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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AI’ 서비스 개발 활발.. 휴먼스케이프,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AI’ 서비스 개발 활발.. 휴먼스케이프, 블록체…
  • 기사등록 2018-12-11 14: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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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지 컴퓨팅 시장이 오는 2022년 18조2000억 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시장 조사 기관 BCC 리서치가 오는 12월 공개할 신규 보고서(‘Cognitive Computing and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s Market in Healthcare’)에 따르면, 2017년 24억 달러(약 2조7000억 원) 수준인 글로벌 헬스케어 AI 시장은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43.9%를 기록하며, 오는 2022년 161억 달러(약 18조2000억 원) 수준까지 확장될 전망이다.


해당 보고서는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헬스케어 AI 시장이 2017년 320만 달러(약 36억2000만 원) 규모에서 오는 2022년 32억 달러(약 3조6000억 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이라 봤다.


이렇듯 헬스케어와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와 AI 서비스가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국내 의료 시장에서 병∙의원 대상의 사후관리 솔루션을 개발∙운영해 온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로 가공한다. 또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사, 연구기관 등이 환자들에게 직접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제공하려 한다. 이를 통해 치료법을 찾지 못한 전세계3억 5천만명의 환자들은 자신의 데이터로 신약 임상 참여와 같은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이에 환자들은 자신의 건강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과 주권을 회복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환자는 자신의 데이터로 치료의 기회뿐만 아니라, 데이터가 유통되는 과정에서 자신이 제공한 데이터 몫으로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휴먼스케이프는 헬스케어분야 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와 사모펀드로부터 35억 원 규모의 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 2016년 3월에 설립된 휴먼스케이프는 중소 병, 의원을 대상의 모바일 고객관리 솔루션 ‘헬렌’을 개발, 운영해 온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재작년 매쉬업엔젤스(대표 이택경)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후, 작년에는 마젤란기술투자(대표 여주상)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또한, 휴먼스케이프는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헬스케어∙의료 분야 첫번째 서비스 파트너’로 합류하게 되면서 클레이튼(Klaytn)을 통해 내년 1분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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