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체인 재단(YAP CHAIN / 대표 박성재)은 이스라엘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전문 기업 옵스(ORBS)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얍체인 재단과 옵스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생태계의 발전 및 관련 기술 교류를 위해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얍체인 재단은 유럽/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옵스와 협업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력 강화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 교류 △블록체인 관련 네트워킹 △전략적 상호 투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옵스는 지난해 11월 이스라엘에 설립된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선보인바 있다. 계열회사인 ‘헥사 랩스(Hexa Labs)’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에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 2분기까지 기관투자자들로만 1천330억원의 펀딩을 성공한 기술 중심의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옵스'는 가트너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블록체인 기업'으로 선정할 만큼 세계시장에서도 주목도가 높다. 최근 첫 글로벌 사무소를 한국에 열고 얍체인 재단을 비롯해 삼성SDS와 카카오 등 유력 블록체인 정보기술(IT) 기업들을 연달아 파트너로 선택해 블록체인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성재 얍체인 재단 대표는 이번 “옵스와의 업무협약은 얍체인 재단이 구축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테크 얼라이언스(Global Smart City Blockchain-tech Allianc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유럽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 옵스와 협업함으로써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플랫폼 기술뿐만 아니라 업계 네트워킹, 투자 전략 공유 등 블록체인 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설립된 얍체인 재단은 그룹, 쇼핑몰, 거리, 도시의 운영체계가 될 수 있는 스마트시티에 최적화된 `얍체인(YAP CHAIN)`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기축통화인 얍스톤(YAP STONE)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얍토큰(YAP TOKEN)을 통해 지방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대학가 암호화폐 컬리지 코인 등을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기반 위에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