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GN CEO "SEC의 일방적 주식 거래중단, 섣부른 처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앞서 4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5월 10일까지 주식 거래중단 처분을 받은 비트코인 제네레이션 거래소(BTGN)의 CEO 데니즈 해지브(Deniz Hadjiev)가 "SEC의 규제 요구를 준수하겠지만 일방적인 주식거래 중단은 신중하지 못한(reckless) 처사"라고 밝혔다. 규제기관의 암호화폐 업계 개입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사전에 그 어떤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주식거래를 중단한건 회사 주주와 이익관계자에게 불공평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BTGN은 SEC가 요구하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자사 주식의 장외거래 재개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EC는 BTGN에 채권 유효성 문제, 발행 보통주 금액, 재무 상태 정보의 정확성 등의 설명을 요구한 바 있다.

▲ 라스베이거스 컨트리클럽, 블록체인 헬스장 오픈 예정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업체 메디키(MEDIKEY)의 블록체인 헬스장이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회원제 골프장 라스베이거스 컨트리클럽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미국 비즈니스 전문 미디어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 Wire)가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헬스장 회원이 메디키에 건강 정보를 제공하거나 트레이닝 미션을 달성하면 코인을 얻을 수 있으며, 해당 코인으로 병원비를 지불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메디키 블록체인 헬스장 체험 센터는 5월 내 서울 잠실에 오픈할 예정이다.

▲ 블록체인 스포츠 투자 플랫폼, 헐 시티 AFC 인수 철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IT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theNextWeb)의 보도를 인용 "블록체인 스포츠 투자 및 펀딩 플랫폼 스포티코(SportyCo)가 잉글랜드 축구 클럽 헐 시티 AFC 인수 계획을 철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한 소식통은 "인수 가격이 해당 축구 클럽의 실질 시장 가치보다 높게 책정됐다"고 진단했다. 지난 10월, 스포티코는 잉글랜드 축구 클럽 헐 시티 AFC를 4,500만 파운드 규모의 암호화폐로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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