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포스캐피탈, 美 SEC에 BTC ETF 신청 철회 요청]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문건에 따르면, 최근 미국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블록포스캐피탈(Blockforce Capital) 산하 투자기관 리얼리티셰어스 ETF 트러스트(Reality Shares ETF Trust)가 SEC에 BTC ETF 신청 철회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현재 암호화폐 관련 ETF 신청이 시기적으로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는게 리얼리티셰어스 측의 설명이다.
[캐나다 법원, 14일 쿼드리가CX 피해자 변호 로펌 결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캐나다 노바스코티아 고등법원(Nova Scotia Supreme Court)이 "14일(현지시간) 공청회를 통해 쿼드리가CX(QuadrigaCX) 거래소 사건의 피해자들을 변호할 로펌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쿼드리가CX 거래소 창업자가 지병으로 갑작스럽게 사망, 그가 보관하고 있던 거래소 콜드 월렛 프라이빗 키가 분실되면서 거래소 이용자에 의해 소송이 제기됐다. 해당 거래소 고객 암호화폐 자산은 약 1억 9,000만 달러 상당으로, 현지 최고 법원에 의해 동결 및 보호를 받고 있다. 해당 사건 피해자는 약 11만 5,000명으로 추정된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올 하반기 기관 투자자 진입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상업은행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기관 투자자들이 올해 하반기에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백트(Bakkt) 및 피델리티(Fidelity) 등 신뢰도가 높은 자산운용사들이 자산수탁 솔루션을 출시함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이 점차 암호화폐 시장으로 진출하게 될 것"이라며 "다음 달에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설립 규정 발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선물거래소 감독위원회(Bappebti)가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설립 관련 규정을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자에 대한 투자자 보호, 규제 확실성, 암호화폐 선물거래소의 온라인 인프라 구축에 대한 요구사항 등을 확보할 것이라는 게 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외신 "이란 중앙은행, 암호화폐 금지령 강조"...규제 불확실성 여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이란 중앙은행(CBI)이 산하 연구기관인 통화금융연구소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도입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의견에 "암호화폐, ICO, 거래소, 채굴 등의 승인을 찬성하지만, 국경 내에서 암호화폐 기반 결제 수단은 여전히 금지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국가 디지털 화폐 로드맵과 암호화폐 규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란 정부가 새로운 암호화폐 규정 초안을 발표, 황금연동 암호화폐 페이맨(Peyman)을 출시한 바 있다.
[日 금융청, GMO코인 거래소 시정조치 철회]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금융청이 암호화폐 거래소 GMO코인(GMO Coin)에 대한 시정조치를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 현지 기타 거래소에 대한 행정 처분을 추가적으로 해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일본 금융청은 자금 결산법에 근거, GMO코인 거래소에 시정조치를 내린 바 있다.
[더비완 "코인베이스, 바이낸스의 법정화폐 인출기"]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 단화캐피탈(DHVC)의 전임 상무이사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Primitive의 공동 창업자인 더비 완(Dovey Wan)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가장 큰 역할(biggest utility)이 바이낸스의 법정화폐 인출기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코인베이스에서 법정화폐를 통해 구입한 암호화폐는 바이낸스로 이체되고 대부분의 거래량이 바이낸스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더비 완의 이 같은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비즈니스 사이에 교집합(overlaps)은 크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두 업체 모두 거래소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크라켄 CEO "코인베이스 클라우드 활용 프라이빗키 백업, 해킹에 취약"]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CEO 제시 파월(Jesse Powell)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코인베이스 월렛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용이 편리할 지는 몰라도 해킹에 취약하다. 특히 SIM 포트(SIM Porting)에선 더욱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99%의 이용자들은 무의식 중에 쉽게 기억할 수 있는 패스워드를 설정한다. 이는 해킹 위협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산하 코인베이스 월렛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구글 드라이브, iCloud 등의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술을 통해 고객 프라이빗키 백업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반이스라엘 무장단체 '하마스' 지갑 주소 차단]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이스라엘 민권단체의 제보에 따라 팔레스타인의 반이스라엘 무장단체 하마스(HAMAS)가 사용하던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차단했다. 이와 관련해 비정부기구(NGO) '이스라엘 법 센터(Israel Law Center; Shurat HaDin)'는 "테러 단체 하마스가 현재 암호화폐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지갑 주소로 기부금을 받고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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