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세청, 암호화폐 납세 신고 시스템 간소화 검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일본 국세청 산하 세무위원회가 현재 시행 중인 암호화폐 거래 수익 관련 납세신고 시스템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납세자의 암호화폐 수익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신고 절차를 표준화한다는 게 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앞서 일본 국세청은 암호화폐를 통해 얻은 이익을 '잡소득'으로 분류, 일정 금액 이상의 암호화폐 소득에 5%~45%의 누진세율을 적용하는 과세방안을 채택한 바 있다.

러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투자 열기 식는 중"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최근 엘비라 나비울리나(Elvira Nabiullina)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글로벌 시장에서 암호화폐 투자 열기가 눈에 띄게 식어가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보다 냉정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블록체인 등 신흥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은 이어지고 있으며, 그들은 해당 기술들의 실질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위스 증권거래소 SIX, 블록체인 스타트업 '패스온' 지분 인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베스트(Cryptovest)에 따르면, 최근 스위스 주요 증권거래소 식스(SIX)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패스온(PassOn)의 소수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온은 디지털 자산 이전 기술을 중점 개발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앞서 식스는 증권거래소 최초 암호화폐 거래소 '식스디지털익스체인지'(SDX)를 내년 7월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암호화폐 업계 진출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후오비, WICC 메인넷 스왑 지원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Huobi Pro)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웨이키체인(WICC, 시가총액 127위)의 메인넷 스왑을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WICC는 현재 6.17% 오른 0.23650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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