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베이스, 아시아·유럽 고객 대상 국경간 전신송금 서비스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간)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아시아 및 유럽 지역의 기관 투자자 고객을 위한 국경간 전신송금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베이스 측은 "법정통화 결제가 제한된 국가의 고객들을 위해 코인베이스는 미국 외 은행 계좌의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SWIFT 송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코인베이스는 해당 공지를 통해 미국 및 유럽 고객을 위한 장외거래(OTC) 데스크 및 아시아 고객을 위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스웨덴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웨덴 암호화폐 과세, 적법성 의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Nulltx에 따르면, 스웨덴의 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리누스 덩케쉬(Linus Dunkers)가 "스웨덴 국세청의 암호화폐 투자 수익에 대한 과세 정책은 감당할 수 없을정도로 황당하며 과도하다"며 스웨덴 정부의 암호화폐 과세의 적법성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2014년부터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했다. 나는 암호화폐 투자 수익에 대한 정부의 과세 정책이 시행되고 이를 납부하기 위해 국세청에 자진 신고했다. 기껏해야 몇 천 달러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국세청이 나에게 제시한 88.5만 달러 상당의 세금 미납액은 내 암호화폐 투자 수익의 300% 수준이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그는 "정부의 과도한 과세는 돈세탁 범죄자를 추적한다는 명분을 갖고 있지만, 옳은 일을 하는 국민들을 음지에 숨게 만드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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