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2018년 수익 ’10억달러’에 달할 것

7월 6일, 바이낸스의 CEO 창펑자오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2018년엔 수익이 10억달러에 달할 것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창펑자오는 일주일 동안 기술적인 장애물 때문에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지만, 다시 회복하며 암호화 거래소의 성공은 시장가격에 달려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달 비트코인(BTC)이 7,000달러 이하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낸스의 상반기 매출은 약 3억달러에 이른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의 일일 암호화폐 거래량을 자랑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선두주자인 바이낸스는 하루 거래량이 약 12억달러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바이낸스의 엄청난 수익은 올해 초 몰타로 이전하여 우간다와 버뮤다 같은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를 출범할 야심적인 확장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현재 플랫폼의 사용자 기반은 약 천만명이 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후오비와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다른 주요 거래소들과 함께 경쟁할 것이다. 후오비는 7월 5일 호주에 확장했으며, 3분기엔 런던에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향후 미국에서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일본을 주시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은행 자격증을 획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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