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코인코리아] “OKCOIN KOREA, 투자자 보호 및 건전한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일부 암호화폐 거래 지원 종료”
오케이코인코리아(OKCOIN KOREA)는 올해 들어 원화마켓에 상장돼 있는 프로젝트 중 내부 심사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암호화폐에 대해 거래지원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에 대해 오케이코인코리아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 및 건전한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실제로 오케이이엑스(OKEx), 바이낸스(Binance), 후오비(Huobi) 등의 글로벌 대형 거래소들은 내부심사기준을 충족하지 못 한 암호화폐에 대해 주기적으로 거래 지원을 종료하며, 투자자 자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불확실한 규제와 넘쳐나는 프로젝트들 속에 투자자들의 자산이 무방비로 노출돼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해 매트 후건(Matt Hougan) ETF.com 대표, 루비니(Roubini) 뉴욕대학교 경제학 교수, 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홀딩스 회장 등의 업계 인사들은 현존하는 암호화폐의 95%이상은 사라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견해를 내놓으며 투자자들에게 투자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오케이코인코리아(OKCOIN KOREA)는 지난 2018년 12월 14일, 솔트(SALT)를 투자 주의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올 들어 내부심사기준을 충족하지 못 한 서브스트라텀(SUB), 솔트(SALT), 이더랜드(LEND)등 일부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지원 종료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국내 거래소 중 업비트(Upbit)도 지난 2월 22일, 블록틱스(TIX), 살루스(SLS), 솔트(SALT), 윙스다오(WINGS)를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하여 거래지원 종료를 예고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오케이코인코리아는 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상거래자탐지시스템(FDS) 구축하고 고객확인의무(KYC), 자금세탁방지(AML)에 대한 규정을 철저하게 지켜왔으며, 지난 2018년 7월에는 한국블록체인협회에서 진행한 자율규제심사 또한 통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