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21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블록체인 활용 가능성 논의 및 국내 블록체인 기술 현황 파악을 위한 `제9회 블록체인 테크비즈(TechBiz)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와 서울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생활을 혁신하다(Blockchain makes Innovation)’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민간분야 비즈니스 사례 발표, 6개의 공공 시범사업 설명 등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기조강연에서는 ‘블록체인의 의미와 미래사회(경희사이버대 정지훈 교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민간분야 비즈니스 사례로는 ‘국민 생활을 바꾸는 KT 블록체인(KT 김학준 상무)’이 소개된다.
특히 KISA의 ‘2018년 블록체인 시범사업’ 참여 기업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발표자들은 공공서비스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새로운 시스템을 소개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