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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31 16: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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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자체 개발 암호화폐인 링크(LINK)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링크체인(LINK Chain)을 31일 공개했다.


링크는 기존 암호화폐와 다르게 자금조달목적의 ICO(암호화폐공개)를 진행하지 않고, 라인 생태계 내의 특정 서비스 이용을 통해 보상으로 획득하게 되는 '유저 보상(Reward)'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링크와 연계된 디앱(dApp: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가입해 활동하면, 서비스에 참여한 이용자는 링크의 보상 정책에 따라 해당 암호화폐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링크는 향후 출시될 라인의 사용자 보상 기반 콘텐츠 등의 디앱 뿐 아니라 콘텐츠, 커머스, 소셜, 게임, 암호화폐거래소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지불 및 보상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발행 수는 총 10억개로, 8억개는 유저 보상 정책에 따라 분배되고 2억개는 발행처인 라인 테크 플러스가 관리한다. 화폐 거래는 라인이 만든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박스‘에서 다음 달 중 시작된다. 활동을 통해 얻은 링크는 비트코인 등 다른 가상화폐와 교환이 가능하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 최고경영자(CEO)는 “(링크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사용 가능한 디앱 서비스를 통해 라인에 기여하는 사용자들에게 부가가치를 분배하는 유저 참여형 플랫폼으로 계속해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인은 디앱(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콘텐츠·쇼핑·게임 등에서 링크를 보상 및 지불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링크체인'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 최고경영자(CEO)는 "(링크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사용 가능한 디앱 서비스를 통해 라인에 기여하는 사용자들에게 부가가치를 분배하는 유저 참여형 플랫폼으로 계속해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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