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로우미스트 "2,100 ETH 수수료 발생...채굴풀 이벤트로 추정"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가 전날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0.1 ETH 규모 이체에 2,100 ETH 비정상 거래 수수료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데이터 분석 결과 총 다섯 차례의 고액 수수료(210 ETH, 420 ETH, 420 ETH, 840 ETH, 2,100 ETH)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수료는 채굴풀 소유 추정 주소에서 출금, 채굴자 소유 추정 주소로 입금됐다. 이에 따라 고액 수수료 발생 이유가 프로그램 버그 발생 또는 채굴풀 이벤트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전날 저녁 2,100 ETH 거래 수수료가 발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전세계 1,000여 개 유통업체 "BCH 결제 서비스 지원 의향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이 BCH 가용점 확인 앱 마르코 코이노(Marco Coino)의 통계 데이터를 인용 "BCH 결제 서비스 제공 의사를 밝힌 유통 업체가 전 세계 1,000여 개로 추산된다"며 "지역별로 보면 슬로베니아가 207개로 가장 많았으며 호주 노스 스트라드브로크 56개, 일본 56개가 그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 당정, 규제샌드박스 점검…"블록체인 해외송금" 사례 강조

뉴스워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0일 규제샌드박스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성수 의원(과방위)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서비스'는 수수료 인하의 효과가 있으므로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규제완화의 사례"라며 국민 체감형 규제완화를 강조했다. 또한 이원욱 의원(기재위)은 "규제샌드박스가 도입 되었지만 여전히 규제 열거주의의 확대라는 한계가 보인다"며 "규제샌드박스 내에서는 완전한 네거티브 방식으로의 승인이 필요하고, 기업의 책임강화가 함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코인베이스 월렛 App, BCH 지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공식 채널을 통해 "코인베이스 월렛 애플리케이션에서 비트코인캐시(BCH)을 지원한다"며 "사용자들은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CH를 보관하고 이체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코인베이스는 또 "개발자와 파워유저를 위해 BCH 테스트넷을 지원하며,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고급 설정을 통해 테스트넷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마운트곡스 창업자 "암호화폐 거래소, 자유로운 법정화폐 입출금이 관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마운트곡스(Mt. Gox) 창업자이자 리플랩스(Ripple Labs)와 스텔라(XLM)의 공동 창립자인 제드 멕칼랩(Jed McCaleb)이 최근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의 핵심은 법정화폐의 자유로운 입출금”이라며 “고객들은 거래소 이용에 앞서 얼마나 자유롭게 법정화폐를 입출금할 수 있는지 우선적으로 고려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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