디죠?첫 번째는 아까 말씀드린 소비자가 적은 양의 에너지를 쓸 수 있는 자발적인 환경을 구성하는 것입니다.두 번째는 스마트 프러그를 만들 것입니다. 우리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2년을 집중했고 이제는 하드웨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개개인이 쓰는 정확한 에너지의 양을 측정할 것입니다. 전자 소켓이죠.정확한 데이터 프로세스의 측량이 가능해지게 되고 개개인이 노드로서 에너지마인 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 시장에서 데이터 시장의 차지양은 3% 가량입니다.7년안에 20%에 달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에 있어서 사물인터넷 등은 많은 양을 차지합니다. 데이터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에너지마인은 스마트 프러그 보급을 통해 데이터 처리 과정을 간소화 시킬 것입니다.(8) 영국에서의 에너지 사업에 대한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에너지마인은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해 있습니다.우리 정부는 소비자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가령 트럭운전사가 운전 방식을 조금이나마 바꾸고 주행거리를 줄여나가든지의 활동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입니다.(9) ICO(Initial Coin Offering, 암호화폐공개) 시장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신다면?2017년 ICO 시장이 붐을 일었습니다.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기술이 각광 받고 많은 프로젝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이렇게 어떤 기술이 주목받는 것은 사람들이 시선을 다른 곳에 돌리고 새로운 투자처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습니다.그러나 마찬가지로 실제 기술 및 프로젝트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 및 전략 없이 무작위로 투자가 이뤄져 ICO 시장에 거품이 생겼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겠습니다.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장래성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많아질 수록 건전한 토큰생태계가 조성될 것입니다.감사합니다. [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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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GBPC 2018] [인터뷰] 샌드라 로 글로벌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의회 CEO "블록체인을 다양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의 '도구'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
블록체인 선도국들의 국회의원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한 데 모이는 국제 블록체인 정책 컨퍼런스 'GBPC 2018(Global Blockchain Policy Conference)'이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대한민국 국회가 국내외 국회의원 및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직접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전에 있던 첫번째 세션에서 '세계의 트렌드: 블록체인에 대한 여러 국가들의 제도적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컨퍼런스 준비위원인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 등 국내 여야 국회의원뿐 아니라, 나카타니 카즈마(Nakatani Kazuma), 마츠다이라 코이치(Matsudaira Koichi)이 참석했다.일본 중의회 의원, 올리-포이카 파르비아이넨(Olli-Poika Parviainen) 핀란드 국회의원, 칼레 폴링(Kalle Palling) 에스토니아 국회의원, 제이슨 수(Jason Yu-Jen Hsu) 대만 국회의원을 비롯한 블록체인 선도국 블록체인 정책 담당 국회의원이 참여했다.이들은 발제자로 나서는 한편 패널 디스커션에 참석해 블록체인에 대한 여러 국가들의 제도적 움직임에 대해 견해를 피력했다.블록체인 산업 진흥과 암호통화 이용자 보호 방안을 위한 바람직한 제도대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오전 세션 후 글로벌 블록체인 비즈니스 의회(GBBC) 산드라 로 CEO와 간략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한국에 와서 보니 블록체인의 열기가 어떠신가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는 공통 분모를 만들어 정확한 규제 기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시의성 있게 이런 세계적 이슈에 관심을 가져주신 대한민국 국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다양한 규제의 시선이 나라마다 맞물려 있습니다. 이런 시선들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분이 좋습니다.Q2. 이른바 정책 입법자에게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크립토 자산(Crypto asset), 즉 암호화폐 자산에 관련한 정기적인 서밋(Summit)을 여는 것이 중요합니다.12~15개의 나라들이 크립토 자산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블록체인 규제 이슈를 선도하게 되는 나라도 있고 lag behind(뒤떨어지는 나라)도 있을 겁니다.글로벌 스탠다드 기준 설립과 이를 관리 감독(oversight)하기 위한 연 1~2회 모임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Q3. 어떤 나라들이 이 같은 모임을 가질 수 있을까요?한국 및 유럽 국가들입니다.그 밖의 스위스, 일본, 싱가폴, 에스토니아, 영국, 프랑스, 룩셈부르크, 몰타, 버뮤다, 캐나다 , 미국, 중국 등 다양한 국가들이 있습니다.이렇게 국가들이 머리를 맞대서 다양한 이슈들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Q4. 어떤 이슈들인가요?가령, 업계 관련 규제 대화 및 진흥 정책에 대한 사례 소개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자율적인 업무 수행에 앞서 규제 확립이 필요하죠.특히 블록체인을 다양한 리스크 관리 차원(Risk Management) 의 기술로서 인정하는 인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테러리즘, 자금세탁, 불법 밀매 등을 관리, 방지하고 세원 확보의 수단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Q5.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기술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나요?블록체인 기술로 하여금 결제 수단으로서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고 훨씬 효율도 높습니다. 비용도 절감되고, 사기 사례들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의사 결정에 있어서, 데이터 확보의 잇점이 있기에 예방책 마련이 훨씬 쉬워집니다.단점은 많은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상호운영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특히 다양한 기술 융합에 따른 영향 및 부작용들이 있을 수 있겠죠.구체적 설계 없는 과장 보도(Too much hype)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법권적 차익거래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Q6.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시장을 준비해야되는 이유는?새로운 혁신 기술이고 잇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시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경쟁시장의 틀이 마련되고 있죠.에너지, 금융, 식품, 건강 및 헬스케어, 부동산 등 명확한 소유권 확보, 투명한 거래를 통한 중개자 없는 경제 구조가 가져올 영향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Q7. 암호화폐 시장의 문제점은 어떻게 보시나요?너무 많은 암호화폐들의 설계가 이뤄져 혼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역동적인 부분 아래 역기능이 있을 수 있습니다.단순한 거래에 있어서 실증 사례를 늘려나가며 타 국가의 긍정적인 사례를 비교, 검토해나가며 유스케이스를 늘려나간다면 보다 나은 건전한 블록체인, 암호화폐 시장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암호화폐까 하나의 자산으로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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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링크스 비트포렉스 상장 기념식]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 "골드링크스, 기존 화폐 기능 대신할 가능성 있는 점에 주목해야"
글로벌 골드산업 블록체인 연맹 Goldlinks(골드링크스)가 발행한 골드 커뮤니티 디지털 화폐 GGT(Global Gold Token)가 지난 17일 디지털 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BitForex)에 정식 상장돼 거래를 시작했다.17일 오전 골드링크스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10시부터 상장 기념식 및 골드 디지털 화폐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 정계, 재계 유명인사뿐만 아니라 중동국가의 유명왕실, 아시아 금융 전문가, 아시아 블록체인 기술분야 전문가 등 세계 각지에서 온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더불어민주당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도 축사를 했다.그는 "오늘 글로벌 골드링크스 GGT가 비트포렉스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GGT는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이 갖고 있는 중개자 없는 경제, 탈 중앙화 등의 개념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으며 차별점은 기존의 화폐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민병두 정무위원장은 "기부, 브로커 없는 계약, 검역의 투명성, 전자 정부 등에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성이 관심이 집중돼 있고, 우리 정부도 그런 부분에 한해서만 산업을 진행시키려고 한다"라며 "미래는 A(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에서 B(Blockchain,블록체인)으로 간다고 한다. 또한 WWW(인터넷)경제에서 DAaps(디앱스)로 경제 구조 변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블록체인에 관한 법을 책임지고 있는 국회 정무위원장으로서 골드링크스의 미래에 대해 흥미있게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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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골드링크스 CEO 오우 양 윤 "한국,일본,중국 시장 금 이해도 높아... GGT 플랫폼 통해 금 산업을 재편하고 싶다"
글로벌 골드산업 블록체인 연맹 Goldlinks(골드링크스)가 발행한 골드 커뮤니티 디지털 화폐 GGT(Global Gold Token)가 지난 17일 디지털 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BitForex)에 정식 상장돼 거래를 시작했다.17일 오전 골드링크스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10시부터 상장 기념식 및 골드 디지털 화폐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 정계, 재계 유명인사뿐만 아니라 중동국가의 유명왕실, 아시아 금융 전문가, 아시아 블록체인 기술분야 전문가 등 세계 각지에서 온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골드링크스의 CEO Ouyang Yun(오우 양 윤)은 블록타임스 티비와의 인터뷰를 가졌다.그는 "이 전에 제조업과 금융기관 업에 종사했다"라며 "과거 중국에서 변호사였고, 모든 산업 분야에 법이 합법적으로 집행되야 산업도 성장한다는 점을 당시 느꼈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암호화폐는 단지 우리 블록체인 플랫폼의 '툴'이다. 코인이 우리 GGT토큰 플랫폼의 전부는 아니다."라며 "블록체인에 기반으로 해 금 산업을 재편성하고 싶다. 100개의 GGT는 금은 1g과 동일이다. 금의 가격 상승 및 하락에 따라서 토큰 가격이 달라질 것이다. 어플리케이션은 이미 나와 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오우 양 윤은 "금융기관과의 협력도 생각 중에 있다. 사람들이 금의 소유권을 우리 플랫폼을 통해 가지게 되고 토큰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한국시장은 매력적이다. 법적시스템도 잘 돼 있고, 한국인들은 금에 대한 신뢰성이 있는 것 같다. 이미 우리는 거래소가 있다. 사람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어떻게 이 블록체인을 사용하게 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 GGT토큰이 널리 보급이 되서 사람들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친숙하게 됬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그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같이 가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오우 양 윤은 "GGC토큰 플랫폼의 개념에 입각해 물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따로 가도 된다. 그러나 산업 구조의 확장, 소비자 보급률 등과 같은 더 큰 밑그림을 위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같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고 피력했다.그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법정화폐로도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나가고 몇몇 나라에서 그런 사례가 나온 것은 훌륭하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우리 플랫폼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같이가야한다"라고 설명했다.오우 양 윤은 "스테이블 코인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장점이 있다. 가치 고정의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암호화폐의 신뢰성을 부여할 수 있다. "라며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에 고정비율로 연동된 가상화폐다. 법정화폐가 가진 신뢰도를 믿는다"라고 말했다.이어 "ICO(암호화폐공개)는 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 정부가 이를 막고 있기 때문이다. 금에 대한 신뢰성은 한국,일본, 중국 시장에 다 있다고 생각한다. 이 같은 이유가 내가 GGC 플랫폼을 만들려고 하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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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블록체인 GBPC 2018][인터뷰] 일본 국회의원 마츠다이라 코이치 "일본서 블록체인 관련 의원연맹 만들어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정책 연구,토의해... 실증시험 늘려 블록체인 상용화 가능성 …
