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세청 자문위원회, 암호화폐 통한 납세 촉구

코인셰어즈 CEO "기관투자자, 암호화폐 시장 투자에 소심"

암호화폐 미디어 CCN에 따르면, 코인셰어즈(CoinShares)의 멜템 디미럴즈(Meltem Demirors) 최고경영자(CEO)가 인터뷰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은 안정적이고 규제 가능한 투자 수단들을 통해 시장에 투자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며 "간접적인 암호화폐 시장 투자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관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을 새로운 수입원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향후 5년 안에 투자가치가 전통기업에서 탈중앙화된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불법 이민자 보석금으로 암호화폐 지불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블록체인 스타트업 베일블록(Bail Bloc) 공동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에 구금되어 있는 불법 이민자들의 석방을 위해 모금된 암호화폐를 보석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기업은 암호화폐 채굴을 통해 약 7,300 달러 규모의 44.34 XMR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총 12명의 불법 이민자를 석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美 국세청 자문위원회, 암호화폐 통한 납세 촉구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IRS) 자문위원회가 보고서를 통해 납세자들이 암호화폐로 연방세(federal taxes)를 납부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야한다고 15일(현지시간) 제안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통한 연방세금 납부가 당국의 법률 집행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해당 안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위원회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제품과 암호화폐의 통합할 수 있도록 IRS가 도움을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위원회는 지난 3월 IRS가 홈페이지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로 얻은 수익 또는 소득을 신고해야 한다는 방침을 거론하며 "IRS의 웹사이트에 암호화폐 수익·소득을 신고할 수 있다는 공지와 신고 관련 사이트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며 이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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