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SJ "쿼드리가CX 예치 1.36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영구 유실 가능성"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쿼드리가CX(QuadrigaCX)에 예치된 이용자 암호화폐 중 1.36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가 영구 유실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보안 분석가인 제임스 에드워드(James Edwards)는 "쿼드리가CX 거래소 내 고객들의 50개 계좌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주소는 쿼드리가CX의 '콜드월렛'과 연관관계를 찾기 어려웠다. 또한, 쿼드리가CX의 주사용 주소에서 발생한 대다수 트랜잭션은 거래 규모가 작으며, 처리 속도 또한 느려 그들이 콜드월렛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쿼드리가CX는 창업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며 그가 보관하고 있던 거래소 콜드 월렛 프라이빗 키가 분실되면서 고객들의 1.9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자산이 묶여 있는 상태라고 다수 미디어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또한 해당 자산은 현재까지 현지 최고 법원에 의해 동결 및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 모네로 핵심 개발자 "XMR은 통화, 투자 수단 아냐"
미국 온라인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 Magnates)에 따르면, 최근 리카르도 스파니(Riccardo Spagni) 모네로(XMR, 시가총액 13위) 핵심 개발자가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네로는 개발 당시 통화에 초점을 맞춰 만들어졌으며, 투자 수단으로 설계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사생활 보호는 기본적인 인권이다. 해킹, 악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데이터가 온라인에 유출되는 사고가 존재하기 때문에 모네로와 같은 사생활 보호 프로젝트는 필수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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