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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서울 2018] 이오스트 지미 정 대표 "블록체인 확장성 문제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 [블록체인 서울 2018] 이오스트 지미 정 대표 "블록체인 확장성 문제 근본적…
  • 기사등록 2018-09-18 1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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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미디어 주최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서울 2018’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 등이 후원했다.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들은 한자리에 모여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밋업 참석자와 연사자들의 주된 발표 내용은 블록체인이 실생활 서비스와 접목됐을 때 시장이 활성화되고 투기성이 사그라들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오스트의 지미 정 대표는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 해결이 근본적으로 어렵다는 문제를 안고 해결책으로서 합의에 참여하는 노드 수를 줄여야 한다는 점을 전했다.


그는  “확장성을 제대로 확보하려면 합의에 참여하는 숫자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라며 "알고리즘을 통해 하나의 규칙을 만들어 특정 그룹의 동의만 얻어 다음으로 진행하고, 서비(Servi) 메커니즘으로 부의 재분배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오스트가 도입한 새로운 합의 구조는 POB(Proof of believability) 시스템이다.


POB 시스템은 무작위로 블록생산자를 선정하는 시스템으로 이오스트 플랫폼 참여자 일부를 뽑아 새로운 블록 생성과 검증을 맡기는 구조다.


투표에 참여자로 뽑히려면 명성을 쌓아야 하는데, 투표에 참여하고 나면 명성(Reputation)은 다시 0으로 되돌려진다.

그는 이오스트는 신용을 바탕으로 보증을 받아 명성을 얻게되고, 자기 스스로 명성이 없어지게 함으로써 합의구조를 유지해 나간다"라고 덧붙였다.

이오스트는 초당 거래 처리량(TPS, transaction per second)목표는 초당 10만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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