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금융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제스트(Coinzest)는 27일 자체 토큰 ‘코즈(COZ)’가 코인마켓캡 기준
7위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네(coin Bene)에 지난 21일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코인베네(Coin Bene)는 싱가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거래량 7위의 대형 거래소이다.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약 180개 이상의 암호화폐가 상장돼 거래되고
있으며,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이 넘는다.
코즈 토큰은 BTC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ETH 마켓의 경우 마켓조성 현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오픈 될 예정이다. 또한 코인베네 내에 코즈를 보유한 경우 코인제스트에서 보유했을 때와
동일한 비율의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다.
‘코즈’는 코인제스트의 자체 토큰으로,
국내 최초로 트레이딩 마이닝 개념(POT, 암호화폐 거래시 일정량 코인이 채굴되는 방식)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코즈 토큰 보유자는 코인제스트 거래소 수수료
수익을 암호화폐로 배분 받고, 다양한 에어드랍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향후에는 보유한 코즈 토큰으로 신규 코인의 상장 투표에 참여할
권리도 갖게 된다.
한편, 코인제스트는 내년 1월 초 코즈 토큰 전용 마켓 오픈 계획도 공개했다. 코즈 전용 마켓이 열리면 코즈 토큰으로 타 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데, 코인제스트는
유망 신규 코인과 IEO 코인 위주로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IEO 진행 시에는 락업 정책을 적용하여 투자자 보호 정책을 강화했다. 자세한
락업 기간과 물량에 대한 내용은 IEO 진행 전 개별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코즈 마켓의 기본 수수료는 0.1%이며, 코즈 토큰 보유 수량에 따라 수수료 할인율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단, 코즈 마켓에서의 거래는 채굴과 에어드랍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인제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스트씨앤티㈜ 전종희 대표는 “지난 11월부터 코즈 토큰의 유통 물량과 가격 안정을 위해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내년 1월 코즈 마켓이 오픈되면 코즈 토큰의 활용도가 높아져 코즈의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이고, 글로벌 거래소 상장으로 확보한 유동성과 코즈 토큰 활용도 제고에 따라 코인제스트 고객의 이익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코인제스트는 지난 26일 이오스(EOS,
시총 6위 / 코인마켓캡 18.12.26일 기준)를 상장, 상장
기념 1% 페이백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