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의 자체 발행 코인이 유행하면서 작년 여름 이후 새롭게 간판을 단 거래소만 200여 곳입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는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신규 거래소는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거래소에 대한 규제와 법적인 정의가 정리되지 않은 현재 상태에서 시장의 혼란과 투자자들의 피해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한가 정책 및 스테이킹을 유도해 자체 발행 코인의 가격을 유지하는 이른바 시세 개입에 적극적으로 가담합니다. 자율적인 시장에 거래소가 개입하는 행위 자체는 시장 참여자들의 신뢰를 잃는 행위가 되어 암호화폐 & 블록체인의 업계 성장을 저해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점진적으로 생태계가 성장하기 위하여 암호화폐 거래소는 시장에 개입하지 않아야 하며 실생활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해당 프로젝트가 성장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함으로써 신뢰를 얻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한 주간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3%를 유지하면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시세 변동률은 점차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과 리플 등 메이저 암호화폐들도 지난주와 대비하여 별다른 변동성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최근의 시세 변동 흐름은 지난 1년간 암호화폐 시세의 변동성 중 가장 낮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