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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7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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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동설립자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이 이번 주 화요일 그가 현재 암호화폐 스타트업 에퀴캐피탈(Equi Capital)과 함께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워즈니악이 블록체인 회사와 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즈니악은 에퀴캐피탈이 현재 두바이 등 기타 지역에서 이미 투자를 받아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한 상태이며 다른 주요 투자자들과도 접촉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몰타가 에퀴캐피탈의 거점으로 물망에 올랐다고 말하며 11월 몰타섬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정상회담과 비슷한 시기에 사무소를 설립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워즈니악은 분산 원장 기술의 잠재력을 접한 뒤 누가 왜 이것을 발명했는지 깊이 공부하기 시작했고 이같은 호기심을 계기로 암호화폐에 관심이 생겼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이제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이며 비트코인이 세계최초의 글로벌 화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처음에는 블록체인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고 입을 열며 이해할 수 없는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하루아침에 이해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두 달 전만 해도 워즈니악은 암호화폐 산업이 거품이라고 경고했고 블록체인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언급했었다. 그는 뉴욕에서 열린 한 기술 컨퍼런스에서 "인터넷 시대가 거품이었던 것처럼 블록체인 시대에서도 그런 느낌이 난다"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그는 이전에 이러한 거품론을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을 바꿔 다시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로 결정하여 전 세계 많은 기술 애호가들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25&idx=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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