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중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윌리엄 힌먼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야후 올마켓 정상회담에서 공식적으로 “이더리움은 증권이 아니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힌먼의 발언과 위원회의 입장은 다르다.”

9월 13일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제이 클레이튼은 힌먼의 발언을 법으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위원회의 입장은 모든 직원의 진술은 구속력이 없으며 위원회나 기타 당사자의 집행 가능한 법적 권리나 의무를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증권거래위원회 직원이 발표한 성명서에는위원회의 규칙과 규정, 그리고 다른 한편에 대한 직원 의견의 중요한 차이를 강조하는 면책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SEC 위원장은 또 임직원들의 발언이 당국의 구체적 선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가 시장 감시 기능을 수행함에 따라, 나는 위원회에서 이 중요한 구별을 염두에 두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몇 주 전 필자는 집행 부서 및 준법 감시국 사무국장에게 직원들과의 이러한 구별을 더욱 강조 할 것을 지시했다.

 

이것은 리플(XRP)에게 무슨 뜻을 의미하는가?

지난달 이더리움 월드 뉴스는 이더리움이 증권이 아니라는 힌먼의 발언에 대해 증권거래위원회의 의견과 분리되어 있다는 면책 조항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SEC 위원장의 설명은 지난달 이더리움 월드 뉴스가 보도한 디지털 관제 시스템에 대한 FUD (Fear, Uncertainty and Doubt, 공포) 를 소멸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 FUD는 리플을 디지털 자산보다 보안성이 뛰어나고 가장 중앙적인 암호화폐로 지목하고 있다.

리플에 대한 소송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클레이튼의 발언이 리플사가 규제되지 않은 유가 증권을 발행한 혐의에 대한 방어로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가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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