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로 실물경제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있어 가격변동성을 최소화하는 알고리즘이 구현됐다.
피치코인 블록체인 개발팀은 암호화폐 가격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특별한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알고리즘에 따르면 하루 24시간의 가격 차이는 일정범위 안에서 발생한다.
이를 토대로 Peachcoin Price Index(PPI)라고 불리는 인덱스를 고안해냈다.
PPI는 여러 가지 값을 참조하여 만들어진다.
예를 들면, Peachcoin 일일 거래량, Peachcoin 지갑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 등이다. 가격의 급격한 등락을 5% 내외로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피치코인은 공공 블록체인과 개인 블록체인이 혼합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이 구조는 처리량을 늘리고 보안을 강화시키도록 설계되어 있어 기존의 블록체인에 비해 거래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개발자인 헬스케어네비 블록체인연구소 전용욱 소장은 “그 어느 누구도 비트코인처럼 암호화폐를 송금할 때 10분씩 기다리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피치코인은 완벽한 거래를 보장하는 동시에 잘못된 전송에 대한 취소기능에 대한 알고리즘에 연결하여 자동 환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코인입출금과 거래상의 지불이 피치코인의 지갑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지갑 어플리케이션에는 아주 특별한 기능이 개발되어 포함될 예정인데 그것은 바로 제품 추천기능이다.
피치 data collector 시스템이 고객의 구매 패턴을 빅데이터로 저장하고 분석하여 Peachcoin 지갑 어플리케이션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기도 한다.
피치코인은 유통에 최적화된 코인으로서 모든 재화와 서비스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고, 실생활 속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다수의 협력사와 제휴하여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피치코인은 내달 10월 8일 “코인25EX 거래소”에 상장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