블록체인 선도국들의 국회의원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한 데 모이는 국제 블록체인 정책 컨퍼런스 'GBPC 2018(Global Blockchain Policy Conference)'이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대한민국 국회가 국내외 국회의원 및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직접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전에 있던 첫번째 세션에서 '세계의 트렌드: 블록체인에 대한 여러 국가들의 제도적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컨퍼런스 준비위원인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 등 국내 여야 국회의원뿐 아니라, 나카타니 카즈마(Nakatani Kazuma), 마츠다이라 코이치(Matsudaira Koichi)이 참석했다.일본 중의회 의원, 올리-포이카 파르비아이넨(Olli-Poika Parviainen) 핀란드 국회의원, 칼레 폴링(Kalle Palling) 에스토니아 국회의원, 제이슨 수(Jason Yu-Jen Hsu) 대만 국회의원을 비롯한 블록체인 선도국 블록체인 정책 담당 국회의원이 참여했다.이들은 발제자로 나서는 한편 패널 디스커션에 참석해 블록체인에 대한 여러 국가들의 제도적 움직임에 대해 견해를 피력했다.블록체인 산업 진흥과 암호통화 이용자 보호 방안을 위한 바람직한 제도대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본지 기자는 점심 후 오후 세션을 들어가기 전 마츠다이라 코이치 의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Q1. 간단히 자기 소개 후 블록체인을 접하게 된 계기를 설명해주세요.기존에 저는 국제적인 로펌 회사에서 변호사로서 ICO(암호화폐공개)의 조언,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일반 스타트업들의 자문을 맡았습니다.이렇게 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정치가가 되고 나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나갈 방안을 찾게 됐습니다.2년 전 부터 이런 일을 하며 클라이언트 들이 당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최신 국가인 에스토니아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나카타니 카즈마 의원과 당시 함께 다니기도 했었습니다.Q2.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은?블록체인은 새로운 기술이고 암호화폐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기술입니다.변호사 시절 실존 상품이 블록체인 업계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고 없다시피 하는 점이 일반 산업과 다른 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법적 정의가 없으니 산업의 진행 속도는 더욱 더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이런 상황을 일본에서 호우테키세이시쯔(法的性質, 법적성질)가 부족하다고 합니다.이에 정부에서 법적 규제를 만들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Q3. 블록체인 기술과 규제의 필요성에 관계에 대해서는?기술이 점진속도가 빠른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특히 블록체인 기술은 진화 속도가 빠릅니다. 그래서 일본 내에서는 실용화를 할 수 있냐 없냐에 초점을 맞추고 문제점을 잡아내고 이를 바로잡아 나가는 실증시험(Practical Experiment,)을 하고 있습니다.이렇게 실증시험을 통해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가늠하고 이 기술의 활용 방안 및 분야를 확대해 나가려 하는 것이죠.Q4. 나카타니 카즈마 의원과의 관계는?같은 민주당 소속이고 둘이 블록체인, 가상화폐를 아우르는 과학기술 관련 '의원연맹' (Congress man collaboration)을 만들었습니다.연맹 활동을 하며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현 기술에 부합하는 단기적인 정책 및 중장기적인 정책을 검토, 수립하고 있죠.Q5. 자민당 의원들의 반응은 어떤가요?여야 관계와 상관없이 토론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통화의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이끌어 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국력을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Q6. 한국 시장은 어떻다고 보십니까?모든 나라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이번 컨퍼런스에 온 이유도 한국 의회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공론의 장에 참여하고 싶어 오게 됐습니다.시의성있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술의 정착을 위해 세계적인 민관 전문가들의 의사소통을 하는 자리를 만들어 줘서 감사드립니다. 블록체인 및 가상통화 관련 제도 및 기술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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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블록체인 GBPC 2018][인터뷰-미국] 쉘라 워렌 세계경제포럼 총괄 "규제는 이성적이어야, 현 ICO 시장의 문제점은 단기간에 많은 자금이 유입돼 기술이 못 그 속도를 못쫓아가고 있어"
블록체인 선도국들의 국회의원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한 데 모이는 국제 블록체인 정책 컨퍼런스 'GBPC 2018(Global Blockchain Policy Conference)'이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대한민국 국회가 국내외 국회의원 및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직접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전에 있던 첫번째 세션에서 '세계의 트렌드: 블록체인에 대한 여러 국가들의 제도적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컨퍼런스 준비위원인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 등 국내 여야 국회의원뿐 아니라, 나카타니 카즈마(Nakatani Kazuma), 마츠다이라 코이치(Matsudaira Koichi)이 참석했다.일본 중의회 의원, 올리-포이카 파르비아이넨(Olli-Poika Parviainen) 핀란드 국회의원, 칼레 폴링(Kalle Palling) 에스토니아 국회의원, 제이슨 수(Jason Yu-Jen Hsu) 대만 국회의원을 비롯한 블록체인 선도국 블록체인 정책 담당 국회의원이 참여했다.이들은 발제자로 나서는 한편 패널 디스커션에 참석해 블록체인에 대한 여러 국가들의 제도적 움직임에 대해 견해를 피력했다.블록체인 산업 진흥과 암호통화 이용자 보호 방안을 위한 바람직한 제도대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오전 세션 후 추후 일정 때문에 급하게 행사장을 빠져나가려는 세계경제포럼 블록체인 총괄(Head of Blockchain and Drstributed ledger Technology, World Economic Forum 쉴라 워렌(Sheila Warren)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현 ICO 시장의 문제점은 단기간에 많은 자금이 유입돼 기술이 그 속도를 못쫓아 간다는 점입니다. 이성적인 규제 전략이 필요할 때입니다. 많은 블록체인 플랫폼이 흥하고 망할 것입니다"쉴라 워렌, 세계경제포럼 블록체인 총괄Q1. 자기소개와 한국에 오신 느낌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신다면?저는 쉴라 워렌이고 세계경제포럼 블록체인 총괄역을 맡고 있습니다. 여기와서 이번 GBPC 2018이 한국에 있어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특히 이 자리에 규제 및 법률 당국자의 관심이 블록체인 기술에 쏠려있다는 것에 많이 놀랐습니다.한국이 블록체인 기술의 촉진과 채택 등의 향후 발전 가능성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Q2.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규제에 대한 본인 생각은?기술과 관련된 규제는 그 속도와 상관없이 이성적(rational)인 전략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한국 정부가 블록체인과 관련해 열려있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는 업계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기술 채택의 속도 보다는 당장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과 관련한 단기적 규제의 필요성(In Short order) 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세계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규제 상황에 따라오지 못하는 국가들이 생겨날거라고 봅니다.한국이 절대 블록체인호에 탈 수 있는 배를 놓쳤다고 (Missed the boat) 생각하지 않습니다. Q3. 현 블록체인 플랫폼과 관련한 시장 상황 및 향후 전망에 관한 본인의 생각을 피력해주세요.하나의 블록체인 플랫폼 및 프로토콜이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배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최고로 좋은 단 하나의 플랫폼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요.각자 블록체인 플랫폼의 특성에 맞게 쓰임새가 각자 다르다고 봅니다.Fundamental Security(기초적 보안성)이 좋고 필요한 블록체인 플랫폼, Scalability (확장성)에 무게를 두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 플랫폼이 있겠죠.많은 블록체인 플랫폼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살아남겠지만 그에 따라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플랫폼들도 생겨날 것이라고 봅니다.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흥하고 망하는 분야가 있을겁니다.하지만 중요한 점은 많은 거래량과 돈이 이미 블록체인 시장에 빠르게 돌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Q4. 인터넷과 블록체인을 사람들이 흔하게 비교합니다. 어떻게 보시나요?인터넷과 유사한 점(새로운 기술이라는 점, 혁명적 기술)은 일정 부분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보급 속도는 더욱 빠를 것입니다.정확한 시간은 모르지만 20년까지 안걸리지 모르죠. (Its gonna be a more accelerated speed than the Internet)Q5. 전에 종사하셨던 분야는?변호사였고, 정치인은 아니었습니다.지난 10년동안 헤지펀드 등에 관한 법률 자문 및 기술에 관한 정책을 담당해왔습니다.블록체인 분야도 기술적 관점에서 접근해 정책의 필요성(Policy Creation)을 느껴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현재 있는 세계경제포럼은 뭄바이, 도쿄, 베이징에 회사가 있습니다.Q6. ICO 마켓에 대해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ICO(Initial Coin Offering,암호화폐공개)에 대해 구체적인 저의 생각은 단기간에 너무 많은 돈이 들어왔다는 것입니다.(There was too much money flooding in to ICO space, in too short of time)기술 발전 속도보다 너무 빨리 진행됬다는 문제점이 생긴거죠.다른 크라우드 펀딩과의 차이점은 ICO는 소비자 및 투자자 보호 관점(Consumer Point)에서 규제 상황을 정립해 나가야 한 다는 것이 저의 요지입니다.감사합니다[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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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블록체인 GBPC 2018][인터뷰] 대만 제이슨 수 국회의원 "정치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운전하는 Driver(기사)역할해야... 기술과 정치가 논의를 통해 이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규제의 Sweet Spot(스윗…
블록체인 선도국들의 국회의원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한 데 모이는 국제 블록체인 정책 컨퍼런스 'GBPC 2018(Global Blockchain Policy Conference)'이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대한민국 국회가 국내외 국회의원 및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직접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전에 있던 첫번째 세션에서 '세계의 트렌드: 블록체인에 대한 여러 국가들의 제도적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컨퍼런스 준비위원인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 등 국내 여야 국회의원뿐 아니라, 나카타니 카즈마(Nakatani Kazuma), 마츠다이라 코이치(Matsudaira Koichi)이 참석했다.일본 중의회 의원, 올리-포이카 파르비아이넨(Olli-Poika Parviainen) 핀란드 국회의원, 칼레 폴링(Kalle Palling) 에스토니아 국회의원, 제이슨 수(Jason Yu-Jen Hsu) 대만 국회의원을 비롯한 블록체인 선도국 블록체인 정책 담당 국회의원이 참여했다.이들은 발제자로 나서는 한편 패널 디스커션에 참석해 블록체인에 대한 여러 국가들의 제도적 움직임에 대해 견해를 피력했다.블록체인 산업 진흥과 암호통화 이용자 보호 방안을 위한 바람직한 제도대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점심 후 커피샾에서 본지는 오전 세션에서 행사를 마친 대만의 제이슨 수(Jason Yu-Jen Hsu) 국회의원과 국회의원회관 6층 커피샾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정치권은 기술을 운전하는 Driver(기사)역할을 해야 합니다. 기술과 정치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너무 이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규제의 Sweet Spot(스윗 스팟, 가장 이상적인 합의 지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대만 제이슨 수 (Jason Yu-Jen Hsu) 국회의원 Q1. 한국에 초청 받으셨는데 소회가 어떠신지요?대한민국 국회에서 저를 초청했을 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해서 각국의 입법자 들이 모인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다른 나라들의 입법자들의 생각을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사진설명: 제이슨 수 대만 국회의원(오른쪽)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Q2.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된 입법에서 중요한 점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블록체인 기술이 혁신적이고 그 진화 속도 및 발전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규제의 방향성도 이에 맞춰서 점진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정착된 규제의 논의보다 앞으로의 규제의 틀을 각국의 입법자들과 어떻게 마련할지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기에 무척 기뻤습니다.Q3. 어떤 식으로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의 입법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요?인터넷이 나왔을 때 생각나시나요?당시에도 Regulator, Legislator( 규제 당국자, 입법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습니다.보호된 영역인 프레임을 만들어 규제를 진행하는 샌드박스 규제, Exemption(면제)등 그린하우스 등의 규제를 만들어 기술 도입 및 상용화에 적합한 입법안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리스크를 대비할 규제안이 필요한 것이죠.Q4. 한국의 사정은 어떻다고 보시나요?이 컨퍼런스가 끝나고 한국의 국회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대한 입법안을 만들어 나가는 분위기가 형성됬으면 좋겠습니다.혁신적인 프레임워크(Framework)입법 구조를 만들어나가는 움직임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저는 대만에서 올해 5월 22일 자율규제조직(SRO, Self Registry Organization)를 만들었습니다.블록체인 학계, 및 업계 전문가, 금융계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와 어떻게 입법안을 만들어 나갈지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단기적인 Short Term( 짧은 시간의 수익)을 얻는 투기적인 심리를 억제할 수 있는 법제적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Q5.블록체인과 가상화폐과 관련한 의원님의 관점은?블록체인은 기술이고 가상화폐는 '돈'입니다.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의 분리 등의 관점에서 벗어나 가상화폐가 블록체인과 같이 쓰는 플랫폼등에 관해서는 가상화폐가 '돈' 즉 화폐이기 때문에 각 나라의 금융당국이 규제 프레임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Q6.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와 관련해 정부가 해야할 일은?가상화폐, 코인과 관련해서 규제안이 만들어진 다음에는 정부가 'Driver' (운전수) 역할을 하며 (Pushing for the technology,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각국의 아시아 및 유럽 국가들의 입법자들이 모여 정책을 의논할 때 Sweet Spot(스윗 스팟)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기술과 관련한 정책과 규제에 있어서 Sweet Spot(스윗 스팟)은 너무 느리지도 않은 너무 이르지도 않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Q7. 본인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모바일 핸드폰과 관련한 기술자였습니다. 기술과 정치는 밀접하고 중요합니다.두 분야의 입장을 말해줄 수 있는 이들이 필요하죠.저는 이 둘을 연결시키기 위해 정치인이 되려고 했습니다. Innovation(혁신)은 기술과 정치가 밀접하게 공생할 때 성공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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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블록체인] 법무법인 에이원 김동주 변호사 "배당코인의 증권 해당 여부, 자본시장법 상의 규제 적용 여부를 다루는 소송이 될 것"
