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사용자 12.7% "아마존 코인 구매 의향 있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금융포털사이트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설문 결과를 인용 "아마존 사용자 중 12.7%는 아마존이 자체 발행 코인을 출시할 시 이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인베스팅닷컴은 아마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어떤 아마존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고 싶은가'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총 천여명의 응답자가 설문에 참여했다. 응답자 중 72.9%는 '컴퓨터'를 가장 선호했으며, 헬스케어(15.3%), 의료용 마리화나(medical marijuana, 13.5%)가 뒤를 이었다. 한편,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은 최근 "아마존은 자체적인 코인을 발행할 수 밖에 없다"며 "이는 인터넷을 베이스로 운영되는 사업체의 경우, 암호화폐가 전통 결제 시스템보다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 크립토피아 유출 코인, 이더델타 등 통해 320만 달러 현금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가 암호화폐 연구기관 엘리멘터스(Elementus)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뉴질랜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Cryptopia) 해킹 도난 금액 중 320만 달러가 이미 현금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커는 이더리움 거래소 이더델타(Etherdelta)에서 207만 7,557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현금화했으며,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홍콩 최대 거래소 비박스(Bibox)에서 각각 33만 5,398달러, 32만 6,581달러를 현금화했다. 앞서 1월 14일(현지시간) 크립토피아는 해킹으로 1,600만 달러 규모 피해를 입었으며, 28일에도 17만 6,000 달러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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