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GDAC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은 지닥리그를 '팀 리그'에서 '솔로 리그'로 확대한다.
지닥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온 지닥리그를 기존의 협력 기반 경쟁방식인 팀 리그에 이어 개인 간의 매수 기여도를 경쟁하는 솔로 리그로 확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닥리그는 지닥 거래소 이용자가 암호화폐 거래에 참여하는 이벤트이다. 팀 리그는 게임에서 팀 플레이를 하듯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거래 성과를 이루는 경기였다. 팀 기여도에 따라 개인별로 상금이 차등 지급됐다. 지난 한 달간 누적상금은 82비트코인(BTC)를 기록했고, 누적 상금 4000만 원의 주인공이 배출되기도 했다.
이번에 막을 올리는 솔로 리그에서는 참여자 개인들이 거래 성과를 겨루게 된다. 솔로 리그는 기존의 팀 리그와 긴밀한 순환을 통해 지닥 거래소의 이용자 모집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18일 상장한 거래소 토큰, 지닥 토큰(이하 GT) 수요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솔로리그 오픈은 22일 오후 4시이며, 별도의 절차 없이 지닥에 회원가입한 후 GT/KRW 마켓에서 거래하는 것으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지닥은 GT를 공개한 이후 지닥리그, 커뮤니티 스와프, 커뮤니티 마이닝 등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방식으로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