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거대 금융회사인 SBI 홀딩스가 1월 31일 9개월간의 재무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8년 12월 31일에 종료되는 기간의 보고서에서는 SBI는 국가간 지불에 대한 리플의 잠재력에 주목한다.

SBI는 국제결제 및 무역금융 등 금융 운용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의 핵심 부분으로서 리플(XRP)과 블록체인 컨소시엄 R3의 기술 구현을 개략적으로 설명한다.

SBI는 리플과 R3의 사업영역 분리 섹션에서 리플을 “국제 송금을 전문화하는 기업”으로 규정했고, R3는 “스마트 계약 기반 기술을 사용하여 금융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 프로젝트”라고 규정했다.

SBI는 또한 XRP가 R3의 ‘Corda Settler’가 지원하는 최초의 암호화폐라고 강조했다. 최근에 출시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은 전통적인 지불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의 모든 글로벌 지불 시스템을 통해 코다 블록체인의 지불 의무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

핀테크 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SBI는 2018년 9월에 소매 결제를 위해 평가한 새로운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S코인 플랫폼도 언급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R3의 Corda Settler를 플랫폼에 통합하면 S코인이 능률화되고 전 세계적으로 작동될 수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주요 글로벌 은행 결제 네트워크 SWIFT가 R3가 글로벌 결제 혁신(GPI) 결제와 연동할 수 있도록 PoC(Proof-of-Concept, 기술검증)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12월 초 SBI Holdings가 설립한 최초의 금융기관 지원 암호화폐 거래소인 ‘Vctrade’에서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주요 암호화폐로 예금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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