"지나친 가두리 펌핑 행위 또는 배당코인 임의 발행 행위 자체가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반면 정부의 공적 규제 및 거래소들의 자율 규제가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배당코인의 증권 해당 여부 및 자본시장법 상의 규제 적용 여부를 정면으로 다루는 소송이므로 재판 결과가 가상통화 시장의 관행 및 향후 정부의 규제 도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가상통화 시장은 무시하기에는 규모가 너무나 커진 상황이므로 불개입 정책에서 적극적인 개입 정책으로 시급히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From, 법무법인 에이원 김동주 변호사법무법인 에이원의 김동주 변호사는 블록체인 산업에 필수 요소인 가상통화 분야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열된 투기 행위가 사라지고 건전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그러나 공적 규제와 자율 규제가 거의 이루어지지 아니하는 상황에서 속칭 '가두리 펌핑' 및 '배당코인 발행'등 시장의 건전성이 오히려 크게 악화되는 상황을 법무법인 에이원의 김동주 변호사는 우려하고 있다.지나친 '가두리펌핑' 등으로 인한 투자 피해자들을 모집해 거래소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공동소송을 진행하려고 하는 김동주 변호사의 생각을 본지에서 들어봤다. Q1. 블록체인과 가상통화에 대한 김동주 변호사님 본인의 생각을 말씀해주세요. 블록체인은 전통적인 중앙화‧수직화된 질서에서 벗어나 분권화‧수평화된 질서를 추구하는 혁신적인 변화의 산물로서,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단순히 기술적 측면을 넘어 사회적 가치체계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죠. 그 혁신적인 성격으로 인해 전통적인 질서와 조화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인 평가도 있으나, 상용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함으로써 그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다만,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기술 또는 현상이 절대 선으로서 우리 사회를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이라는 생각은 지나친 환상에 가까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특히 기존 질서와의 조화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결과에 도달하려는 접근법이 타당해 보입니다.이에 가상통화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수반되는 것일 뿐 아니라 이미 금융투자상품으로 기능하고 있으므로 그 효용을 무시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고, 따라서 적절한 규제를 도입하여 무모한 투기가 아니라 건전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Q2. 건전한 가상통화 시장 조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 해외시장의 사례가 있다면?현재 정부는 기존 법체계에 쉽게 포섭하기 어려운 가상통화의 특성으로 인해 적절한 규제 체계의 도입 자체를 미루고 있고, 이로 인해 가상통화 시장에 엄청난 혼란과 불법행위가 만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가상통화 시장은 무시하기에는 규모가 너무나 커진 상황이므로 불개입 정책에서 적극적인 개입 정책으로 시급히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가상통화의 성격 규정 등과 같은 개념적인 문제보다는 ICO 절차, 거래소를 통한 매매 과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 등과 같은 실질적인 면에서의 규제 도입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경우 ICO 과정에서 개발진의 경력을 부풀린 사례를 형사처벌하거나 증권 성격의 가상통화 발행에 대해 증권법을 적용하는 등 정부의 개입을 확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Q3. 가두리 펌핑 및 배당코인 관련해서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첫번째로 가상통화 시장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거래소들이 어떤 운영방안을 가져야 하는지 파악해야합니다.가상통화 시장의 흐름을 거래소들이 주도하고 있으므로 거래소 운영의 투명성 및 건전성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입니다.코인 상장에 관한 합리적인 기준의 설정 및 공개, 거래소 자체 보유 코인 및 거래 위탁 코인 보유량 공개 및 외부 감사, 객관적인 중개인으로서의 지위와 충돌하는 이해관계 회피 등이 시급해 보입니다.투자자들의 피해 관련해서도 투자자들의 투기 심리가 자극될 우려가 있습니다.가두리 펌핑에 따른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 확대가 투자자들의 투기 심리를 자극하는 것입니다.그런데 가두리 펌핑에 따른 가격 급등은 가격 급락을 수반하고, 코인 시장은 제도권 자본시장과 달리 일일 가격 변동폭 제한, 서킷 브레이커 등과 같은 변동성 완화 장치가 전혀 없습니다.따라서 가격 급변동 과정에서 고점에 물린 투자자들은 거액의 투자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배당코인의 경우 실질적으로 증권에 해당함에도 투자자 보호 장치를 전혀 준수하지 아니한 채 임의로 발행됨으로써 부실 상품 상장에 따른 투자 피해가 양산되고 그 과정에서 거래소가 직접적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는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Q4. 공동소송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활용 방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승소할 경우 손해배상금의 대부분은 원고인 투자 피해자들에게 귀속되고 나머지 일부가 법무법인에 귀속될 것입니다. 소송에 참여할 원고의 규모, 재판 결과 인정될 손해배상 규모 등을 예상하기 어려우므로 수익 규모 역시 예상하기 어려우나, 큰 금액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공적인 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법무법인의 실력을 더욱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Q5. 개인적인 투자 손실 여부 및 거래소 관련 기타 문제점가상통화 시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몇군데 거래소에서 가상통화를 틈틈이 거래하고 있는데 재능도 없고 정보의 비대칭성 등으로 인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위탁자금 및 법인자금 운영의 투명성 여부, 거래 체결분 만큼의 코인 실제 보유 여부, 거래 정보를 활용하여 자체 보유 코인의 고점 매도 여부, 인위적인 시세조종 또는 사기적 부정거래 여부 등이 우려됩니다. Q6. 거래소가 앞으로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일까요?거래소의 부정행위는 가상통화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축시키는 중대한 제약 요소입니다.앞서 언급한 부정행위들을 지양하고 거래소 운영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Q7. 소송 진행에 관하여 거래소들의 입장을 들어 보았는지요?개별적으로 입장을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거래소의 의도 여부를 떠나서 지나친 가두리 펌핑 행위 또는 배당코인 임의 발행 행위 자체가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반면 정부의 공적 규제 및 거래소들의 자율 규제가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상 마지막 수단으로서 일반 투자자 스스로의 힘으로 시장의 잘못된 현상을 바로 잡으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8. 추후 소송은 어떻게 보시나요? 이번에 제기한 선행적인 의미의 소송의 경우 내년 상반기 중으로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합니다.배당코인의 증권 해당 여부 및 자본시장법 상의 규제 적용 여부를 정면으로 다루는 소송이므로 재판 결과가 가상통화 시장의 관행 및 향후 정부의 규제 도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Q9. 바람직한 ICO 환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ICO는 기업의 자본 유치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증권발행 등과 같은 전통적인 자본 유치 방법의 경우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적인 안전장치들이 충실히 구비되어 있는데 자본 유치 주체의 입장에서 이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거나 많은 불편을 초래하므로 그러한 안전장치들을 우회하기 위해 ICO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ICO에 있어서도 투자자 보호의 필요성은 마찬가지이므로 기존 자본시장과 유사하거나 근접한 수준의 조치들이 도입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ICO 등록제를 통해 누가 어떤 내용의 ICO를 하는 것인지가 감독당국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그 내용이 공개되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투자 가치 판단의 근거가 되는 백서에 필수 기재사항을 지정하여 백서가 충실히 작성되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투자금의 사용 내역을 공시하고 모금 규모가 일정액 이상일 경우 외부 감사를 받도록 할 필요가 있으며, 전문 기술에 대한 일반인의 투가 가치 판단을 돕기 위한 심사기관을 지정 및 육성할 필요 등이 있겠습니다. Q10. 건전한 블록체인과 가상통화 시장 조성을 위한 정부가 해주었으면 하는 중장기적 플랜은 무엇이 있을까요?블록체인 기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용화가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예산 지원 외에도 기술 발전에 장애가 되는 각종 규제에 대한 재검토 및 개선이 필수적으로 보입니다.가상통화의 경우 지금과 같은 불개입에서 적극 개입으로 정책을 전환하여 시장의 건전성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적절한 규제를 도입하는 한편, 블록체인 산업 발전의 동력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습니다.감사합니다.[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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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의 엔지니어링 책임자, 암호화폐 거래소 문엑스에 합류... "분산형 소유권 접근방식과 함께 감성을 갖춘 벤처라는 느낌"
아닐 쿠마르(Anil Kumar)가 나스닥(NASDAQ)에서 쌓은 기술 경력을 문엑스(MoonX)에 접목시킨다.지난 16년간 세계 최대의 주식거래량을 자랑하는 나스닥에서 극한 상황 속에서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작동하는 상품라인을 개발해왔다. 톰슨 로이터와 톰슨 파이낸셜의 팀에서 일을 하기도 했던 그는 이제 나스닥을 떠나 문엑스의 개발 책임자 직책을 맡게 됐다.그는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전세계 이해당사자들과 협업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제품을 개발해낸 바 있다. 오랜 기간동안 높은 효과를 발휘하는 상품라인 개발과 탁월한 기술팀 인적 관리 역량을 동시에 발휘해왔다. 다시 말하자면 그는 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설치 이후의 관리를 놀라울 정도로 잘 처리해내는 능력 있는 팀을 구성했던 것이다. 그간 맡겨진 모든 직책에서 고객 및 이해당사자들과 매우 긴밀하게 교류하는 역할을 해냈다.아닐은 금융거래소 개발과 설립에 관련된 증권거래소 핵심 기술로 문엑스에 기여할 계획이다. 거래소 개발 단계에서 40%가 넘는 비용 절감을 거두기도 했던 그는 고빈도 거래플랫폼 개발(High Frequency Trading Platform Development), OTC 커넥트(OTC Connects), 초고속 스위치 및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디자인(Ultra-Fast Switches and Network Gateway Design) 등 분야의 전문가이다.아닐은 문엑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문엑스는 일반적인 다국적기업 홍보 전략팀에서 만들어낸 ‘인위적인 비전’과는 거리가 먼 진짜 비전을 내놓고 있다. 그와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보안성이 높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세우는데 있어서 그의 비타협적인 완벽주의 태도도 내게 중요하게 작용했다. 분산형 소유권 접근방식과 함께 문엑스 거래소는 감성을 갖춘 벤처라는 느낌을 갖게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공학 학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경영대학원(IIM)과 와튼스쿨에서 임원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문엑스는 증권거래소 기술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유일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되었다. ICO는 www.moon.family 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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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PC 2018 인터뷰] 일본 나카타니 카즈마 의원 "가상통화와 블록체인 분리 가능, 전국은행협회 소속 일본 은행들,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 실증작업 끝난 상태,
블록체인 선도국들의 국회의원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한 데 모이는 국제 블록체인 정책 컨퍼런스 'GBPC 2018(Global Blockchain Policy Conference)'이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국회가 국내외 국회의원 및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직접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전에 있던 첫번째 세션에서 '세계의 트렌드: 블록체인에 대한 여러 국가들의 제도적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행사의 막이 올라갔다.
