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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아, 렌트카 앱 최초로 울릉 지역 서비스 실시 울릉도, 배편으로만 갈 수 있어 렌트카 예약 어렵고 까다로워
  • 기사등록 2018-09-20 16: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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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전문 예약 앱 카모아가 업계 최초로 울릉도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울릉도는 렌트가 예약이 까다롭고 불편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선 타 지역에 비해 렌트카 업체 수가 적다. 게다가 강릉, 묵호, 포항 등에서 출항하는 여객선 외에는 울릉도로 가는 교통 수단이 없고 여객선이 비슷한 시간대에 울릉도에 도착해 렌트카 업체와 손님 모두 예약 확인과 차량 배정 과정에서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최근 들어 울릉도, 독도가 여행지로 각광받으면서 렌트카 예약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카모아는 울릉도를 찾는 여행객과 현지 렌트카 업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렌트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울릉도 지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울릉도, 독도를 찾는 여행객은 9월 5일부터 카모아 앱을 다운 받아 렌트카 예약과 결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 

카모아는 서비스 출시 전에 개발팀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울릉도에 직접 가서 현장 경험을 쌓았는데 이를 바탕으로 울릉도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최적의 예약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예를 들면 앱에서 출발항구와 배편 출발시각을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이 보이고 차량을 예약하면 업체 직원은 고객이 도착할 울릉도 항구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카모아 제휴사인 울릉도 렌트카 이창환 대표는 “그동안 울릉도에서 렌트카를 이용하는 손님과 제공 업체 모두 어려움을 겪었는데 카모아 앱을 통해 고객이 어느 항구로 몇시에 오는지, 어떤 차량을 예약했는지 쉽게 알 수 있어 실시간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카모아와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울릉도를 찾는 분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카모아 제휴팀 윤현식 팀장은 “울릉도 렌트카 업체와 고객을 어떻게 하면 잘 연결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오랜 노력을 기울였고 현장 경험을 토대로 최적의 예약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카모아 앱을 통해 좋은 차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모아 어플은 제주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전국 56개 지역의 렌트카를 실시간으로 예약하는 렌트카 예약 앱이다. 모빌리티 O2O 전문기업 팀오투(대표 홍성주)가 개발, 운영하는 서비스로 출시 이후 매월 4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모아에서 판매 중인 차량은 약 4500여대이다. 


아이 스퀘어드 캐피탈, 70억달러 규모 신규 글로벌 인프라 펀드 조성


대표적인 글로벌 인프라 투자관리 회사인 아이 스퀘어드 캐피탈(I Squared Capital)의 글로벌 인프라 펀드(ISQ Global Infrastructure Fund II)가 당초 목표금액인 50억달러를 초과해 법정 상한액인 70억달러로 마감됐다. 

이 펀드는 공급을 초과한 수요와 이전 펀드의 80%가 넘는 증액율을 기록하며 100여 곳의 기관투자자로부터 약정을 받았다. 

사덱 와바(Sadek Wahba) ISQ 펀드 운용책임자는 “이 펀드는 이미 미국의 미드스트림 분야, 유럽 및 캐나다의 대표적인 트레일러 및 트레일러 서비스 제공업체, 홍콩에서 두 번째 규모의 광통신망, 라틴아메리카 9개국의 약 3400메가와트의 발전시설 등 포트폴리오 회사들에 24%가 투자됐다”며 “우리는 현재 미국과 유럽은 물론이고 인도, 중국, 라틴아메리카 등 고성장 경제국들의 에너지, 통신, 운송, 유틸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적인 위험조정 수익률을 구현할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 스퀘어드 캐피탈은 연금기금, 보험사, 국부펀드, 자산운용사 및 가문자산관리를 포함한 기관투자자들로부터 13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미 정부의 해외민간투자공사(Overseas Private Investment Corporation, OPIC)를 대신해 펀드를 운용한다. 회사는 홍콩, 휴스턴, 런던, 마이애미, 뉴델리, 뉴욕,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100여명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보유하고 있다. 

깁슨, 던 앤 크러처(Gibson, Dunn & Crutcher LLP)가 펀드 법률자문을, 에버코어(Evercore) 펀드모집 대행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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