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협회 "회원사 중 TSL코인 상장하거나 상장 검토 암호화폐 거래소가 없어"
한국블록체인협회가 유니버셜그룹에서 발행한 트레져SL코인(TSL코인) 투자 주의를 촉구했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27일 회원사 중 TSL코인을 상장하거나 상장 검토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가 없으며, 투자나 자문 등도 이루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블록체인협회에 소속된 암호화폐 거래소는 고팍스, 넥스코인, 바이맥스, 빗썸, 업비트, 에스코인, 오케이코인, 카이렉스, 코미드, 코빗, 코어닥스, 코인링크, 코인원, 코인제스트, 한국디지털거래소, 한빗코, 후오비코리아, 써니세븐, CPDAX, GDAC, KCX 등이다.
▲ 한국블록체인협회 , 코인업(coinup) 투자 주의 안내 (2019.2.19)
- 협회 소속 회원사 중 관련 코인 상장한 거래소 없어 투자자 주의 당부
- 규제 공백 악용하는 사기성 거래소 근절 위해 합리적 정부 대책 촉구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진대제)는 지난 2월 14일 MBC뉴스데스크를 통해 보도된 코인업 사건과 관련해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자의 주의를 촉구했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소속 회원사 내의 거래소 중에서 해당 코인을 상장하거나 상장검토를 한 곳이 없다고 밝히면서 협회를 사칭하거나 협회 회원사를 사칭한 사기성 거래소에 대해서도 투자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협회는 또한 정부규제의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이를 악용한 사기성 거래소의 불법적인 영업으로 건전한 영업을 지향하는 거래소만 피해를 보는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시의적절한 기준제시를 호소했다.
진대제 협회장은 “정부가 더 이상 현존하는 시장을 무시하거나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라도 적절한 규제의 범주안에서 암호화폐산업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협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 자율적으로 투자유의상황 발생 시 공지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블록체인협회, 암호화폐거래소 운영위원장 신규선임(2019.2.18)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진대제)는 14일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의실에서 암호화폐거래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BTC코리아 안준수경영위원을 신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위원장으로 선출된 안준수위원장은 현재 BTC코리아 경영위원으로 재임중이며,BCT코리아 부사장, 아프리카TV 사업총괄 상무이사, 나우콤 미디어 플랫폼 본부장을 역임했다.
안준수 신임위원장은 취임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해 협회와 거래소들이 블록체인산업 발전을 위한 암호화폐의 순기능과 자정노력, 자율규제에 대해 정부당국을 이해시키려 애썼지만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했다.”며 “올해에는 당위성에 대한 설득 논리보다는 정부 당국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들을 각 거래소들과 고민하고 제안하여 암호화폐 산업이 신뢰받고 안정적인 생태계가 되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블록체인협회, 신임 이사 및 감사 추가 선임(2019.1.3)
- 신임이사 김서준(해시드 대표), 이경준(데일리인텔리전스 대표, 아이콘 카운실멤버)
- 신임감사 박정헌(코인원 감사, 변호사)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진대제)는 2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데일리인텔리전스 대표이자 아이콘재단 카운실멤버인 이경준 대표와 해시드 김서준 대표를 신임 비상임이사에, 코인원의 박정헌 변호사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신임이사의 임기는 협회정관에 따라 3년, 감사의 임기는 2년이다.
신임이사로 선출된 이경준 대표는 현재 한국블록체인협회 ICO클럽 분과 회장직도 겸하고 있으며 시큐어소프트 팀장, 노매드커넥션 대표를 역임하고 포스텍 겸직교수, 아이콘재단 카운실 멤버, 데일리인텔리전스 대표로 활동 중이다. 이경준 신임이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사용자를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 회원사와 다양한 업종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이사 김서준 대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 투자·육성업체) 해시드의 대표로 인공지능 교육콘텐츠 회사 노리(KnowRe) 부대표를 역임했다. 김서준 신임이사는“국내 블록체인 시장은 아직까지 투자활동에 대한 규제 공백으로 기관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사건도 많았다”며 “시장을 성숙하게 만들기위한 가이드라인을 협회와 함께 논의하고 이를 통해 보다 성숙한 블록체인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감사 박정헌 변호사는 현재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원의 감사로 법무법인 신원과 법무법인 창천의 변호사를 역임했다. 박정헌 감사는 “건전한 암호화페 시장 조성을 위한 협회의 노력과 회원사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협회 진대제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유통시장을 맡고있는 거래소뿐만 아니라, 발행 영역의 ICO 분야와 투자 영역의 엑셀러레이터까지 협회 이사로 추가 선임하였다”며 “이제 업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임 이사로 들어오게 됨으로써, 한국블록체인협회가 블록체인 생태계의 균형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국내 블록체인산업과 암호화폐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블록체인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