컨퍼런스 준비위원인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 등 국내 여야 국회의원뿐 아니라, 나카타니 카즈마(Nakatani Kazuma), 마츠다이라 코이치(Matsudaira Koichi)
일본 중의회 의원, 올리-포이카 파르비아이넨(Olli-Poika Parviainen) 핀란드 국회의원, 칼레 폴링(Kalle Palling) 에스토니아 국회의원, 제이슨 수(Jason Yu-Jen Hsu) 대만 국회의원을 비롯한 블록체인 선도국 블록체인 정책 담당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발제자로 나서는 한편 패널 디스커션에 참석해 블록체인에 대한 여러 국가들의 제도적 움직임에 대해 견해를 피력했다.
블록체인 산업 진흥과 암호통화 이용자 보호 방안을 위한 바람직한 제도대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점심 후 이어진 오후세션에서 블록타임스 TV는 오전 세션에서 행사를 마친 일본의 나카타니 카즈마(Nakatani Kazuma) 민주당 중의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본인의 정치 배경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국회의원을 하기 전에 카나가와 현에서 현의회 의원을 했습니다.
그 전에는 일본의 칸 나오토 전 총리의 비서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Q2.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가 따로 있으신가요?
일본에서 도쿄증권거래소 제1부에 상장한 '구미'란 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의 창업 멤버였습니다.
미국에서 트위터가 붐이 일 무렵 일본에 가져와 실행해 봤었는데 잘 안됐었습니다.
현재 '구미'란 회사는 엔터테이먼트 중심의 ICO(암호화폐공개)플랫폼을 준비 중입니다.
저는 그 곳에서 나왔습니다.
이후 동료들과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카나과와 현의회 의원직 후 3번을 낙선했습니다.
그 사이 게임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고문을 하며 블록체인의 기술 가능성을 알게됐습니다.
그때부터 블록체인이 친밀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지방의원 시절 블록체인을 사용한 전자사전의 구조, 행정에 쓸 수 있는 블록체인의 기능들을 살펴보며 블록체인의 높은 보안성, 생산성에 매력을 느꼈고, 이 기술이 발달할 수록 더 좋은세상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정확히 2년전 부터입니다.
Q3.일본의 ICO(암호화폐공개, Initial Coin Offering) 환경에 대해서도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일본에서는 오카야마 현의 니시아와 크라손 마을(마을이름)에서 ICO를 2021년부터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실증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정부와 어떻게 법규를 만들고 진행하느냐가 관건입니다.
Q4. 전반적으로 일본의 ICO에 대한 인식 흐름이 어떻다고 보시나요
작년 같은 경우 일본에서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시장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아시다시피 국제적인 분위기가 그랬고 사람들도 열광하며 일본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생겼습니다.
시장가치도 1000조원정도가 예상됐었죠.
그러나 이후 코인체크 해킹 사태 등으로 인해 일본에서도 가상화폐에 대한 의문을 갖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Q5.블록체인과 관련한 사업 진행은?
전력에 속하는 재생가능에너지, 이를테면 태양광으로 충전한 전력을 스마트컨트랙트로 올려 많아진 부분은 바이덴(풍력, 태양에너지 발전 등의 자가 발전 설비에서 생긴 전력을 회사가 구입하는 일)을 한다든지의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있습니다.
가상통화와는 관련 없이 순수히 블록체인 기술만을 적용한 은행들의 블록체인 플랫폼화 적용이 실제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블록체인을 실제 사용 가능한지 기술적인 부분의 입증 절차인 실증실험단계는 전부 끝났고,사회적인 호응을 얻으려고 단계입니다. 이런 시험을 일본 전국 은행연합회에 등록돼 있는 은행들의 한해서 실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어느 한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면 다른 은행에서도 블록체인 기술로 쉽게 등록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입니다.
기본적으로 금융거래보다는 사용자 본인의 정보를 간소화된 블록체인 시스템 절차로 일본 전국 각지의 은행에서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죠.
Q6. 다른 분야에 대한 블록체인 사업 진행은?
무역 등등 다른 산업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실증 실험을 진행해 나가려고 하며 전력거래의 자동화, 중고차 등의 유스케이스를 늘려나가려고 합니다.
이 같은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응용되고 적용됐을 때 일본의 시장 가치가 700조원에 달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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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밋업 블록패치 밋업 인터뷰] 콘텐터스 CEO 믹 "유투브와 같은 라이브스트리밍 독점 구조 폐해, 콘텐터스 통해 타파할 것"
블록패치는 "지난 5일 서울 청담 펜타리움 호텔에서 ‘토큰 이코노미’라는 주제로 Let’s Meet-up In Seoul행사가 열렸다. 행사 당일, 태풍의 영향으로 우천에도 불구하고 200명 이상의 인원이 몰리어 밋업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김근영 블록패치(Block Patch) 대표는 "1회 ‘Let’s meet-up’ 행사는 싱가폴에서 개최되었으며, 서울에서 2회차로 '렛츠 밋업 인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블록체인을 소개하는 밋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블록패치 밋업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콘텐터스(contentos)의 창업자 Mick Tsai(미크 채)는 블록타임스 티비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투브 총기 난사 사건으로 유투브의 독점적 수익구조 및 조회수 조작 등의 폐해를 언급하는 등 날카로운 지적을 하기도 했다.블록체인 플랫폼 콘텐터스(contentos)의 창업자 Mick Tsai(미크 채)는 콘텐츠 제작을 장려함과 동시에 사용자에게 콘텐츠의 권리와 가치를 돌려 보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이미 중국에는 Content Box(컨텐트 박스), Gifto(기프토) 등의 콘텐츠 제작 플랫폼 들이 나와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는 상태다.미크 채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생산, 배포, 보상, 거래될 수 있도록 하는 탈 중앙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싱가폴 VC로 알려져 있는 브링크에셋의 한국 밋업 때였던 지난달 22일에도 미크 채는 한국을 방문했던 바 있다.블록타임스TV가 미크 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Q1. 간단히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네, 저는 콘텐터스 프로젝트의 Co-Foudner(공동 설립자)이자 CEO를 맡고 있습니다.소프트웨어 산업 쪽에서 10여년의 경력이 있고, Live me (미국 모바일 라이브스트리밍 어플리케이션 회사)에서 3년을 US Chief Strategy Officer(최고전략책임자)로서 일했습니다.이후 작년 말 정도에 콘텐터스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겼고,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한 것은 올해 3월 부터 입니다.현재 메인넷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내년 상반기에 테스트넷을 런칭할 것이고, 9월쯤 메인넷을 런칭할 예정입니다.Q2. 다른 콘텐츠 블록체인 프로젝트 들과 차별점이 있다면?블록체인 프로젝트 상에서 콘텐츠 플랫폼 트렌드는 아시다시피 새로운 트렌드가 아닙니다.스팀잇이 그 예이죠.콘텐터스는 Real Product(실제 콘텐츠)를 사용자가 먼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게 포인트 입니다.그 다음에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되서 소비자가 콘텐츠를 작성하는 방법, 배포하는 방법, 브랜드화하는 전략이 뒤따라야 합나디ㅏ.현재 콘텐츠산업의 트렌드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형성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우리는 일방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소통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콘텐터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에 관심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플랫폼 및 디앱(분산형 앱)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상용화 전략에 힘쓸 것입니다.Q3. 콘텐터스의 토큰 보상 전략이 따로 있나요?네. 콘텐터스의 Theme(테마)는 소비자 마다 각기 다른 콘텐츠의 가치를 어떻게 Transfer(전송 및 배급)하느냐에 방점이 찍혀있습니다. (How we transfer the Value of contents)소비자가 콘텐츠를 올리고 토큰으로 보상받으면 그들은 적절한 또다른 소비자들에게 그 같은 콘텐츠를 공유할 것입니다.여기서 블록체인 기술이 효과를 발휘합니다.블록체인 플랫폼 상에서 모든 콘텐츠 플랫폼의 배포 경로 등이 추적가능할 뿐더러 저작권 인증도 가능해집니다.사용자들은 자신의 콘텐츠에 책임감을 느끼게 되겠죠.가치없는 콘텐츠는 배포되어선 안됩니다.또한 법정화폐 결제 시스템에 한정돼 있고 가격이 선정되는 현재의 중앙화된 시스템과 비교해 블록체인 상에서는 경계가 없어져 토큰으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됩니다.콘텐토스의 여러 플랫폼들의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하면, 이용자들에게 토큰을 제공하며 이 토큰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도 교환 가능합니다.Q4.현재 중앙화된 스트리밍 및 동영상 플랫폼의 단점이 있다면?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죠. 올해 4월 3일에 한 이란인 유투버가 유투버 본사에서 총기난사를 저지른 끔찍한 사건이 하나 일어났습니다. 이란인 유투버 나심(Nasim Aghdam)은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 줄 아는 유투버였습니다.무려 900여만명의 구독자가 있었죠.나심의 구독자들은 대부분 이란인이었습니다.그러나 나심은 유투브가 조회수가 오르는 걸 고의적으로 막으며 수익을 가로챈다고 생각해 유투브 본사인 캘리포니아로 가서 총기난사를 저질러 관련인을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했죠.나심은 예전 유투브 영상을 통해 자신의 예전 영상만 조회 수가 올라가고 새로운 영상은 올라가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것이 유투브의 독점 폐해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Q5. 유투브의 수익점유율 정책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작년부터 유부트는 어느 유투버라도 만뷰가 넘어가기 전까지는 수익구조를 창출할 수 없게 만들어놨습니다.많은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단순히 조회수로 보상받는 구조로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Q6. 그렇다면 콘텐터스에서는 창작자들이 수익을 어떻게 배분할 수 있을까요소비자들이 100%가져갈 수 있게 할 것입니다.블록체인 깃헙 등에도 Revenue split(수익배분) 정책을 공유할 것이기 때문에 모든 과정이 투명합니다.So it becomes the fair game, not just content creators but for the advertisers, fans, and also developers (즉, 광고주, 팬들, 개발자들에게 공정한 콘텐츠 경쟁 시장이 형성될 것입니다)Q7. 한국에 자주 오시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해주세요.한국시장은 블록체인 기술 및 시장에 있어서 Pioneer(개척자)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 커뮤니티, 규제, 기술에 한해서 그렇죠.그래서 저는 한국에서 마케팅 및 광고 효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사람들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고 콘텐터스를 실생활에서 쓰며 토큰도 받았으면 좋겠어요.[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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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프로베넨스 이벤트 서울 2018 디렉터 후이치만 "블록체인은 제품 구축이 선행돼야, 실행없는 비전은 환상에 불과하다는 에디슨의 말 되짚어 볼 때"
