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한국에서 2019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27일 바이낸스는 ‘2019 바이낸스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로드쇼는 세계최대의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의 비전과 계획을 한국에 선포하고, 국내 주요 블록체인 관계자들간의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행사에는 ▲ 바이낸스 덱스 동영상 시연 ▲ 바이낸스 체인 메인넷 진행현황 ▲ 신규 지역 거래소 진출 계획발표 ▲ 바이낸스 생태계 등이 포함됐다.
행사중 첫 순서로는 바이낸스 덱스와 관련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바이낸스는 자사의 탈중앙화 거래소 바이낸스 덱스의 테스트 버전을 공개해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바이낸스 덱스는 기존 거래소에 비해 크게 강화된 안전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바이낸스 덱스의 기반이 되는 메인넷 발표도 수반될 예정이다.
이어 바이낸스의 신규 거래소 진출 계획 발표도 예정됐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우간다와 영국령 저지 아일랜드에 각각 우간다 실링과 유로화/영국 파운드를 기축으로 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한 바 있다. 이밖에도 추가로 현지 법정통화와 연동되는 지역 거래소 설립 방안이 공개될 전망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바이낸스 생태계에 대한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바이낸스는 자사의 암호화폐인 BNB를 중심으로 탈중앙화되고 안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업체인 TravelbyBit과 암호화폐지갑업체 Trustwallet을 인수하여 생태계의 지평을 크게 넓힌 바 있다.
해당 행사는 오는 19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18길 14 세게스 빌딩 지하 1층 시리우스 홀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