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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활용하는 뷰티 플랫폼 더 조이, 내년 1분기에 독일서 론칭 - 블록체인 기술 활용하는 뷰티 플랫폼 더 조이, 내년 1분기에 독일서 론칭
  • 기사등록 2018-12-27 1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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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오프라인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수해온 뷰티 업계가 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뷰티 플랫폼이 세계 경제의 5.3%에 해당하는 뷰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우리의 일상을 파고들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 폰만 가지고 있으면 어느 지역에서든 원하는 뷰티 서비스를 예약하거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여행 중에 피로를 풀기 위해 마사지를 받고 싶다면, 해당 국가의 뷰티 앱을 다운 받기만 하면 손쉽게 예약에서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최근에는 뷰티 플랫폼 개발자들이 기술적 예약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용자들의 활발한 콘텐츠 생산과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보상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구현하고 이 시스템에 따라 공정한 보상 체계를 만들기 위해 집중하는 추세다. 그 중심에는 기술 강국 독일의 뷰티 서비스 중개 플랫폼인 ‘더 조이(The Joy)’가 있다.

최근 200만달러 규모의 초기 자금 조달을 마치고 내년 1분기에 론칭하는 더 조이는 독일에서 최초이자 세계에서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뷰티 플랫폼 론칭 소식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 조이는 기술적 예약 솔루션만을 제공하는 기존의 뷰티 플랫폼들과 차원이 다르다. 이용자는 조이 코인(Joy Coin)으로 헤어, 메이컵, 네일 케어, 마사지, 타투 등 다양한 주문형 방문 서비스에 대한 결제뿐만 아니라 로열티 제도와 추천인 보상과 같은 부가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즉, 이용자들은 뷰티 제품이나 서비스의 사용 후기나 정보 등을 앱에 업로드하는 활동의 보상으로 조이 코인을 지급받는다. 지급된 조이 코인은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되거나 앱과 제휴된 곳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쓰일 수 있다. 암호화폐를 실생활 속에서 밀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조이의 등장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

더 조이의 창업자이자 CEO인 블라디슬라브 키슬레프(Vladislav Kiselev)는 “더 조이 플랫폼은 서비스 중개뿐 아니라 전문가와 소비자의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만들어 뷰티 시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세계 뷰티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 조이는 내년 1분기 독일 베를린에서 미용실 예약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독일 내 다른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서유럽을 첫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 미국, 일본 및 한국에도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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