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T상승세가 가파른 가운데, 골드 커뮤니티 디지털화폐 GGC가 스테이블코인의 다크호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10월 17일 GGT(Global Gold Token)이라는 이름의 골드 커뮤니티 디지털화폐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지털 통화 거래소 Bitforex에 상장 및 유통되었는데, 당일에 GGT/USDT와 GGT/ETH가 교환되었다. GGT 상장가격은 0.5 USDT였으나, 상장 첫날 하루만에 1.08 USDT로 100% 이상 가격이 급등하였다. 필자가 이 글을 쓸 때 GGT의 가격은 이미 1.26 USDT까지 올랐으며, 상장 후 2주 만에 152%까지 올랐다.
GGT는 무엇인가?
골드 커뮤니티 디지털화폐의 심상치 않은 기세가 최근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엇일까? 골드 커뮤니티 디지털화폐GGT는 글로벌 골드산업 블록체인 연맹 골드링크스Goldlinks에서 발행했고, 골드링크스 커뮤니티에서 전체 회원들의 권익을 기록, 관리 및 분배하는데 쓰이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GGT의 초기 발행량은 200억 개이고 매년 Goldlinks재단수익의 20%로 GGT를 재구매하여 소각해서 최종적으로 20억 개를 유지한다.
GGT의 상승세가 이처럼 맹렬하고, 불과 2주 만에 가격이 1.5배나 폭등한 것은, 투자자들이 GGT에 확신을 갖고 있음을 말해준다. 이같은 확신은 주로 골드링크스 커뮤니티에서 발행한 실물 금과 연결된 스테이블코인 GGC(Global Gold Cash) 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GGC와 GGT의 “듀얼 토큰 밸류 드리븐 모델 Bi-Token Value Driven Model”
본 프로젝트 공식 백서에 따르면 GGC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었고 동시에 실물 금을 저변자산으로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로 100개의 GGC는 금 1g과 동일하며 완전하고 탈중앙화된 저변 자산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GGC는 블록체인의 추적 가능하고 탈 중앙화된 특징과 실물 금의 희소성과 안정성을 결합하여 안정적이고 투명한 동시에, 인플레 및 환율 변동을 억제할 수 있는 골드 스테이블 코인이 되었다. 골드 디지털화폐 GGC가 GGT를 강력하게 백업할 수 있는 이유는 그 자체가 매우 가치 있는 디지털 화폐이기 때문이다.
GGC와 GGT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GGT와 GGC는 골드링크스가 독자 개발한 '듀얼커런시 모드(Dual-currency Mode)’로 공동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메커니즘 아래 GGT는 GGC가 더 많은 비즈니스 분야에서 유통 및 응용되며 가치를 상승시킴에 따라 투자 가치가 높아진다. 또한, GGC도 역시 GGT생태커뮤니티의 회원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응용 규모가 확장될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운용은 “Bi-Token Value Driven Model”로도 불린다.
골드 디지털 화폐 GGC가 신형 스테이블코인으로 대두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주류 화폐 가격 급변동에 따라 디지털 화폐의 투자가 큰 리스크와 불안정성을 갖고 있고, 현실 세계에서의 디지털 화폐 사용을 크게 저해하는 시점이다. 그래서 암호화폐의 우수한 장점과 가격변동성이 낮은 특징을 동시에 갖춘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에서 점점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업계의 기초가 되는 베이스로 광범위하게 인식되고 있다.
현재 USDT는 스테이블 코인의 독점적인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USDT는 일일 최대 교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사제도가 불투명하고 너무 중앙화되어 있다는 문제 등이 도마에 올랐다. 아니나 다를까 10월 15일에는 USDT가 5%나 폭락해 한때 0.9252달러까지 떨어졌고, 투자자들은 USDT를 대량으로 매각해 시장에 또 다른 대공황을 일으켰다.
불투명하고 중앙화된 USDT와 달리 GGC는 완전하고 탈중앙화된 저변자산관리 리스크 컨트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GGC의 저변자산은 제3의 독립된 금 위탁관리업체에서 관리 감독하고, 제3의 적격감사기관에서 정기적으로 감사하며, 엄격한 실명인증 KYC(Know Your Customer)절차 및 AML(자금세탁방지)규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GGC의 자산대변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보장하였다.” 라고 Goldlinks재단 연합창립자이자 CEO인 오우양윈이 말했다.
또한, 현재 시장에 출시되어있는 대부분의 법정 화폐와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과 비교했을때, 금과 연동된 GGC는 통화량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통화가치 하락, 환율 변동 등의 리스크를 피할 수 있다. 금은 인류 역사상 가장 안정적인 자산이며 인플레 및 환율변동 억제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골드 디지털 화폐도 비교적 용이하게 가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GGC가 대표하는 골드 디지털 화폐는 새로운 스테이블 코인의 다크호스로 자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GC가 개시하는 고효율의 국제 무역 결제방식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한국에 본사가 있는 한 회사는 9월에 GGC를 국제무역 결제수단으로 채택하고 GGC를 이용해 전세계 최대 현금 및 귀중품 관리회사인 Brink’s와 첫번째 KG 표준의 골드바들을 성공적으로 교환했다. 이로써 GGC는 디지털화폐 발행부터 유통 및 교환까지의 전 과정에서 사용되고, 세계 최초로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된 화폐가 되었다. 이는 국제 무역 결제의 새로운 패턴이 시작된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중요한 의의를 갖고, GGC는 더 빠른 금융기구로서 국제 무역 실무와 결제 방면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10월 31일 골드링크스는 비즈니스 사용의 파트너로써 유비쿼터스 WOT 네트워크 BUMO에서 열린 암호화 토큰 BU-Token 화폐에 관한 기자회견회에 초대받았다. 이 자리에서 골드링크스 CEO인 오우양윈은 BUMO의 성공 상장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수립을 선언했다. 쌍방은 제품 개발, 시장 마케팅, 업무 운영, 고객 서비스 등 각 영역에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여, 자원 상호보완과 공유를 실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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