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 4차산업혁명의 파고가 전세계적으로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지배권을 확보하고, 실용화 서비스를 내놓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노력과 각국 정부의 지원이 소리 없는 전쟁처럼 치열합니다. 현재 IBM 푸드 트러스트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삼성SDS와 SK, KT 등이 대표적입니다. 해외에선 스위스 앰브로서스, 중국 징둥닷컴, 알리바바 등이 적극 나서는 중입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블록체인 해외 스타트업이 바라보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점과 어떤 비즈니스에 활용이 가능한지 인터뷰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위에 보이는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콘텐토스 프로젝트는 바이낸스 랩에서 투자를 받은 걸로 유명하며 지난 달(6월 20일) 바이낸스 덱스에 상장되었다. 콘텐토스 토큰과 BTCB, USDSB의 거래방식을 제공하는 프로젝트가 된 것이다.
콘텐토스는 블록체인 기술로 콘텐츠 산업 수익의 분배 및 배포 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하고 공평하게 만들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COS.TV라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세계 6,000만 명 넘은 유저와 100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 자원을 보유한 콘텐토스 프로젝트는 다른 콘텐츠 퍼블릭체인과 달리 트래픽이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3대 콘텐츠 앱(PhotoGrid, LiveMe, Cheez)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Q1. 자기소개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콘텐토스 프로젝트의 CEO 믹차이(Mick Tsai) 입니다.
콘텐토스는 탈중앙화된 컨텐츠 생태계를 구성하고자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이 같이 방대하고 분산화 돼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성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많이 분포돼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익화 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해 가치있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미 바이낸스 랩으로 부터 투자를 받은 상태고, 바이낸스 덱스에는 지난달 20일에 상장돼 있습니다. 몇주 후에는 더 좋은 뉴스를 전달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Q2. 바이낸스덱스에 대해 소개부탁드려요
바이낸스 덱스는 최근 바이낸스가 내놓은 혁신적인 분산화된 거래소로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토큰투자자들이 새로운 개념을 가지고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Q3. 보다 상세한 설명부탁드립니다.
바이낸스는 지난달 이 바이낸스 덱을 런칭했죠, 현재 20개 프로젝트들이 덱에 리스팅 돼 있습니다.
매달 덱스에 있는 좋은 프로젝트들과 좋은 커뮤니티들을 리뷰하고 바이낸스 닷컴으로 이동시키겠죠, 첫번째 발표는 7월 21일 주 정도일 것입니다.
우리 콘텐토스도 현재 그 후보중 하나입니다.
Q4. 자신의 경력에 대해 부탁드려요
저는 10년간의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저의 경력을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개발자로 시작했습니다.
이 후 저는 모바일 라이브스트리밍 앱인 라이브 미에서 일하게 됬습니다. 현재 가장 미국에서 유명한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앱 중 하나죠.
이 밖에도 미디어 제작 컴퍼니에서도 일을 했습니다.
이 같은 경험이 제가 블록체인 기술을 배우는 데 기여하는 배경을 만들었고, 또한 이 기술을 전세계적인 창작자들의 콘텐츠 제작 시스템에 어떻게 기여하는 지 느끼게도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Q5.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첫번째로 블록체인은 기술이기 때문에 기존의 사업에서 이 기술이 필요한지 여부를 따져야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 필요성이 강조될 필요가 없을 때는 그냥 기존의 방식을 택하면 됩니다.
두번째는 실제적 상품 가치입니다. 제품과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진짜 비즈니스 가치가 있는지를 봐야됩니다.
이상 두가지의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Q6. 콘텐토스 프로젝트의 장점을 설명해주세요
콘텐토스는 다른 프로젝트들과 비교해 몇가지 장점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우리는 3가지 콘텐츠 제품들이 이미 있습니다.
모바일 라이브스트리밍 앱인 라이브 미, 사진 앱인 포토그리, 틱톡같은 비디오 앱입니다. 비디오는 녹화 앱에 가깝죠.
이 3가지 유저 수를 통틀어 한 달에 Montly active user가 6000만명입니다.
3가지 제품 모두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테스트넷으로 포토그리 앱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포토그리가 가장 많은 수의 유저베이스를 가지고 있죠,
사실 한국에 1달에 8만명의 유저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제로부터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3개 어플리케이션이 모두 유저베이스들이 있던 파운데이션에서 부터 시작된 상태였던 것이죠.
한국 유저들 중에 포토그리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현재 우리 콘텐토스 블록체인 테스트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가 메인넷을 두달 후에 런칭하는 이유입니다.
온체인에 4000명의 DAU(Daily Active User)들이 있습니다.
세개 앱을 다 합치면 8000명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 숫자는 꽤나 굉장한 숫자입니다.
Q7. 테스트넷 TPS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면요.
테스트넷 TPS 또한 5000 TPS 정도가 되고 하루 거래량으로 4만건 정도입니다.
이 수치가 우리가 메인넷을 론칭했을 때 인정받을 수 있는 데이터이죠.
블록체인은 오픈 베이스 생태계입니다. 단순히 비즈니스의 한 조건이 아니죠. 콘텐토스 유저들이 앱을 통해 콘텐츠를 만들고 그 콘텐츠를 통해 투명성 등등의 가치가 연결이 됩니다. 한국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플랫폼 사업인 것이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