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이널라이시스 "두개 해커 조직, 10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갈취"

28일(현지 시간) 미국 유력 경제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가 블록체인 전문 분석 기관 체이널라이시스(Chainalysis)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알파' 및 '베타'라고 명명된 두 개의 해커 집단이 암호화폐 사기 및 해킹 사건과 관련된 대부분의 자금을 갈취했다. 도난 자금 규모는 10억 달러에 육박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필립 그래드웰(Philip Gradwell) 체이널라이시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알파와 베타 모두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英 코인셰어스 CSO "대다수 암호화폐 기술 혁신, 금융센터가 시발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트(The Block)에 따르면, 최근 영국계 암호화폐 전문 투자회사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멜템 드미르스(Meltem Demirors)가 "암호화폐 업계의 대부분 기술적 혁신은 뉴욕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금융센터로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 생태계의 발전은 기존 규제 환경에 대해 더 나은 이해를 제시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사람들이 믿을 수 있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무언가를 위해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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