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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0 1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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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의 금융감독청(FME, Financial Supervisory Authority)이 최초로 국내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개설하기로 했다. 아이슬란드의 현지 매체 Kjarnin에 따르면 새롭게 금융감독청에 등록된 곳은 '스킵티민트(Skiptimynt)'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2016년 활동을 시작한 ISX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아일랜드 내 최초 암호화폐 거래소라고 할 수 있으나 아이슬란드 금융감독청에 공식 등록된 거래소는 스킵티민트가 최초이다. ISX같은 경우 아이슬란드에서 개발된 오로라코인(Auroracoin)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현재 하루 거래량이 거의 없는 등 아이슬란드 내에서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이다. 


반면, 스킵티민트는 오로라코인 이에도 비트코인을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슬란드에서는 테러 관련 자금이나 돈세탁 같은 불법 활동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암호화폐 거래 업체들이 아이슬란드 국내 금융감독청에 등록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슬란드는 값싼 재생에너지와 정부 당국의 친 암호화폐 입장 덕분에 암호화폐 비즈니스 및 채굴 환경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슬란드에서는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가 모두 합법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올해 2월 암호화폐 채굴 과세안을 도입할 수도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과세안 추진 배경은 아이슬란드에 재생 가능 에너지가 풍부해 많은 암호화폐 채굴 업체들이 회사 운영을 하고 있고 이로 인해 전력 소모량이 많이 증가하여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의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이슬란드에서는 암호화폐 채굴에 필요한 전력 소비가 아이슬란드의 모든 가정의 전력 소비량을 초과할 것이란 예측도 제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6&idx=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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