Provenance Evnets(프로베넨스 이벤트, 이하 프로베넨스) 측은 오는 11월 20일 Provenance Summit(프로베넨스 서밋)에 500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프로베넨스는 팀에게 블록체인 기술 개발주기와 분산된 제품 구축에 관해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디자인, 개발, 관리, 규정 및 컴플라이언스와 같은 제품 개발주기의 관점에서 세계적인 업계 선두 기업을 함께 모으고 있는 것이다.블록타임스 TV는 후이치만 디렉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16살 때부터 자신의 회사를 운영해 온 경험을 가지고 있는 후이치만의 블록체인 스토리를 들어보자.1.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고 블록체인 산업에 종사하는 이유는?블록체인 혹은 암호화폐/블록체인 사업의 장점은 현재까지는 미미합니다.이벤트는 한 번 열리고 주최자들은 스폰서를 받고 스피커들을 강단에 세웁니다. 어떤 플랫폼들은 제품조차 확실하지 않습니다. 제품 없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이 점이 바로 제가 프로베넨스 이벤트를 시작한 이유입니다. 저는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들, 기업체, 정부 등에 교육을 지원하고 싶습니다.블록체인 기술은 잠재력이 무한하지만 단, 제품(Real Product)이 존재할 때 그 역량은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2. 예전에 어떤 일에 종사하셨나요?저는 16살 때 제 스타트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아일랜드에서 진행한 국가적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엔터프라이즈 아일랜드"에 최연소로 합격했습니다.2년을 스타트업에 종사했지만 실패했습니다.이후 저는 기술 회사들의 컨퍼런스 프로듀서로서 새로운 일을 시작했습니다.몇 개월 후 블록체인 플랫폼들의 이벤트 및 컨퍼런스를 해 주는 일을 맡게 됐고, 얼마 후 저 만의 블록체인 이벤트 기획 회사를 차리게 됐습니다.3.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서 중요한 점들은?블록체인이 많은 가능성과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기업체나 비즈니스 관점에서 이를 들여다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블록체인은 기술은 현존하는 산업 시스템을 파괴하고 혹은 새로운 제품을 혁신 시킬 수도 있습니다.블록체인 산업에 있어서 제품 설계는 제일 먼저 이뤄져야 되는 부분입니다.4. 프로베넨스 이벤트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프로베넨스 이벤트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스타트업들, 기업, 정부를 지원합니다.실제 제품이 존재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및 스피커를 초청하는 것은 참석자들에게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고유 가치입니다.무대에 오르기 위해 돈을 낸 이들이 아니라 실제 블록체인 제품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무언가를 배워야 합니다.토마스 에디슨은 "실행없는 비전은 환상에 불과하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블록체인 플랫폼들은 이 말대로 수행되야 합니다.그들에게 제품이 없다면 백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5. 한국시장에 대한 시각은?한국 시장은 블록체인 성장에 있어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큰 효과를 지닌 기술을 채택하는 것이 이들 잠재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블록체인 성장을 위해서는 사람의 힘과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서울시가 블록체인 기술 혁신에 긍정적이라는 것이 그 예입니다.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이 말한 중소 벤처기업들의 기술 상용화를 위한 최대 10억원 펀드 지원은 중소 및 벤처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6. 블록체인 기술이 가지고 있는 유망한 점은?블록체인 기술은 단지 스타트업들의 펀딩을 위해 쓰이지는 않을 것입니다.블록체인 기술을 디지털 혁명의 관점에서도 살펴보고 간주해야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중앙 집중화된 시스템, 조직, 비즈니스, 정부 관련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7. 블록체인과 관련한 아일랜드의 상황은?국립은행들이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쓰이는 사람들의 계좌를 닫았습니다.[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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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밋업 인터뷰] 블록패치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가 콘라드 "한국은 극소수의 비즈니스에 의존하는 나라, 블록체인 기술 적용할 수 있는 산업 발굴해 나갸아 할 것"
블록패치는 컨텐터스와 오딘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밋업을 지난 5일 청담 펜타리움에서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블록패치가 주관했다. 김근영 블록패치 대표는 "이번 밋업은 콘텐터스(Contentos)와 오딘 네트워크(OWDIN Network)를 선보이는 자리"라며 "이번 밋업을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조금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밋업은 '블록체인 토큰 이코노미 인 서울-Let's Meet-up & Blockchain token economy IN SEOUL’이라는 주제로 청담 펜타리움 7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블록패치의 BECKER ERNST KONRAD(백커 언스트 콘라드, 독일)와 인터뷰를 진행했다.Q1.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릴게요네 저는 블록패치의 비즈니스 설계를 맡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자 콘라드 배커(Konrad Becker) 입니다. 독일에서 왔습니다.우리는 국내 및 해외 블록체인 플랫폼들의 비즈니스 및 제품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설계도 도와주고 있습니다. Q2. 블록체인에 대한 서비스 전략은?중요한 부분은 현재 많은 블록체인 플랫폼 컨설팅 컴퍼니가 암호화폐와 관련된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데, 저희는 블록체인 플랫폼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서비스를 구사할 수 있을지에 설계를 집중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실제 블록체인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이 나와 있는 회사들입니다. Q3. 블록패치가 집중하는 사업전략은?우리는 암호화폐 그 이상의 가치에 집중합니다. 단기간 사람들이 암호화폐로 이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그런 부분과는 별개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가치 분석에 따른 지속 가능성 설계에 회사 경영의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Q4. 블록패치의 사업 전략과 현황에 대해 설명해주세요현재, 중국 쪽 클라이언트 들이 많습니다. 이 밖에도 스테이블 코인 바탕의 플랫폼인 스위스의 알프록즈(Alprockz)이란 회사도 있습니다. 블록패치는 하나의 컨텐츠를 다양한 채널에 공급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유명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려면 오늘과 같이 밋업을 하며 커뮤니티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Social Influencer(소셜 인플루언셔, 사회 영향력 있는 이들-방송 기타 등등) 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 같은 밋업에는 블록체인에 관심있어서 온 이들도 있지만 이 행사가 소셜 이벤트 (사회적 행사)이기 때문에 온 이들도 있다고 봅니다.Q5. 벡커 본인에 대해 설명해주세요저는 문학, 정치 등을 두루두루 공부했고, 공부 막판에 재생 가능한 에너지 사업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후 독일에서 한국의 한화큐셀 (솔라패널, 태양열 에너지 부서)에서 일했습니다. 이후 Innovative Technology(혁신 기술)에 관심이 생겨 AI등의 기술등을 살펴보다가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Q6. 블록체인 자체 기술의 본질에 대해서 말해주세요블록체인 자체는 일반 거래나 금융 거래에 있어서 중요한 기술일 수 있습니다. 저는 기술 전문가도 아니고 심지어 기술 매니아도 아니지만 기술이 어떻게 사회에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지에는 관심이 있습니다. 초창기 블록체인 사업을 시작한 이들은 이상주의적이었을 것입니다. 중앙정부가 없어진다든지, 은행 및 금융기관이 없어진다든지, 이런 사상은 매우 유토피아 및 자유주의 적입니다.아마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초창기 블록체인 사업을 시작한 이들은 이상주의적이었을 것입니다. 중앙정부가 없어진다든지, 은행 및 금융기관이 없어진다든지, 이런 사상은 매우 유토피아 및 자유주의 적입니다.아마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Q7.최근 블록체인 플랫폼의 문제점은?최근 블록체인 플랫폼 추세가 굳이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에 Tokenization(토큰화)를 시키려해 블록체인의 유용성을 없애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앙화 시스템이 더 효율적인 부분은 그냥 놔두면 되고, 탈중앙화 시스템이 더 필요한 부분을 발굴해 블록체인 시스템화를 시켜 비즈니스에 효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Q8.교육에 있어 블록패치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어떤 부분인가요?블록체인의 교육도 블록패치가 해야 할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람들이 기술에 관해 Misconception(잘못된 인식)이 있을 수 있고, 블록체인 교육이 얼마나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특히 블록체인 기술이 새 기술인 만큼 다양한 부분에서 요구가 있습니다. 사업 시작 시 블록체인 기술에 어느정도의 이해가 있는 이들이나, 실업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젊은 층들입니다. 많은 직종이 추후 없어질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비즈니스 장점 등을 블록패치가 젊은 이들에게 교육시켜 새로운 직종과 블록체인이 결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Q9.한국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 가능성 포인트는?블록체인 기술은 한국에 있어서도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한국은 극소수의 비즈니스 분야에 의존하는 나라입니다. 당장이나 시간이 지나면 결국 중국과 경쟁구도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해운산업 등등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한 산업에 적용해 경제 창출 효과가 있는지 등의 부분을 따져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또한 한국은 정부의 도움이 뒷받침 됬을 때 세계속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리드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부분이든 합법적인 제도를 만들어 놨을 때 말이죠. 