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블록체인 표준화 나선다

한국생산성본부 생산성본부인증원이 블록체인 표준화 프레임워크 조사 분석에 착수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생산성본부인증원는 해커스랩에 지난 9일 블록체인 표준화 프레임워크 조사·분석을 의뢰하고 착수했다.

생산성본부인증원 주도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블록체인의 기술 일관성 및 상호운용성 확보의 일환으로 표준화 프레임워크 개발을 추진한다.

공공 및 보안, 산업, 물류 분야의 국내외 블록체인 운영 사례와 기술 조사, 표준화 활동 조사 등을 통해 표준화된 블록체인 로드맵을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산성본부인증원는 지난달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인프라인 블록체인 관련 생태계 조성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민·관·학이 공동으로 ‘블록체인경영협회’를 발족했다.

이번 생산성본부인증원의 조사·분석 대행을 맡게 된 해커스랩은 블록체인 전문 R&D법인 ‘모파스(MoFAS)’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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