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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8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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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기반을 둔 분산형 보유방식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문엑스(MoonX)가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문엑스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은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분야의 학문적인 연구와 서비스 개발에 장기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상호 대행하는 지위에서 협력하고 사업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향후 aSSIST가 교육 목적의 화폐를 발행할 경우에 문엑스는 기술적 지원과 공개에 협력하게 된다. 


문엑스가 개발하는 기술 및 혁신은 암호화폐공개(ICO) 분야에서 새로운 추세를 만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ICO가 머지 않아 신규 주식상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기존의 기업들이 탈중앙화를 선언하고 암호화폐 토큰을 발행하는 역ICO(reverse ICO)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분산형 보유방식의 암호화폐 거래소 문엑스가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


문엑스는 첨단 분산화 기술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분야에서 선두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의 서버들은 현재 극저온 벙커에서 작동되고 있으며 이는 진정한 분산 소유형 거래소 생태계를 대표하는 것이다. 


문엑스는 또한 나노세컨드(nanosecond) 대의 대응시간을 지향하고 있다. 이는 나스닥, ICE, LSE 등과 같은 전통적 거래소들과 비교하면 훨씬 앞서가는 것이며 미래에는 분산형 거래소가 대세로 될 것임을 예시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문엑스의 설립자 겸 CEO인 니신 팔라발리(Nithin Palavalli) 박사는 “문엑스는 회원들에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대신에 회사의 주식과 대등한 문 머니(Moon Money)를 지급함으로써 분산형 경제를 만들어내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며 “우리는 고용주-피고용주 또는 고객-사업주 같은 이분법을 뛰어넘어 P2P 및 동등한 관계를 지향하며 중립적인 제 3자 전문가들을 통해 성능 확인된 최고로 빠른 속도에 높은 보안성을 자랑하는 거래소 기술을 공동 소유주들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문엑스의 초대 재무책임자 토니 리(Tony Lee)는 “문엑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및 혁신적인 코인 메커니즘을 모든 종류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거래 허브로 만들고자 하며 이로써 다른 코인 거래도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우리의 궁극적 목적은 사회에 이로운 활동을 하고 이로써 사회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문엑스는 IDG와 비트메인이 투자하는 BCH 앤젤 펀드(BCH Angel Fund)로부터 지원을 받고 센보와 펜부시의 지분투자를 받는 피션 캐피털(Fission Capital)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다른 투자자들로는 NGC(네오 글로벌 캐피털), 노드 캐피털(Node Capital), DHVC, 프리 엔젤(Pre Angel), 리니어 VC(Linear VC), 듀 캐피털(Du Capital), FTIG 등을 포함해 20여개 업체들이 포함된다. 


문엑스는 전세계에 걸쳐 최고 수준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협력 하에 박사과정 및 각종 연구 프로그램에 펀딩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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