감사합니다. [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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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프로베넨스 이벤트 서울 2018 디렉터 후이치만 "블록체인 기술은 현재 시스템을 파괴시키거나 새로운 제품을 혁신할 수 있다. 이는 제품 구축이 먼저 되야 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블록체인 제품 개발 컨퍼런스가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Provenance Evnets(프로베넨스 이벤트, 이하 프로베넨스) 측은 오는 11월 20일 Provenance Summit(프로베넨스 서밋)에 500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프로베넨스는 블록체인 기술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아일랜드에 위치한 회사로 전세계적으로 ‘블록체인 제품이 실제로 존재’하는 블록체인 플랫폼들만을 밋업이나 컨퍼런스 회사에 유치하려는 회사다.프로베넨스는 팀에게 블록체인 기술 개발주기와 분산된 제품 구축에 관해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프로베넨스는 신생 기업, 기업 및 정부의 팀이 팀 협업 및 제품 개발과 관련해 모범 사례와 방법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디자인, 개발, 관리, 규정 및 컴플라이언스와 같은 제품 개발주기의 관점에서 세계적인 업계 선두 기업을 함께 모으고 있는 것이다.프로베넨스의 Director(디렉터) 후이치만은 “프로베넨스는 블록체인 기술 교육 및 밋업 주관에만 초점을 맞추며 제품이 있는 파트너들만 상대한다. 이 산업에는 스캠형 프로젝트와 ICO프로젝트들이 너무 많지만 그들은 어떤 제품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투자를 받는다”라며 “우리는 사람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하고 제품을 만들도록 돕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정부와 협력하기를 원하는 이유다. 그들은 블록체인의 이점만을 보기 원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블록타임스 TV는 후이치만 디렉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16살 때부터 자신의 회사를 운영해 온 경험을 가지고 있는 후이치만의 블록체인 스토리를 들어보자.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1. Purpose to do blockchain works From going to many crypto and blockchain related events. There is a lack of quality from event organisers and blockchain/crypto companies. Events happen ‘one time’ and the organisers accept speakers based on sponsorship. Some companies do not even have a product so how can they talk about blockchain?I believe that blockchain technology has a bigger capability so we must learn from people who have built their product using blockchain. That’s why I started Provenance Events, I wanted to educate startups, enterprises and governments on the true meaning behind this technology. I partner with companies that only have a product so that my attendees will learn the processes of the product development cycle with blockchain technology. 2. Previous jobI had my own startup company at the age of 16.I was the youngest person in Ireland to be accepted on the National accelerator programme “Enterprise Ireland”. I worked on my startup idea for 2 years. I failed. I moved to a new job as producer for a big tech conference. Then I moved onto doing events for blockchain company and after a few months, I decided to start my own blockchain events company to educate teams from startups and enterprises. 3. Most important thing regarding blockchain and cryptocurrencies.Even though blockchain has many capabilities. We need to remember that the word entrepreneur or business has not changed. Having a company means offering a service or a product. Blockchain technology can disrupt current systems or innovate new products - this means building the product first. 4. Personal opinion about Provenance EventsProvenance Events will help startups, enterprises and governments learn about blockchain technology. Partnering with companies that have a product only is our unique value proposition we offer to our attendees. Learn from people who have built using blockchain not people who have paid to be on stage. Thomas Edison once said ““vision without execution is hallucination.” This is what blockchain companies are becoming - a whitepaper means nothing if they don’t have a product. 5. How do you think a korean marketThe Korean market has huge potential for growth. One of the biggest factors to consider is adopting technology with a mass effect. To do this, we need people with power and influence involved. An example is the Korean Government especially Seoul City are open to innovation of technology. Mr. Park recently announced $100M fund to build a blockchain smart city - this is huge opportunity for startups and entrepreneurs.6. Blockchain's promising pointsBlockchain technology is not only used for funding startups.Blockchain technology has the capability to solve problems related to centralised systems, organisations, businesses, governmental related issues. This is the digital revolution.7. Ireland's situation regarding blockchainThe national banks have closed people’s bank account when trading cryptocurrency. The government are not that involved with blockchain and cryptocurrency. However, companies like Consensys have opened a Dublin office and have bought the Minister of Finance for the opening so the government are aware of the blockchain industry. As what every government likes, if businesses helps the economy and bringing jobs into the country - they will support it.[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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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in in Korea」Hashed,Ryan Sungho Kim, “전통적인 VC와 많이 같이 일을 하면 더 좋을 것”
「Blockchain in Korea」Hashed,Ryan Sungho Kim, “전통적인 VC와 많이 같이 일을 하면 더 좋을 것”[Coinin=왕설 기자] Coinin은 한중 최초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로 본사가 한국 서울에 위치한다. Coinin은 업계 탑 클래스의 역량과 커뮤니티의 장점으로 언론에 큰 영향력을 형성하여 블록체인 분야의 업그레이드 판 36 kr로 불린다.Coinin은 최근 한국에서 'Blockchain in Korea' 시리즈를 발기하여 한국 최고의 블록체인 종사자들을 방문해 한중 블록체인 교류와 협력을 촉진했다. 인터뷰 게스트: Ryan Sungho Kim, Chief Acceleration Officer of Hashed. Wanda:Hashed는 여러가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투자를 이미 했는데 몇가지 프로젝트를 간단하게 소개해줄수 있나요?Ryan : 저희가 지금까지 투자한 50군데 했고 콜라보레이션만 따로 치자면 한 10군데 정도 더 했는데요.지금 제가 소개를 좀 해주고 싶은 프로젝트는 "Terra" 라는 프로젝트인데요. Terra는 스테블 코인 프로젝트로 거이 대부분 프로젝트들이 가격이 출렁거리고 있잖아요.근데 사실상 사람들이 이 토큰을 사용할려면 가격이 안정적이여야지 사람들이 실제로 쓸수 있죠.예를 들면 오늘 천원을 썼는데 받은 사람이 내일 그게 700원이 되면은 그 사람한테는 손해잖아요. 그래서 그때 어떤 stability를 제공해줄수 있는 프로젝트를 stable coin 프로젝트라고 하는데 테라같은 경우는 다른 stable coin 프로젝트와는 다르게 실제로 이걸 어떻게 실제 생활에 도입할수 있을까까지 고민을 해서 전략을 다 짜났기 때문에 Terra가 지금 투자하고 있는 프로젝트중에서 가장 잘하고 있는 프로젝트중 하나구요.그리고 Passport라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거는 홍콩에서 Handy라는 회사가 있어요. Handy는 대부분 호텔룸에 보면은 거기 핸디프 폰이 있거든요. 폰은 공짜로 사용할수 있는 핸드폰인데 그들이 제공하는거는 이제 사람들한테 공짜폰을 제공하고 그 폰에서 다양한 호텔주변에 갈수 있는 여행정보들을 제공을 합니다. 그리고 유저들은 그 폰을 이용하는데 여기서 이 Handy라는 회사가 패스포트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Handy라는 회사 자체가 이미 전세계에 10%이상의 호텔에 적용이 되여 있는데 이 Passport는 이 핸디폰에 일단 처음에 적용이 되고 10%되는 호텔에 처음에 적용을 한 다음에 그 다음에 여행산업을 다 통째로 토큰이코노미로 만들어 나갈려고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쪽은 이미 좋은 호텔들과 튼튼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Passport가 빨리 적용이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Wanda:그러면은 투자기관으로서 투자 프로젝트를 어떻게 선택하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몇가지 부분에 더 관심에 있는지 알려주세요.Ryan : 저희가 투자하는 카테고리를 보면은 첫번째는 인프라스트턱처, 프로토컬이라든지 파블레크 블록체인 혹은 크로스 체인 이런 부분들을 좀 많이 하구요. 두번째는 파블레크 블록체인이나 스마트 블록체인외에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들이 있는데 퍼스터디라든지 월래시라든지 거래소라든지 아니면 스토리지라든지 이런 되게 중요한 요소들이 있는데 그 요소들을 탈중앙한 프로젝트들에도 많이 투자를 합니다.세번째는 이제 대프로젝트들인데 대프로젝트들은 실제로 어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 실제 유저들이 사용할만한 어떤 유티비티를 제공하는 그런 프로젝트들인데 이쪽 프로젝트들은 저희가 까다롭게 투자를 하고는 있어요.좀 더 많은 컬랙션이 있고 많은 내토클이 가지고 있는 그런 프로젝트들한테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보통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기준은 일단은 저희 자체적인 리서치팀이 있어요. 