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컴퍼니 빌더 체인파트너스가 차세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을 선보인다. 데이빗은 ‘24시간 자동매매’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앞세워 가상화폐 거래소 시장에 도전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체인파트너스는 오는 10일 가상화폐 거래소 데이빗을 공식 출시한다.
데이빗의 핵심 경쟁력은 ▲24시간 자동매매 ▲보상형 프로그램 운영 ▲자체개발한 가상화폐 지갑 등이다.
데이빗은 투자자 거래대금에 따라 데이빗 거래소 토큰(DAY)을 주는 ‘데이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상화폐 거래소가 벌어들인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투자자에게 보상으로 지급하는 형태다.
시장 특성에 맞춘 24시간 자동매매 기능도 눈에 띈다.
기존 거래소들이 제공하는 지정가 및 시장가 주문을 비롯해 조건형 주문기능을 두루 갖췄다는 해석이다.
예컨대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매수 또는 매도가 이뤄지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또는 자동 매매 범위를 퍼센트(%)로 설정할 수도 있다.
데이빗은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 지갑을 통해 투자자 보호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데이빗은 투자 거래 상대방이 일반 투자자, 가상화폐 개발사나 거래소, 마켓 메이커 중 누구인지도 투명하게 표시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