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고페이 토큰 ‘테나’, 6일 원화거래소 ‘CPDAX’에 상장 확정
결제 시 고객과 가맹점 모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간편결제 앱 ‘고페이(GOPAY)’의 보상 토큰 ‘테나(TENA)’가 국내 원화입출금거래소 ‘CPDAX’에 오는 12월 6일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PDAX 거래소 내 테나 지갑은 12월 5일 오후 3시에 오픈하고, 실제 거래는 6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테나는 최초로 신용카드를 활용한 QR코드 간편결제 앱 ‘고페이’의 보상 토큰으로, 기존의 신용카드를 앱에 등록 후 QR코드 결제를 진행하면 고객과 가맹점에게 테나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고페이 앱에 자동 적립된 테나는 외부 송금 기능 연동이 완료되는 12월 말부터 CPDAX를 통해 매도가 가능하다.
CPDAX는 지난 9월 유럽특허청이 발표한 블록체인 관련 특허 보유 전 세계 1위 기업 ‘코인플러그’가 2017년 새롭게 설립한 디지털 자산 전문 거래소로 이러한 경쟁력과 암호화폐 보안성 및 거래소의 운영 노하우를 CPDAX에 적용시켰다.
테나는 이번 상장을 기념해 △12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가장 많이 테나를 거래한 3명에게 등수별로 100만원/50만원/ 30만원 상당의 토큰을 지급하는 ‘TENA거래왕’ 이벤트 △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일별로 가장 많이 테나를 매수한 1인에게 100만원 상당의 토큰을 지급하는 ‘매일 TENA 최고가 매수왕’ 이벤트 △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가장 많이 테나를 순매수한 3인에게 등수별로 100만원/50만원/ 30만원 상당의 토큰을 지급하는 ‘TENA 순매수왕’ 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고페이 • 테나 프로토콜의 복해든누리 CEO는 “이번 원화거래소 상장으로 국내 고페이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테나를 거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 지속적으로 상장을 할 계획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이번 상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테나는 CPDAX를 비롯하여 글로벌 톱 10 거래소인 ‘엘뱅크(LBank)’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며 고페이는 지난 26일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을 출시, 고페이 가맹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페이 가맹점은 현재 고페이 가맹점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가입비용이 없고 결제 시 가맹점에게도 일정 비율로 테나를 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