리서치팀은 기술을 계속 공부하고 현재 트랜드를 따라가고 기술이 얼마나 참신한지 혹은 기술이 지금 다른 경쟁 기술들이 어느 정도 우월한지 그런거를 판단하는 팀이 내부적으로 있구요. 그 팀이 일단 기술적으로 얼마나 우월한지 좀 봅니다.두번째는 팀맴버들인데, 저희가 다 앤지니어 출신들이고 창업자 출신들이다 보니가 팀과 얘기를 했을때 팀에 창업자 정신이 어느정도까지 느껴지는지 그런것들을 꽤 많이 봐요. 이부분은 좀 정서적인 부분이긴 한데 그런거는 얘기를 하다보면 사람이 어느정도 이거를 열정을 가지고 하는지가 느껴지기 때문에 그런것들을 팀을 만나보고 판단하는 부분이구요, 세번째는 결국에는 어느정도 댈렐션을 가지고 있는지 엄청나게 비싼건지 싼건지 그게 이제 비싸서 안들어간다 싸서 들어간다 이런 개념은 아니고 비싸도 이게 그정도 값어치를 하는건지 이거보다 훨씬 더 큰 밸런시를 만들어 낼수 있는건지 투자적으로 봤을때 좋은 수익을 가져다 줄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양하게 판단을 해보고 그리고 투자를 합니다.Wanda:Team members를 말하면 중국에서 이런 현상이 있습니다. 어떤 프로젝트중에서 유명한 사람들이 있어요. 아니면은 팀중에서 어떤 사람이 옛날에 유명한 일이 해봤어요. 그래서 이 프로젝트는 이런 빅네임이 있어서 투자합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yan : 그게 결국에는 어느정도까지 그사람이 일을 잘했는지를 좀 봐야 되는데 실제로 그 사람이 명함같은 거라든지 예를 들면은 유명한 회사를 창업했다. 근데 그 회사가 정말 잘됬으면 뭐 어느정도는 힌트가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정보일수도 있죠. 근데 약간 실제로 이 탈중앙화된 크립터 카런시에 좀 적합한 창업자 정신인지 그거는 좀 판단을 해봐야 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그니까 결국에는 그냥 유명하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왜 유명하고 뭘 잘하고 어떤거에서 더 특화된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것들을 좀 더 판단을 하고 투자를 하면 더 좋을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Wanda:한국에서는 이런 상황이 있습니까?Ryan : 한국에서는 사실 투자가 옛날에 어떻게 보면은 비탈레기 어더와이저를 한다고 한다면 그 프로젝는 무조건 성공을 했었거든요. 그런 현상하고 비슷한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이게 정보가 완전히 공개가 안됬기 때문에 사실 너무 단편적인 정보만 보고 그 프로젝트를 판단하는건데 만약에 이 프로젝트 내용 자체를 깊숙히 보는 사람이 있고 그거에 대해서 평가하는 기관이 있답니다. 아니면 그 시장을 좀 더 잘 아는 사람이 있어서 그 시장에 대해서 이거는 시장이 너무 작아서 프로젝트가 아무리 성공해도 그 정도의 값어치를 못할거라든지 이거는 시장이 너무 크기 때문에 잘되며는 시장을 다 무너뜨리고 이 프로젝트가 엄청 큰 델렐이션을 라든지, 이런 각 분야에서 전문가가 좀 나타나가지고 이걸 평가를 해줘야 되는데 지금 블록체인에서는 그런 평가기관이 아직까지는 적은거 같고 있다고 하더라도 아주 전문적이지는 않은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것들이 결국에는 시간이 필요한데 지금 있는 ICO 평가 사이트들을 보면은 그것들이 일년을 넘지 않은 사이트들이에요. 그래서 이런 평판 레프테이션을 얻으려면 몇년 정도가 걸릴거고 예를들면 오래 A라는 프로젝트가 좋다고 했는데 실제로 한 5년에서 6년뒤에 실제로A라는 프로젝트가 성공했다. 그러면 이 사람의 평판이 올라가겠죠. 이 사람이 말한것들이 맞았으니가, 근데 이 지금 단기적으로 이거 좋을거라고 했는데 가격이 갑자기 다섯배가 됬어요. 그러면 그걸 가지고 이 사이트에서 이 사람을 평가하고 있거든요. 근데 사실은 프로젝트가 사이클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이거를 되게 뭐 몇개월만에 평가할수 있는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사람들, 사이트 혹은 기관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면은 더 생태계가 건전해질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Wanda:전통VC 지금도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어서 블록체인 투자도 시작할 것같습니다. 근데 토큰 펀드는 전통VC보다 자본이랑 경험도 많지 않아서 어떻게 경쟁하는지를 물어보고 싶습니다.Ryan : 일단 전통적인VC나 크립터 VC는 매우 다르죠. 저희도 전통적인 VC들이 훨씬 더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저희가 좀 더 특화된 부분은 결국에는 이 탈중앙화된 세상, 이 컨셉 그리고 여기서의 룰을 더 잘 알고 있다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전통적인 VC들은 좀 더 자본주의 기업 모델에 투자에 많이 했어요. 그들이 굉장히 많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이 블록체인은 이 세상과 조금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왜냐하면 여기는 기본적으로 커뮤니티 베이스고 커뮤니티가 크지 않으면 아무리 자본이 들어가도 사실 성공하지 못할꺼에요.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룰이 조금씩 조금씩 다른데 그거에 대해서는 사실 크립터 펀드들이 좀 더 잘알거라고 생각을 하구요. 근데 그냥 인력풀만 봤을때 사실 훨씬 좀 더 똑똑한 사람들이 지금 전통기간에 많이 몰려있죠. 그래서 결국에 저희가 하고자 하는 전략은 전통 디시들과 일을 최대한 좀 많이 하고 정보교류를 되게 많이 하는거에요. 그래서 전통VC들도 더 크립터VC를 이해하게 되고 저희도 더 좋은 사람들을 똑똑한 사람들이 그러면은 왜 전통 디시에 아직까지 남아있는가 혹은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래서카드 지금 전통 디시들이 이미 몇백개 회사들에 투자를 해놨기 때문에 지금 현재 시대에서 가장 성공했다는 그런 네트워크들이 다 전통디시들이 가지고 있을텐데 그런 네트워크들도 가져오고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인사이트들도 같이 공유하면서 더 이렇게 강한 결합을 만들에 냈을때 더 좋은 시너지가 날거라고 생각합니다.Wanda:그러면 시장은 지금 Bear Market에서 투자는 어떻게 하는지, 어떤 도전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Ryan : 사실 지금 시장이 굉장히 안좋고 눈에 보이는게 가격이니가, 시장의 양상을 보면은 기관 투자들이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이 훨씬 더 많이 들어와 있는 상황이라서 마켓이 좀 안 좋아 질려고 하니가 올라갈때는 너무 확 올라가고 내려갈때는 너무 빨리 내려가고 그런 상황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사실은 기관 투자자들이 좀 더 많이 들어오게 되면은 이거 가격이 출렁거리는게 훨씬 더 줄어들거에요. 왜냐면 떨어진다고 해서 바로 나가지 않고 올라간다고 해서 바로 팔지 않을 테니까요. 근데 이제 기관 투자자들이 사실상 아까말한 전통 기관들이 아직까지는 안들어와 있는 상황이고 혹은 경우에 따라서 크립터 투자를 못하는 펀드도 있어요. 약관상, 그런 펀드들은 사실상 투입을 못하는건데, 이런것들은 시간이 좀 더 많이 필요한 부분인것 같구요. 저희가 배어마켓에 좀 더 취하고자 하는 전략은 첫번째, 이런 전통적인 VC와 많이 같이 일을 하면서 더 좋은 프로젝트들이 크립터 세계에 들어오도록 설득을 하는 거죠. 그런 작업들을 많이 하고 있고 그리고 결국에는 좋은 프로젝트들이 많아지면은 지금은 좀 더 마케팅에 좀 더 치우쳐 지는거죠. 그런 프로젝트들이 많은데 실제 기술이 있거니 실제 그런 기술을 만들어서 그런 제품을 만들어서 그런 프로젝트들이 비중이 훨씬 많아지면은 시장은 자연스럽게 다시 좋아질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런 프로젝트들을 많이 찾아다니고 혹은 그런 프로젝트들이 더 좋은 프로젝트로 될수 있도로 같이 일하면서 조언도 많이 하고 있구요. 저희가 마케팅 상황을 좀 더 이해하고 그래고 필럭서피들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서 그런 프로젝트들이 좀 더 성공적인 프로젝트들로 될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Wanda:그럼 투자수익은 어떤 상황입니까? Ryan : 지금 투자는 예전보다는 더 적게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이나 올해초보다는 훨씬 더 적게 투자를 하고 있고 투자수입 같은 경우는 오히려 지금 요즘은 대부분 세컨더리 마켓에서 투자수익을 많이 얻는것 같애요. 그말은 뭐냐면 작년에는 ICO에 투자해서 투자수익을 냈는데 올해는 트레이딩을 많이 해서 투자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일종 부분을 해치를 하려하고 있습니다. 시장에 따라서 저희 에세지가 많이 흔들리니까, 그거에 따라서 너무 떨어지게 되면은 그거에 대해서 더 이상 떨어지지 않도록 해서 트레이딩을 할려고 하고 있구요, 투자를 좀 더 적게 하되, 좀 더 확실한 투자철을 찾아서 투자를 할려고 하고 있어요. 정말 좋은 완전 탑 티어의 퀄리티가 매우 좋은 그런 프로젝트 위주로만 선정해서 더 적게 투자하고 하지만 강하게 서포트하는 그런 방식으로 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수익율은 당연히 작년보다 안좋겠죠, 하지만 길게 보고 어차피 시장이 평가를 한다는게 6개월에 한번씩 평가를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구요, 한 몇년에 한번씩 평가를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그동안 좋은 프로젝트는 살아남을수 있도록 저희가 투자를 해주고 정말 적당한 타이밍이 왔을때 그 프로젝트가 잘 확산될수 있도록 저희가 도와줘야 겠죠.Wanda:그래서 블록체인의 타이밍에 자신이 아직 있어요?Ryan : 네. 저는 블록체인 세상이 블록체인 혹인 탈중앙화 세상이 결국에는 올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구요. 당장 완전 탈중앙화 세상이 올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근데 저희가 할수 있는 부분 너무 중앙화가 되서 비율이 많이 있을던 부분에 대해, 그런 조직이나, 그런 경제에 대해서는 탈중앙화가 이루어 지면은 훨씬 더 효율이 좋거나 더 나은 사회가 될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블록체인 기술이 결국엔 그 기반 기술이 될거고 이 지금 프로젝트가 당장 베어 마켓이 있다고 하더라고 만약에 그 롱턴 비전을 읽는다면 당연히 좋은 프로젝트는 나중에 잘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Wanda:지금 중국에 규제때문에 모든 프로 책임자는 다 망설이고 있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정부의 태도나 어떤것 같아요?Ryan :지금 정부같은 경우는 사실 조심스러운 부분이 더 많은것 같아요. 엄청 좋다 혹은 엄청 나쁘다 지금 이 상황이 아니라 최대한 지금 뭔가 피해자를 줄이자 이런 스탠스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어떻게 보면 가격이 왔다갔다 하면서 굉장이 고점에서 산 사람들은 90%의 자산이 없어진 상황이고 아직 팔지 않았으면 없어진 상황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사실 그런 사기성 프로젝트를 어떻게 잡을지 어떠한 규제를 만들어서 좀 좋은 프로젝트는 키우고 나쁜 프로젝는 규제를 할지 그 부분이 아직 좀 명확하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규제가 이 산업을 더 발전시킬수 있을지 이런 부분에서 정부가 좀 고민을 하고 있는것 같고 그런 규제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계속 얘기를 들어보고 있는 상황인것 같아요.Wanda:지금 중국이 규제때문에 모든 블록체인 관련 모두 다 떨어졌어요. 그래서 많은 중국 투자 기관이나 투자 개인이 한국시장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혹시 중국시장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Ryan : 저는 중국이 정말 전통적으로 전성적인 의미에서 봤을때 큰 마켓이잖아요. 결국에는 큰 마켓에서 혁신이 일어날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특히 단순히 큰 마켓이 아니라 중국같은 경우는 마켓도 있지만 인프라도 잘 받쳐져 있고 개발자들도 많고 훌륭한 창업자들도 되게 많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제 지금 당장 규제때문에 조금 피해가 있는거는 분명히 있는데 어느 순간에는 사실 그런 창업자들이 굉장히 훌륭한 프로젝트를 만들어 낼거고 당연히 그렇게 할거라고 믿고 있구요. 해쉬드는 결국에는 지금 한국에 있지만 결국에는 글로벌 펀드로서 중국에서 좋은 창업자들 좋은 개발자 그룹들이 중국에만 머물러 있은게 아니라 글로벌 프로젝트가 될수 있도록 해쉬드가 도울수 있는 역할이 되였으면 좋겠어요. Hashed는 단순히 지금 한국에 오피스를 두고 있지만 지금 해쉬드는 글로벌하게 잘 알려져 있고 저희가 글로벌 프로젝트들 거이 대부분을 투자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중국에서 좋은 프로젝트가 나온다면 일단 저희도 투자를 당영히 하고 싶구요, 좋은 프로젝트들이 만약에 한국으로 진출하고 싶거나 미국이든 아니면 다른 나라로 진출하고 싶을때 저희가 조금 도와줄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Wanda:그러면은 마지막으로 Hashed를 소개해주십시오.Ryan : Hashed는 한국에서 제일 큰 크립터 펀드로 지금 총 20명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구요. 한국에서 가장 많은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하고 잘 연결되는 퓨어 크립트 펀드라고 볼수 있습니다. 저희 백그라운드는 다 엔지니어거나 창업자이기 때문에 창업자가 왔을때 잘 고를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앞으로 좋은 컨셉과 좋은 에네지 레벨로 저희 사무실을 방문해 주시면 저희가 심도있고 생산성이 있는 대화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 글은 CoinIN 창작에 따른 인터뷰 정리 내용입니다, CoinIN 입장발표는 없습니다. 왕설 기자 wanda@block360.pro 공유 할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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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블 채두병 CTO “블록체인: 영화산업의 새 물결” 주제로 발표
