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더리움 개발자, ETH 테스트넷 실패 원인 진단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Lane Rettig이 트위터 계정을 통해 "ETH 테스트넷 업그레이드 실패의 원인은 3개 컨센서스 알고리즘 중 1개의 오류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해당 알고리즘은 geth와 parity에서 포크를 발생시켰다"며 "만약 이같은 상황이 계속됐다면 롭스텐 클래식(Ropsten Classic), 롭스텐 게스(Ropsten geth), 롭스텐 패리티(Ropsten parity) 등 3개의 롭스텐(Ropsten) 네트워크가 만들어졌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에 따르면, 앞서 또 다른 이더리움 개발자 아프리 쇼든(Afri Schoedon)은 "이디리움이 롭스텐 테스트넷을 정상적으로 운영시키지 못한 동시에 의외의 포크를 발생시켰다"면서"이는 부족한 해시레이트와 충분하지 못한 노드 운영으로 인한 것"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아울러, 이더리움 레딧에 따르면, 테스트넷 업그레이드의 최종 목표 기한은 올 11월 말에서 늦어면 내년 2월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깃허브, 인기 키워드 Top10 중 3개 블록체인 연관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 깃허브(Github)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상위 10위권 인기 키워드 중 3개가 블록체인과 관련된 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DApp가 4위, 암호화폐가 6위, 거래소가 10위를 기록했다. 해당 보고서 외 깃허브는 새로운 기능인 깃허브 액션(GitHub Actions)를 발표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플랫폼에서 코드를 저장 및 검색할 수 있으며, 일부 코드를 실행할 수 있다는게 깃허브 측의 설명이다.

유노코인, 스테이블코인·ATM 통한 서비스 유지 검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인도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유노코인(Unocoin)의 공동 창업자 레이(Ray)가 "현재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 ATM 기기를 통해 플랫폼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인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현재 신규 스테이블코인의 상장을 고려하고 있으며, 몰타, 캐나다 등 국가로 사업을 이전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인도 중앙은행(RBI)은 지난 4월 '암호화폐 금지령'을 내리며 인도 내 암호화폐·법정화폐 간 거래를 금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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