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스나인은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커뮤니티코인(Community Coin, COT)'이 11월 26일 국내 최초 암호화폐 분산형 거래소인 올비트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팅스나인(Things9)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개발로 국내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시장을 선도하며, 국가 지속가능경영 대상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IT 벤처기업이다.
그동안 팅스나인은 자체 발행 코인으로서 애니코인을 전면에 내세웠으나, 올겨울 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커뮤니티 코인을 야심 차게 선보인다.
사업 발표와 동시에 암호화폐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 커뮤니티코인은 애니코인의 사업 모델을 승계하며 팅스나인과 코인 보유자, 그리고 암호화폐 경제 구조체가 하나의 공동체(Community)를 형성하면서 건전한 암호화폐의 표준으로 성장하기 위해 새롭게 발행된 코인이다.
커뮤니티코인이 애니코인의 사업 모델을 그대로 승계하는 만큼, 팅스나인의 애니클렛 지갑에 보유하고 있던 애니코인은 커뮤니티 코인으로 자동 전환된다. 또한 애니코인으로 이루어지던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결제 기능도 애니클렛 앱을 통해 동일하게 지원된다.
한편 올비트(Allbit)는 이미 포화상태인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에서 ‘분산형 거래소’라는 차별성을 필두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암호화폐의 시장을 독자적으로 선점하고 있는 거래소이다. 분산형 거래소란 중앙관리시스템을 통해 암호화폐 자산을 거래하는 중앙 집중형 거래소와 달리, P2P(Peer to Peer) 방식을 통해 자산 소유자가 직접 암호화폐 자산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팅스나인의 임종범 대표는 “팅스나인이 다른 거래소보다 올비트 거래소에 제일 먼저 커뮤니티 코인을 상장시킨 것은 암호화폐 분산형 거래 시스템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암호화폐 분산형 거래가 더욱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