피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블록체인 기술 통한 미래 영화산업 변화 방향’ 발표-피블 채두병 CTO “블록체인: 영화산업의 새 물결” 주제로 발표.-피블 플랫폼 내에서 구현되는 크라우드펀딩 통한 영화 투자에 대해 많은 관심 보여..[Written by BlockTimesTV Daniel Kim]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피블(PIBBLE)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부대행사로 지난 8일 개최된 ‘아시아필름마켓(Asian Film Market 2018)’의 연사로 참가했다.블록체인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전세계 40여개국의 영화∙영상∙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계자 약 1,500명이 참가하는 전문 행사인 ‘아시아필름마켓(Asian Film Market 2018)’에서 피블은 “블록체인: 영화산업의 새 물결”이란 주제로 연사 발표와 함께 패널 토론을 진행했으며, 예술계 교수와 영화 제작자, 영화 업계 리더들과 직접 교류하고 네트워크 확대 기반을 다졌다.연사로 나선 피블 채두병 CTO는 블록체인 기술과 이를 통한 ICO가 어떻게 영화 제작에 활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들로 인한 투자 주체의 변화가 영화 제작 방향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블록체인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내∙외 영화·영상·엔터테인먼트 산업관련 종사자에게도 블록체인 기술과 활용은 물론, 피블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특히, 피블 플랫폼 내에서 구현되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영화투자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블록체인을 이용한 크라우드펀딩과 일반 크라우드펀딩의 차이점,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해 투자를 받은 영화 성공 사례는 물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글로벌 비즈니스 진행의 이점들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 피블 채두병 CTO와 KT의 김정수 팀장, 바른손 박재하 팀장은 영화 제작에 블록체인이 영화제작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하여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피블 채두병 CTO는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련 종사자가 대거 모이는 국내 최대 영화제에 블록체인 대표 기업으로 초청 받은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블록체인이 기존 산업과 융합하며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 믿으며, 피블이 그 혁신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피블은 누구나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블록체인 서비스로 사용자가 SNS에서 활동하면 할수록 보상이 이뤄지는 소셜 미디어플랫폼이다. 9월초 알파서비스를 런칭하여 현재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알파(Alpha) 서비스의 단계별 오픈 이후 2018년 4Q에 베타(Beta) 서비스 진행 후 2019년 1Q에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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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밋업 블록패치 밋업] 콘텐터스 CEO 믹 "유투브 총기난사 사건, 라이브스트리밍 독점 구조 보여주는 예, 콘텐터스 통해 공정한 콘텐츠 시장 만들 것"
블록패치는 "지난 5일 서울 청담 펜타리움 호텔에서 ‘토큰 이코노미’라는 주제로 Let’s Meet-up In Seoul행사가 열렸다. 행사 당일, 태풍의 영향으로 우천에도 불구하고 200명 이상의 인원이 몰리어 밋업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김근영 블록패치(Block Patch) 대표는 "1회 ‘Let’s meet-up’ 행사는 싱가폴에서 개최되었으며, 서울에서 2회차로 '렛츠 밋업 인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블록체인을 소개하는 밋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블록패치 밋업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콘텐터스(contentos)의 창업자 Mick Tsai(미크 채)는 블록타임스 티비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투브 총기 난사 사건으로 유투브의 독점적 수익구조 및 조회수 조작 등의 폐해를 언급하는 등 날카로운 지적을 하기도 했다.블록체인 플랫폼 콘텐터스(contentos)의 창업자 Mick Tsai(미크 채)는 콘텐츠 제작을 장려함과 동시에 사용자에게 콘텐츠의 권리와 가치를 돌려 보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이미 중국에는 Content Box(컨텐트 박스), Gifto(기프토) 등의 콘텐츠 제작 플랫폼 들이 나와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는 상태다.미크 채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생산, 배포, 보상, 거래될 수 있도록 하는 탈 중앙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싱가폴 VC로 알려져 있는 브링크에셋의 한국 밋업 때였던 지난달 22일에도 미크 채는 한국을 방문했던 바 있다.블록타임스TV가 미크 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Q1. 간단히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네, 저는 콘텐터스 프로젝트의 Co-Foudner(공동 설립자)이자 CEO를 맡고 있습니다.소프트웨어 산업 쪽에서 10여년의 경력이 있고, Live me (미국 모바일 라이브스트리밍 어플리케이션 회사)에서 3년을 US Chief Strategy Officer(최고전략책임자)로서 일했습니다.이후 작년 말 정도에 콘텐터스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겼고,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한 것은 올해 3월 부터 입니다.현재 메인넷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내년 상반기에 테스트넷을 런칭할 것이고, 9월쯤 메인넷을 런칭할 예정입니다.Q2. 다른 콘텐츠 블록체인 프로젝트 들과 차별점이 있다면?블록체인 프로젝트 상에서 콘텐츠 플랫폼 트렌드는 아시다시피 새로운 트렌드가 아닙니다.스팀잇이 그 예이죠.콘텐터스는 Real Product(실제 콘텐츠)를 사용자가 먼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게 포인트 입니다.그 다음에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되서 소비자가 콘텐츠를 작성하는 방법, 배포하는 방법, 브랜드화하는 전략이 뒤따라야 합나디ㅏ.현재 콘텐츠산업의 트렌드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형성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우리는 일방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소통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콘텐터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에 관심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플랫폼 및 디앱(분산형 앱)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상용화 전략에 힘쓸 것입니다.Q3. 콘텐터스의 토큰 보상 전략이 따로 있나요?네. 콘텐터스의 Theme(테마)는 소비자 마다 각기 다른 콘텐츠의 가치를 어떻게 Transfer(전송 및 배급)하느냐에 방점이 찍혀있습니다. (How we transfer the Value of contents)소비자가 콘텐츠를 올리고 토큰으로 보상받으면 그들은 적절한 또다른 소비자들에게 그 같은 콘텐츠를 공유할 것입니다.여기서 블록체인 기술이 효과를 발휘합니다.블록체인 플랫폼 상에서 모든 콘텐츠 플랫폼의 배포 경로 등이 추적가능할 뿐더러 저작권 인증도 가능해집니다.사용자들은 자신의 콘텐츠에 책임감을 느끼게 되겠죠.가치없는 콘텐츠는 배포되어선 안됩니다.또한 법정화폐 결제 시스템에 한정돼 있고 가격이 선정되는 현재의 중앙화된 시스템과 비교해 블록체인 상에서는 경계가 없어져 토큰으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됩니다.콘텐토스의 여러 플랫폼들의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하면, 이용자들에게 토큰을 제공하며 이 토큰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도 교환 가능합니다.Q4.현재 중앙화된 스트리밍 및 동영상 플랫폼의 단점이 있다면?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죠. 올해 4월 3일에 한 이란인 유투버가 유투버 본사에서 총기난사를 저지른 끔찍한 사건이 하나 일어났습니다. 이란인 유투버 나심(Nasim Aghdam)은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 줄 아는 유투버였습니다.무려 900여만명의 구독자가 있었죠.나심의 구독자들은 대부분 이란인이었습니다.그러나 나심은 유투브가 조회수가 오르는 걸 고의적으로 막으며 수익을 가로챈다고 생각해 유투브 본사인 캘리포니아로 가서 총기난사를 저질러 관련인을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했죠.나심은 예전 유투브 영상을 통해 자신의 예전 영상만 조회 수가 올라가고 새로운 영상은 올라가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것이 유투브의 독점 폐해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Q5. 유투브의 수익점유율 정책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작년부터 유부트는 어느 유투버라도 만뷰가 넘어가기 전까지는 수익구조를 창출할 수 없게 만들어놨습니다.많은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단순히 조회수로 보상받는 구조로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Q6. 그렇다면 콘텐터스에서는 창작자들이 수익을 어떻게 배분할 수 있을까요소비자들이 100%가져갈 수 있게 할 것입니다.블록체인 깃헙 등에도 Revenue split(수익배분) 정책을 공유할 것이기 때문에 모든 과정이 투명합니다.So it becomes the fair game, not just content creators but for the advertisers, fans, and also developers (즉, 광고주, 팬들, 개발자들에게 공정한 콘텐츠 경쟁 시장이 형성될 것입니다)Q7. 한국에 자주 오시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해주세요.한국시장은 블록체인 기술 및 시장에 있어서 Pioneer(개척자)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 커뮤니티, 규제, 기술에 한해서 그렇죠.그래서 저는 한국에서 마케팅 및 광고 효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사람들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고 콘텐터스를 실생활에서 쓰며 토큰도 받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