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브, TAP 네트워크와 파트너십...BAT 토큰 사용처 확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에 중점을 둔 블록체인 기반 웹 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가 TAP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TAP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TAP 코인에 의해 구동된다. TAP 네트워크는 해당 플랫폼에 등록된 25만 개 이상의 가맹점이 소비자들의 카드 구매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며, 소비자는 보상으로 받은 TAP 코인을 해당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TAP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광고 시청이 보장된 브라우저 사용자를 확보하고, BAT 사용자들은 토큰 사용처를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브레이브는 2019년 말까지 해당 제휴를 모바일 플랫폼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BAT는 3.23% 오른 0.16356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코이노미 월렛, 복구키 보안 결함 관련 공식해명 발표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업체 코이노미가 공식 채널을 통해 앞서 제기된 '사용자 복구키 유출 보안결함'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코이노미 측은 "지난 22일 트위터 이용자 'Warith Al Maawali'가 해당 결함을 제보한 이후 기술팀이 즉시 원인파악에 나섰으며, 이는 코딩 관련 버그가 아닌 데스크탑 버전 월렛이 사용하고 있는 플러그인의 옵션 설정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아냈다. 원인파악 후 jxBrowser 플러그인 팀이 약 6일전에 해당 문제를 복구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이노미 측은 해당 결함의 최초 제보자 'Warith Al Maawali'에 대해 "우리는 그의 결함 관련 조사결과를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그는 이를 거절했다. 도리어 우리에게 17BTC를 요구하며, 불응 시 이를 외부에 유포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해당 결함의 복구와 관련해 코이노미 측은 "해당 결함은 데스크탑 월렛의 구버전에만 존재하는 결함으로, 모바일 월렛과는 무관하다. 데스크탑 월렛 이용자는 최신 패치를 설치해 해당 결함을 제거할 수 있다. 보안 문제는 발생직후 즉시 해결됐기 때문에 이에 따른 자금손실은 발생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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