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K 연구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금융안정 저해 우려 존재"]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영식 서울대 교수와 권오익 한국은행(BOK) 부연구위원이 7일 BOK 경제연구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이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가 상업은행의 요구불예금(예금자가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은행 자금)을 대체하는 과정에서 금융안정이 저해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연구팀은 "상업은행 요구불예금이 CBDC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일부 유출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상업은행의 대출 금리가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CBDC로 대체되는 요구불예금 만큼 중앙은행이 상업은행에 대출해주면 상업은행의 신용공급이 축소되지 않고 금융안정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美 SEC 상임위원 "美 SEC 비트코인 ETF 승인, 시간문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두(Coindoo)에 따르면, 7일(현지 시간) 로버트 잭슨(Robert J. Jackson)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상임위원이 미 의회 전문지 CQ(Congressional Quarterly)와의 인터뷰에서 "SEC는 결국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이라며 "SEC의 BTC ETF 승인 여부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니며, 승인 시점이 언제가 될지가 문제"라고 밝혔다.
[뉴욕증권거래소 관계자 "백트, 오는 3월 CFTC 승인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애버커스저널(abacusjournal)이 뉴욕증권거래소의 모기업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의 초기 투자자인 뉴욕증권거래소 관계자의 제보를 인용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백트(Bakkt) 출시를 최종 승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제보자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종료됨에 따라 CFTC의 백트 출시승인 심사가 재개됐으며, 3월 중순 최종승인을 위한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백트의 출시 지연은 '우스운 사고'"라며 "켈리 로플러 백트 최고경영자와 제프 스프레커(Jeff Sprecher) ICE 최고경영자는 '잃는 사업'에 종사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블록체인 스타트업, BTC 결제 지원 교통카드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블록체인 스타트업 알토 비아제(Alto Viaje)와 비텍스(Bitex)가 아르헨티나 내 37개 도시의 대중교통 사용료를 BTC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교통카드 SUBE를 출시했다. 사용자들은 알토 비아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SUBE에 BTC를 충전할 수 있으며, 지하철 및 버스를 이용할 때 해당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비텍스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마누엘 브두와(Manuel Beaudroit) 비텍스 최고경영자는 "SUBE 프로젝트는 대중들에게 BTC라는 파괴적인 기술의 일상생활 적용을 통해 블록체인이 갖고 있는 진정한 가치와 용도를 선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건 시장전략가 "BTC, 월스트리트서 부활 전망"]
지난 6일(현지 시간) 니콜라스 파니기르조글루(Nikolaos Panigirtzoglou) JP모건 글로벌 시장 전략가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BTC를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은 월스트리트에서 부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새로운 글로벌 마켓으로 버블 단계를 지나고 있다"며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여준 안정성은 향후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시장 안정성 강화와 블록체인의 '기술력'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암호화폐에 관심을 보일 수 있지만, BTC의 부활에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현재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인지하기에는 속도에서 다소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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