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퍼블리싱 전문 기업 엘솔컴퍼니는 해외 유명 서밋(Summit)에 잇달아 참가하면서 '인플리움(INFLEUM)' 프로젝트를 알리는 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엘솔컴퍼니가 개발한 인플리움은 마케팅·유통·컨설팅·법무·재무 등 브랜드 퍼블리싱에 참여한 개인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각각 기여한 성과를 정확하게 배분해 이익을 얻어가는 플랫폼이다.
엘솔컴퍼니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리버스 ICO(유틸리티 토큰) 방식을 채택해 기존 ICO가 가졌던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했으며, 한국에서 성공한 브랜드 퍼블리싱에 전 세계 유저를 참여시키고 있다.
해외 첫 활동으로 엘솔컴퍼니는 지난달 18일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서 '마스 파이낸스 서밋 NYC'에 참석해 인플리움 프로젝트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이후 19일 LA에서 '스타트엔진 서밋',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UN 산하 단체 UNCTAD가 진행한 '스위스 월드 인베스트먼트 포럼'에 참석했다.
이어 지난달 29~3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크립토 챌린지 포럼'과 이달 1~2일 몰타(Malta)에서 개최된 '몰타 블록체인 서밋'에 연이어 참석하면서 인플리움 프로젝트를 알리는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엘솔컴퍼니는 전 세계 정·관계 인사와 기업인, 미디어가 한데 모인 해외 서밋에서 비트멕스(BitMEX) CEO, 후오비(Huobi), 바이낸스(Binance) CEO, EL Group CEO 등 관련 유명 인사와 네트워킹을 쌓고, 바이낸스가 후원한 밋업(Meetup)에 초대받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엘솔컴퍼니 COO이자 인플리움 공동 창립자인 안 준 이사는 "이번 해외 서밋을 통해 향후에는 ICO보다 STO(시큐리티 토큰)에 집중하는 경향이 분명해질 것으로 전망하게 됐다"며 "이에 기존 ICO의 부정적인 인식을 타파하고, 지속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