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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8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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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회사가 비료연구소였던 건물을 자국의 가장 큰 암호화폐 채굴 및 생산소로 리모델링한 사실이 여러 외신에 보도됐다. 러시아는 암호화폐 채굴산업에서 독점적으로 세력을 넓히고 있는 중국에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 개설된 이 센터의 이름은 크립토유니버스(Kriptoyunivers)이며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의 채굴 및 생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센터는 5억 루블(74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 키르시 마을에 건설됐다. 해당 비료연구소는 크립토유니버스 센터로 탈바꿈 하기 전 20년 동안 비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규모는 약 4,000 평방 미터인 것으로 조사됐다. 

센터의 설립자인 알랙스 코롤요브(Alexe Korolyov)는 "크립토유니버스는 러시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채굴소이며 암호화폐 생산뿐만 아니라 채굴까지 지원하는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재팬 타임즈(Japan Times)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글로벌 회계법인인 언스트앤영(Ernst&Young)이 지난해 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러시아는 2015년 이후 중국과 미국에 이어 암호화폐 생산 국가 랭킹 중 3위를 차지했다. 

몇몇 다른 나라들이 그러하고 있듯 러시아 당국도 이러한 트렌드를 따라 현재 암호화폐를 법으로 규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암호화폐의 생산은 허가하지만, 그것들이 루블과 교환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이 현재 국회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24&idx=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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