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W재단이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캠페인 참여 플랫폼으로 준비해 온 HOOXI 모바일 어플리케이션(후시앱)이 2019년 2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12월 5일부터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HOOXI 모바일 앱 플랫폼의 리워드 시스템인 W Green Pay(WGP)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보상하는 리워드 시스템이며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하여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HOOXI캠페인'을 통해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숲 조성, 멸종위기 동물 보호, 산호복원 등), 극지방 보전, 대체 에너지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후시앱은 W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캠페인)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그동안 기업, 기관에 국한됐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어플은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톡, 구글 계정과 연동해 가입이 가능하며, 생활방식, 나이, 성별, 직업 등 사용자 프로필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환경미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미션은 유저들에게 다양한 환경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사용자는 미션을 수행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고 미션 수행 후에는 포인트를 획득하여 친구와 그룹간의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앱 유저는 순위를 기반으로 매월 WGP를 리워드로 받으며 순위는 매월 초기화된다.
후시앱의 리워드 시스템인 W Green Pay(WGP)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보상하는 리워드 시스템이며, 결제수단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WGP 리워드 제공은 올 12월에 정식 출시될 W재단의 모바일 어플, HOOXI 앱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W재단 이유리 대표는 "2020년 우리나라의 예상 탄소배출량은 7억 7,000만t이며 이 중 34%에 해당하는 2억 7,000만t이 일반 가정에서 배출될 전망이지만 대책은 사실상 전무하다"며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문제는 우리 모두가 직면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에 발맞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