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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체인 '자기지속적 블록체인' 국제 컨퍼런스] 딜라이트체인, 에코버스 기술적으로 일상에서 범용적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설계 (종합) - [딜라이트체인 '자기지속적 블록체인' 국제 컨퍼런스] 딜라이트체인, 에코…
  • 기사등록 2018-09-20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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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자기지속적인 블록체인 국제 컨퍼런스 2018 (Self-Sustainable Blockchain International Conference Fall 2018)'가 개최됐다.

행사를 주최한 딜라이트체인은 블록체인 분야의 새로운 어젠다를 발굴하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현재까지의 블록체인이 가진 문제점을 개선한 ‘선한 의지의 블록체인-에코버스’를 개발 중에 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 역시 블록체인 분야의 새로운 이슈인 ‘자기지속성(Self-Sustainability)’을 주제로 세계적인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초청했다.

인도 VJTI 뭄바이 대학교 총장인 대렌 R. 파텔 교수, 월드뱅크 보안 아키텍처 윌리엄 장 디렉터, 고려대학교 암호화화폐연구센터 센터장 김형중 교수, 딜라이트체인 대표 이영환 박사 등이 열띤 강연과 토론에 나섰다.

대런 파텔 교수는 '분산형 어플리케이션의 수직적, 수평적 확장이 가능한 설계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운영 체제 구조'를 강조했다.

그는 강연을 통해 “에코버스가 처리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으며,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분산형 어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현할 수 있다”며 에코버스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윌리엄 장 디렉터는 “디지털 지갑과 분산 ID가 결합해 새로운 앵커의 역할을 할 것이며 사용자 중심의 자산과 관계를 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대표 이영환 박사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전문가로 저명한 인물이다.

그는 "에코버스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딜라이트체인이 개발중인 ‘에코버스’가 자기지속적 플랫폼이자 기술플랫폼을 지향하도록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박사는 “지금까지 개발된 거의 대부분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완전불평등에 가까워 부가 편중되도록 설계돼 있다”라고 지적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현재까지 개발 중이거나 개발된 대부분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경제학적으로 지속가능성이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현재까지 개발된 롱체인 선호 규칙을 사용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모두 자기 파괴성이 있다”며 “이는 대부분의 블록체인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 이론에 기반해 자기실현을 인센티브로 구현하는 에코버스 블록체인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에코버스는 기술적으로는 일상에서 범용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경제적으로는 평등하게 부의 분배가 일어나도록 설계됐다”라며 “또한 철학적·사회심리학적 기반에 의해 자기실현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이를 통해 DApp(분산 앱) 공동체가 형성되며 이를 중심으로 플랫폼이 사용되도록 했다”고 전했다.

김형중 교수는 “암호화폐: 역사와 교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암호화폐의 진화 과정에 대해 역설했다.


김 교수는 “기존의 은행 체제에서 디지털 채굴 인센티브로 암호화폐가 진화하고 있다”라며 “암호화폐 스스로 규칙을 만들면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암호화폐의 수익공유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딜라이트체인은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 관심과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새로운 어젠다(Agenda)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블록체인의 미래를 열어가는 의미있는 행사들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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